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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지 충격보도 '한국인의 섹스관'

2013-03-14 2160
타임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인 여성의 혼외정사 비율이 가장 높다(41%)"
"한국여성의 39%가 2∼4명의 섹스파트너를 가진 적이 있다."


미국의 대표적 시사주간지인 '타임' 아시아판이 '아시아인의 섹스'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의 섹스관을 이같이 발표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신문에 3월 14일자로 타임지의 보도가 실린 뒤 일각에선 설문조사 표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 급속하게 바뀌는 한국의 성풍속도에 대한 논란마저 일으키고 있다.

'아시아의 섹스'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19일자 타임지는 한국을 비롯한 홍콩,태국,필리핀,싱가포르의 5개국 1000명의 남녀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18쪽을 할애하며 아시아인의 성행태와 성의식을 집중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한국남자 73%,여자 62%가 '오럴섹스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한국남성의 27%가 그동안 섹스파트너가 '5∼12명'에 이른다고 대답했다. 더욱이 섹스파트너가 13명 이상이라고 대답한 남성도 17%나 됐다.

이는 조사 5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 한국여성도 이에 못잖다. 조사여성의 6%가 5∼12명 정도의 남성과 관계를 했으며 13명 이상과 관계를 했다는 여성도 4%나 됐다. 이 역시 조사대상국 중 최고 수치에 해당된다.

타임지와 함께 아시아인 1000명을 인터뷰한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아시아마켓인텔리전스'는 한국의 경우 만 18∼39세 남녀 100명씩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남자의 경우 기혼자와 미혼자는 각각 30명과 70명,여자는 44명과 56명이었다고 덧붙였다. 40대와 50대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일각에선 조사대상의 남녀 각 100명이 한국인의 성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집단이 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조사의 신뢰성과 공신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게다가 여성기혼자의 경우 44명 중 13명(29%)이 혼외정사를 했다고 나와 3명 중 1명꼴로 혼외정사를 한 걸로 응답돼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한국갤럽측은 "일단 조사결과가 충격적이다. 조사인원이 200명으로 매우 적어 한국을 대표할 수 없다고 본다. 더욱이 혼외정사라 하면 흔히 기혼자인데 미혼자까지 포함한 것은 중대한 오류다. 또 한국가정은 40∼50대가 대부분인데 조사대상에서 이들이 빠진 것은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할 때 순결이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홍콩이 남녀 각각 14%, 21%로 가장 낮았으며,필리핀이 78%와 65%로 가장 높은 걸로 나타났다. 한국은 27%와 3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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