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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DNA조사" ... 과학계 충격

2016-09-21 1944

예수 시신 덮었던 수건의 피에서 모계유전 23개 염색체만 나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방영... 과학자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기적'  ​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것은 사실인가? 아니면 꾸며낸 얘기인가?' ​ 성경에는 예수가 행한 수 많은 기적들이 기술돼 있지만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구절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예수를 신성시 하기 위해 꾸며낸 얘기' 라는 평가를 내려왔다. 과학적으로 남성의 도움 없이 여성이 잉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할 때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리아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라.' (마태복음 1장 18~21절)

예수의 동정녀 출산은 누가복음에도 비슷하게 기술돼 있다. 또 예수가 탄생하기에 700여년 전에 이사야도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라고 예언한 바 있다.   하지만 성령 잉태라는 성경의 기록은 인류 역사에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사건이기에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역사적 사실'이라기 보다는 '예수의 신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인식돼왔다.   과학은 여러차례의 실험을 거쳐 동일한 결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났을 때 '과학적 입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게 된다.   통상 사람의 유전체(genome)는 46개의 염색체로 구성된다. 46개의 염색체는 22쌍의 상염색체와 1쌍의 성 염색체로 구성된다. 성 염색체는 XY(남성), XX(여성) 등 성을 구별하는 염색체이다.   이같은 염색체의 결합이 있어야 아이가 탄생한다는 것은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과학적 상식으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방송매체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ational Geographic Channel) 이 최근 스페인 오비에도 성당에 보관돼 있는 '예수의 얼굴 수건' (Sudarium of Oviedo. 사진 위) 에 묻어 있는 피를 전문연구소에 의뢰해 DNA를 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과, 함께 모친 쪽으로부터 이어받은 22개 상 염색체와 성(XY) 염색체 1개 등 23개만이 추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친 쪽으로부터 받게 돼 있는 23개 염색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 속에 모계의 유전자만 발견됐다는 것은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예수의 피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 검사는 백혈구가 살아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사람이 사망한 후에는 유전자 염색체 검사를 할 수 없다. 사후 2천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피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요, 피 속 유전자 검사에서 모계쪽 염색체만 발견됐다는 것 또한 기적이라는게 과학자들의 평가다.   '예수의 수건'은 요한복음에 처음 기술돼 있으며, 현재 오비에도 성당에 보관돼 있는 손수건이 2천년 전 그 손수건이라는 것에 이견을 다는 학자는 없다.   '...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서 돌이 옮겨진 것을 제자들에게 알리자 제자들이 와 보니 머리를 쌌던 수건 (Sudarium)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요한복음 20장 1~8절 발췌)     당시 유태인들은 시체를 세마포로 감싸기 전에 얼굴을 별도의 수건으로 가지런하게 묶은 후 다시 수의로 감싸는 풍습이 있었다. 죽은 사람의 좋지않은 표정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 (84*53cm) 에는 선명한 핏자국과 함께 머리에 씌여졌던 가시관을 서둘러 빼내고 수건으로 동여 매는 과정에서 가시관의 조각들이 같이 묶이면서 수건이 가시에 뚫린 자국도 남아 있다.   예수의 무덤에서 발견된 이 수건은 이탈리아 투린성당에 보관돼 있는 세마포(수의)와 별도의 행로를 밟게 된다. 이 수건은 예루살렘에 보관돼 오다가 1100년대 스페인 오비에도의 주교 페라요가 입수해 북아프리카를 거쳐 스페인으로 옮겨왔다.   당시 수건은 다른 성물들과 함께 은 상자에 담겨 안전하게 이동됐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투린의 세마포(성의)와 오비에도 수건의 혈흔을 정밀 분석한 결과 동일한 시신에 사용됐던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한편 투린의 세마포는 한 때 중세 때 조작된 수의로 발표됐었지만, (중세 때 성당이 화재로 타면서 세마포의 훼손된 부분을 수녀들이 원본과 짜깁기한 부분을) 잘못 검사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었다.

source : 130000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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