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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도 해외직구…가전제품 등 35.7% 저렴

2016-08-15 1629
Sundance

혼수용품도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27일 국내 판매가와 비교 가능한 혼수용품 6종을 비교한 결과, 배송비와 관세 및 부가세를 포함해도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판매가보다 35.7%(총 262만7934원)이나 저렴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제품은 ▲TV(LG 65LB7100) ▲전기레인지(지멘스) ▲진공청소기(다이슨) ▲매트리스(템퍼) ▲캡슐커피머신(네스프레소) ▲압력솥(실리트) 6개 제품으로 해외직구가는 총 473만9966원이며 국내판매가는 총 736만7900원이었다.

이번 가격 비교는 미국과 독일, 프랑스 아마존 최저가(세금 및 현지배송료 포함)와 국내 오픈마켓 3사(G마켓, 옥션, 11번가) 최저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환율은 1달러 당 1082원, 유로는 1유로 당 1189.5원 기준환율을 적용해 계산됐다.

국내와 해외직구의 가격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제품은 매트리스였다. 템퍼(Topper 3인치 매트리스 퀸사이즈) 제품은 국내에서 16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해외직구로는 59만4444원에 구입이 가능해 국내보다 62.8%나 저렴했다.

또 ▲지멘스 전기레인지(ET651FK17E)는 국내가(110만원) 대비 59.9% 저렴한 44만982원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citiz D110)은 국내가(37만6000원) 보다 53.2% 저렴한 17만5888원 ▲일리 캡슐커피머신(프란시스 x7.1)은 국내가(59만9000원)보다 52.8% 저렴한 28만2867원에 각각 구입이 가능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65인치 TV(UN65H6350AF)는 배송비와 세금을 포함하면 국내와 해외직구 가격에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대형 TV와 같이 부피가 큰 품목의 경우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해상운송을 이용하면 배송료를 4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시 ▲구입가가 미화 200불을 초과할 경우 세금을 부담해야 하고 ▲고가이거나 부피가 큰 제품은 배송대행료 및 추가 부대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배송 중 제품 파손 시 책임소재 입증이 어렵고, 국내에서 A/S 받기가 어려운 제품이 많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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