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목사에 대한 성경적 고찰 .. [1]
성경은 남자가 가정과 교회를 이끌어야만 한다고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으며 여자의 역할은 남자의 머리됨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이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광범위한 반역이 도처에서 진행 중이며 많은 여성들이 교회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임명되고 있다. 우리가 수집한 자료를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님의 성회에는 거의 4000명에 달하는 안수 받은 여자들이 있다.
“비록 남침례총회가 1984년 채택한 결의안에서는 ‘성경은 여자들이 목회지도자가 되는 것을 배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긴 하지만, 상당히 많은 수의 여자들이 사역에 임하기 위해 안수 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남침례회 소속 여성 목회자 수는 약 900명에 달하고 있는데 1978년의 75명과 비교해 볼 때 엄청난 증가가 아닐 수 없다 (Plains Baptist Chall- enger, 1993 9월호). 이들중 약 100명은 목사나 부목사직을 수행하고 있고 200여 명 이상은 교목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침례회 집행 위원회 1993년 9월 회의에서는 여성에게 안수하는 교회를 총회에서 축출시키자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거부되었다.
연합 감리교회는 1956년 이래 여자에게 안수해 왔으며 현재 4,743명의 여성 ‘성직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장로회의 경우 2,419명의 여성 지도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장로회의 전신이었던 연합장로회는 1979년 소속 교회들로 하여금 여성 장로들을 선출하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교회 행정면에서 볼 때 올바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이 장로 교단은 여성성직에 반대하는 어떤 남자에게도 안수하지 말도록 결정했으며 이 경우 10년의 유예 기간을 주어 생각을 바꾸든지 아니면 교단에서 나가든지 둘 중의 하나를 택하도록 규정했다.“(EP News Service, 1980. 6. 21자) 현대주의자들에게나 있음직한 ‘관용’을 베풀고 있는 셈이다.
연합 그리스도 교회는 1,803명의 여성 지도자를 갖고 있다.
미국 복음주의 루터교회는 1,358명의 여성을 안수했다. 1992년 현재 전 세계 30개 독립성공회 친교회 중 15개가 여성사제의 안수를 승인했다.
미국의 성공회도 1976년 여성 안수를 승인하여 현재 1,070명의 사제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성공회는 1989년 최초의 여성감독(주교)을 임명하였다. 아직 영국에 있는 성공회 모 교회측은 여성사제의 개념을 승인하였으며 이것을 조기에 실행에 옮기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1991년 엘리자베스 여왕은 한 여성을 스코틀랜드에 있는 궁정목사(royal chaplains)로 임명함으로써 이러한 결정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스코틀랜드 교회 역시 1968년 여성 안수를 승인한 이래 100명의 여성 사역자를 보유하고 있다.
루터교회 미주리 노회는 다른 루터교회들보다 보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예배시 여자들이 설교하는 것을 허락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 노회소속 1,000명의 목사들이 여성 안수에 반대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Christian News, 1984 2월 13일자).
“예수 전도단은 스위스에 있는 약 200명의 간사를 감독할 최초의 여성국장을 지난 3월 임명하였다. 지난해 총회에서 예수 전도단이 여성 지도자들을 두지 않을 경우 하나님의 축복은 사라질지 모른다고 경고했다.”(Charisma, 1993년 7월호)
“현재 주요 초교파신학교의 학생 중 최소한 3분의 1정도가 여학생이다. 예일과 하버드 신학부의 경우는 여학생수가 절반을 상회하고 있다.”(Charisma, 1993년 7월호)
“1986년 현재 미국에서 사역을 위해 안수 받은 여성의 수는 1977년 10,470명에서 20,73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숫자는 교회협의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목회자(성직자) 수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조사보고서는 166개 교단 중 84개 교단이 여성을 전시간 사역자로 안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National & International Religion Report, 1989년 3월 13일자)
이와 같은 사실들은 오늘날의 시대가 배교의 시대임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성경을 이미 거부해 버린 이 세상 사람들은 성경의 진리 중 가장 기본적인 것들에 관해 매우 혼동하고 있다. 많은 남자들이 의복과 기타 생활방식에서 여자들과 같이 되어가고 있으며 많은 여성들은 남자처럼 되겠다고 권리를 주장하며, 남자처럼 옷 입고, 남자하고 똑같은 일을 하고, 남자와 똑같은 운동도 하고, 남자처럼 군대에 가기도 한다. 이들 여성이 주장하는 것은 똑같은 노동에 대해 똑같은 대우를 해 달라는 것을 넘어 여자들도 가장, 교회, 국가에서 남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교회는 항상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아왔다.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여성들의 반역은 교회에서도 비슷한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고 많은 기독교 단체들에서 여자들의 지도자 역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 문제에 관해 너무도 분명히 말하고 있는 고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문제는 교회들이 성경이외의 다른 것에서부터 지침을 찾아내려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들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여자들도 똑같이 사랑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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