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탄생 스토리
== 마 2장 13-14절 == 헤롯에게 동방박사가 별의 인도를 받아 베들레헴에 찾아가 아기 예수에게 경배한다. 동방박사가 떠난 후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헤롯이 아기 예수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애굽으로 피하고 헤롯이 죽기까지 애굽에 거하라고 지시한다. 그후 헤롯이 죽고 그 아들이 유대를 통치하매 무서워 꿈에 지시하심에 따라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리에서 살게 되었다.
== 눅 2장 22-39절 == 마리아와 요셉은 나사렛에서 고향인 유대로 호적을 하러 가던중 베들레헴에서 아기 예수를 해산한다. 그 지경의 목자들에게 천사가 그리스도가 탄생함을 알린다. 율례에 따라 8일째 할례를 위해 베들레헴에서 예루살렘에 올라 간다. 거기서 시므온과 안나의 축복울 받고 할례도 마치고 갈리리 나사렛으로 돌아 갔다.
== 풀리지 않는 궁금증 ==
(1) 예수님 탄생 스토리가 완전히 서로 다른 것으로 보아 최소한 둘 중에 하나는 틀리겠죠? 창세기 1장과 창세기 2장의 천지와 인간창조가 엉뚱하게 서로 다르듯, 그때그때 형편봐서 골라서 믿어야 한다는 말인가?
(*) 마태와 마가복음은 빨라야 거의 같은 AD 85년경에 쓰여졌답니다.
(2) 마태복음이 맞다면 예수님은 할례를 받지 않은 듯? 누가복음이 맞다면 헤롯이 두살 이하 아이를 죽인 것이 예레미아의 예언이 (마2:17) 성취되었다는 것이 허구가 되는데..
(3) 근데, 마태복음에 보면 동방박사사 별의 인도를 받았다고 하는데... 하늘에 떠 있는 수 많은 별들 중에서 아무리 밝고 큰 별이라고 해도 어찌 동방박사를 앞에서 인도하고 가다가 아기 예수님이 있는 곳에서 딱 머물러 섰다고 하나?? 혹시 별이 아니고 반딧불이라면 몰라도.. 아니면 Spot Light? 도대체 이 별의 정체는 무엇인가?
(*) 마태복음의 저자는 미상, 누가복음 저자는 사도 바울의 이방인 친구인 의사 누가로 추정한다는 군요.
source : 1300003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