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식사요법
당뇨에 좋은 오미자차
당뇨는 식이요법 / 운동 / 적절한 기능식으로 꾸준하게 실천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건강 회복이 가능하다.
당뇨의 원인은 무엇일까?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며 유전, 비만,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약물남용, 운동부족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양의학의 경우 당뇨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여겨지며 치료법으로는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 등의 약물요법에 의한 혈당조절 관리에 치중하면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당뇨를 조절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소갈병이라 하여 인슐린을 외부에서 일방적으로 공급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 자연산 약성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줌으로써 인체의 면역기능과 항상성을 정상화시켜 주는데 중점을 두는 치료법을 택하고 있다.
최근에 보고된 당뇨병의 대체의학적 치료법으로 대두되는 것으로 당뇨병이란 혈액의 당을 저하시켜주는 인슐린을 만들어 분비하는 췌장의 랑겔한스섬의 베타세포가 지나치게 많은 활성 유해산소와 과산화 지질로 인하여 파괴됨으로써 당뇨병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하여 항산화 식품섭취와 필수영양소 공급으로 당뇨병을 치유하는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에게 SOD(Super Oxide-dismutase 활성산소 제거식품-항산화 식품)제를 쓰면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는 상당수의 당뇨병 환자가 과다한 활성산소로 인하여 발병됐거나 악화됨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증상
당뇨병을 스스로 느끼는 최초의 증상은 다음(多飮), 다식(多食), 다뇨(多尿)의 현상이다.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니까 자연히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혈중 포도당의 유실로 항상 배가 고파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생기고 자꾸만 먹고 싶어 지게 된다. 처음에는 살이 찌는 듯하나 점차 살이 빠지고 몸이 여위게 된다.
피로와 권태가 쉽게 온다.
별로 한 일도 없는데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을 때는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 증상으로 부스럼이 잘 생기고 습진이나 무좀 같은 것이 잘 걸리는데 이것은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서 곪아도 잘 낫지 않는다.
시력 장애로 망막증, 백내장, 눈의 조절장애 등이 오는 수가 있다. 혈당으로 심장에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해져 심혈관 계통의 합병증이 나타난다. 췌장 기능의 저하로 변비, 대장암 등의 빈도가 높다.
당뇨 합병증
만성합병증은 일단 발병되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합병증으로, 동맥경화, 뇌경색, 당뇨성신증, 당뇨성 망막증, 농피증, 습진, 가려움증, 치조농루, 대장암, 백내장 .. 등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섭생과 운동이 절대 필수입니다.
주의할 것은 근거가 없는 엉뚱한 처방이나 비법에 현혹되어 고생을 하고 경제적 손실을 보기도 한다는 것이다.
모든 성인병이 그러하듯이 당뇨병 또한 꾸준히 생활관리를 해 나가야 하는 질병임을 명심해야 한다.
당뇨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라면, 햄버거 등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설탕, 꿀, 물엿, 과자류, 사탕, 가당껌
탄산 음료수, 드링크제
아이스크림, 쵸코렛
모든 알콜 주류 및 포도주
커피 크림과 같은 지방질이 많은 식품 및 심장에 부담을 주는 커피류
피자와 같은 칼로리가 많은 음식 및 오백식품
전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 (밤, 토란, 고구마, 감자, 당면..)
동물의 비계, 내장, 튀긴 음식, 순대, 내장탕, 내장이나 뼈를 고와 만든 음식
치즈, 버터, 마가린, 새우, 계란 노른자 등
당뇨에 좋은 음식
현미, 좁쌀, 찹쌀, 옥수수, 통밀, 통보리, 메밀, 귀리, 콩류, 검은 깨, 팥, 대두, 녹두
돼지 살코기, 돼지 췌장
오골계, 오리고기
어류 (잉어, 연어, 청어, 붕어, 장어, 미꾸라지, 메기, 조기, 병어, 해삼 등)
해조류 (다시마, 김, 미역, 해파리 등)
야채류 (달래, 쑥, 씀바귀, 냉이 등)
산채류 (두릅나물, 느릅나물, 취나물, 죽순 등)
엽채류 (상추, 깻잎, 양배추, 쑥갓, 시금치, 파, 부추, 미나리, 케일, 브로콜리, 치커리 등)
과채류 (호박, 토마토, 고추, 오이, 가지, 등)
근채류 (감자, 마늘, 양파, 더덕, 도라지, 우엉, 당근, 무, 연근 등)
버섯류 (뽕나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능이버섯 등)
나물류 (콩나물, 도라지, 미나리 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당뇨를 위한 식재료
시금치 : 음을 자양하고 양혈하여 갈증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으며 비타민C를 비롯한 비타민과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당뇨, 고혈압, 폐결핵, 야맹증, 빈혈, 잇몸출혈 등에 유익한 식품이다.
호박 :성질이 덥고 맛은 달며 중기를 보하고 지혈과 혈당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당뇨,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등에 좋은 식품이다. 박에 함유된 과교(果膠)는 식사 후 혈당을 억제해 주고, 크롬은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시키는 것을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어주며 고섬유질은 대장운동을 증가시켜 변비에 치료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호박에 함유된 크롬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병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콩 : 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단백질은 체내 각 조직을 만들고 특히 인슐린의 구성물질이므로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콩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을 맑게 해주므로 혈관계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현미 : . 위장을 덥게하고 폐를 맑게 하면서 갈증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당뇨병에 좋은 식품이다.
무와 도라지 : 무는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소변을 많이 보면서 갈증이 있는 당뇨 환자의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피를 맑게 하여 고혈압과 당뇨에 효과적이며 항암작용과 함께 천식,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도라지의 이눌린이란 성분이 혈당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무와 도라지는 자체의 성질이 따뜻해서 서늘하고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므로 평소 손발이 차고 냉한 음성질의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율무 : 율무는 한방에서 의이인(薏苡仁)이라 한다. 의이인은 약간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냉증이 심한 사람은 의이인에 생강이나 잇꽃을 취해 사용하도록 한다.
수박 : 중국에서는 수박을 당뇨병이나 더위 먹은 병 등 구갈병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오미자차 - 당뇨 갈증 해소하는 건강차
오미자의 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B1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고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한 오미자는 폐기능을 돕는 효능이 뛰어나 기관지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가래를 삭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자는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한 음체질 사람에게 좋다. 특히 당뇨로 인해 갈증이 심할 때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므로 차로 끓여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요법은 가장 기본적인 치료이다
식사요법의 목표는
첫째, 혈당, 혈중지질, 혈압 등의 대사지표를 정상수준과 가까이 조절
둘째, 만성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셋째,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상태 향상 등이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식사요법의 원칙은
첫째, 표준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열량 섭취
둘째, 영양소의 균형있는 섭취
셋째,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영양소섭취 등으로 혈당을 정상으로 조절하여 합병증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추천 당뇨 식단
현미, 보리, 서목태(검정콩), 차조(차좁쌀,청량미), 강낭콩 등을 비롯한 잡곡과 시금치, 양배추, 취나물, 콩나물, 연근, 우엉, 상추, 무우 등의 야채류와 EPA와 타우린이 많이 함유된 생선, 조개류 및 미역국, 다시마국, 된장국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특별히 음식을 짜게하여 심장과 간에 부담이 되어서는 않된다. 뜨거운 국물이나 탕류의 음식에는 상당량의 염분이 있음으로 간을 조절할 수 없는 외식중에 이러한 음식을 피하도록 한다.
식사후 포만감이 느껴질 만큼 과식하여서는 않되며, 양을 줄여 나가고 공복시 토마토 쥬스 (설탕이 없는), 야채 샐러드 등으로 공복감을 피해 나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