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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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목사에 대한 성경적 고찰 .. [4]

2009-08-20 2060
Sundance

남자들이 강하고 하나님의 계명들에 순종한다면 여자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드보라를 재판관으로 삼으셨을까?(판4:4-5) 그 해답은 간단하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은 남자가 인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너무도 분명하다.

그러나 남자들이 그들의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여자들을 사용하신다. 드보라 시대의 남자들은 매우 나약하고 비겁했다. 이것은 이스라엘군의 대장이었던 바락이 드보라가 그와 함께 가지 않는다면 전쟁에 나가지 않겠다고 거절하고 있는 사실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참으로 용감하고, 영웅적인 사내인 것이다. 그 여자(드보라)는 그에게 하나님께서 지금이 싸울 때라고 말씀하셨음을 상기시켜 주어야만 했다. 남자는 무서워 떨고 여자가 그를 격려하고, 도전하고 결국은 동반해 주어야만 했던 것이다.

『바락이 그녀에게 말하기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리이다. 그러나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는 가지 않겠노라.” 하더라』(판4:8). 드보라는 이런 반응은 옳지 않으며 정상적이지도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았다. 그래서 그녀는 바락에게 그의 이름이 수치를 당할 것임을 선언한 것이다. 『그녀가 말하기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렇지만 네가 취한 여정이 너의 영예는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주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서 바락과 함께 케데스로 가니라』(판4:9). 분명 이 시기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자 중 그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자를 찾지 못하셨으며 결국 용감하고 의지를 갖춘 여인을 사용하셨던 것이다. 우리는 남성들이 나약할 때 강하게 일어서 주의 뜻을 행한 드보라 같은 여인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바이다. 이런 일은 세속사나 교회사에 있어 종종 있어왔다.

드보라의 시대의 핵심 문제는 영적인 배도였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버리면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 중 남자들을 그들의 적들에 대해 무기력하게 만드시고 그들이 마음에서부터 지혜를 제거해 버리신다. 이것이 배교한 자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이 심판인 것이다. 우리는 오늘날 미국과 유럽의 배도한 기독교에서 이러한 현상들을 보게 된다.

이는 교회 지도자들을 유약하고 상식마저도 결여된 자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이미 어린아이들마저 통제할 수 없게 되었고 여성들이 남자들을 지배하는 사회가 된 것이다(사3:12를 참조할 것). 이것은 입으로만의 신앙고백이 판치는 배교한 기독교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때문인 것이다. 드보라 시대의 이스라엘은 참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배교하였으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시된 뜻에서도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원수들에게 굴복하게 되었던 것이다(판4:1-2).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남자들은 너무도 유약해지고 말았던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삼손에게서 능력을 제거해 버리신 것처럼 이 당시에도 남자들로부터 능력을 빼앗아 버리셨다.

『그러므로 도피하는 자가 급히 망할 것이요,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신을 구할 수 없으리라. 용사 중에 용기 있는 자도 그 날에는 벗은 채로 도망하리라. 주가 말하노라』(암2:14-15). 빌립의 딸들은 어떠했는가? 이들은 예언하는 여자들이었다(행21:8 -9) 그렇다면 여자들도 예언의 은사를 발휘하여 남자들에게 설교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예언하는 은사를 주셨다고 해서 여자가 교회에서 권위를 행사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필자가 네팔에서 선교사로 일할 때 나는 “알지 못하는 신”이라는 제목의 전도지를 만들었다. 이 전도지의 내용은 사도행전 17장에서 아레오파고 언덕에서 행한 바울의 설교에서 따온 것으로, 동남아시아의 우상 숭배자들에게 적합한 것이었다. 이 전도지를 출판하고 몇 개월이 지난 후 한 여자선교사를 만났는데, 그녀는 내 전도지를 복음에 대해 부정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나를 꾸짖었다.

나는 그때 이발소를 향하고 있었는데, 그전에도 그 여자선교사가 이런저런 일들로 나를 고치려고 했었던 고로 그녀를 만나지 않으려고 당당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이발소로 들어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아뿔싸, 그녀가 잽싸게 자전거로 나를 따라잡더니만 우상숭배와 회개에 대해서 노골적인 지적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따졌다. 나는 바울의 예를 들었다. 그녀는 사도행전 17장에서 바울은 틀림없이 육신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글쎄, 이런 계시를 환상으로 깨달았는지 어쨌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나는 바울은 아레오파고 설교시 육신적이었을 리가 없다고 말하면서 만약 내가 잘못되었다면 하나님께서 남자를 시켜 나를 고치실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녀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사도행전 21장의 빌립의 네 딸을 언급했다. 그때 나는 바울이 빌립의 집에 있을 당시 비록 네 딸이 예언의 은사를 갖고 있긴 했어도 하나님께서는 다른 곳에서 남자 예언자를 불러 바울에게 예언하게 하셨음을 상기시켜 주었다.

『그 다음날 바울과 일행인 우리는 출발하여 카이사랴에 와서 일곱 명 중 한 사람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머물렀는데 이 사람에게는 딸 넷이 있으니 이들은 예언하는 처녀들이더라. 우리가 그곳에서 여러 날을 체류하고 있을 때, 아가보라고 하는 한 예언자가 유대에서 내려 왔는데 그가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가지고 자기의 손과 발을 묶어 놓고 말하기를 “성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이 이 띠의 임자를 이같이 결박하여서 그를 이방인들의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니라.”고 하더라』(행21:8-11). 필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적하자 그 여자선교사는 화를 내며 자전거를 타고 가버렸다.

형제들이여, 하나님께서 여자들에게 예언의 은사를 주신다는 사실은 너무도 분명하다. 베드로도 이 사실을 오순절날 예언한 바 있다. 『또 그 날들에는 내가 내 남종들과 여종들 위에도 내 영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하리라』(행2:18). 그러나 은사를 주시는 분이신 성령께서는 이 은사들을 사용하는 데 있어 제한을 두고 계신다. 디모데전서 2장, 고린도전서 11장과 14장은 성경말씀임을 잊지 말라. 사도 바울은 교회 모임에서 여자들이 말하는 것을 금한 직후 이 가르침을 무시하는 자들은 영적이지 못하다고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영적인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너희에게 쓰는 글들이 주의 명령들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전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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