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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열풍에 외국계 한국 카메라 법인 비상..."국내 정품 구매시 파

2016-08-15 1562
Sundance

낮은 환율로 카메라 업계에도 ‘직구 열풍’이 불면서 외국계 한국 카메라 법인들이 국내 정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11월 9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정품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캐논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1+1 무상보증 서비스로 구매 후 30일 이내에 정품 등록하면 기본 보증기간 1년(캠코더는 2년)에 1년을 더 추가해준다. DLSR 카메라는 CMOS 이미지센서를 평생 무상으로 클리닝할 수 있고, AF조정과 렌즈 클리닝은 2년 간

서비스 센터 접수와 배송을 택배로 무상 제공해 고객이 직접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제품 수리와 액세서리 구매, 아카데미 수강시 회원 레벨별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분기별로 제공한다.

카메라는 해외에서 직접 구매해도 ‘보증서’가 있으면 국내에서 유상 AS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사이트 등을 이용해 구매하고 있다. 관세와 배송비를 포함해도 국내 온라인 가격보다 10만원가량 저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법인이 있는 글로벌 카메라 브랜드는 이들을 국내 매출로 끌어들이려고 정품 등록시 각종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중이다.

소니코리아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 정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알파 아카데미’를 운영해 촬영 기술 강좌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제품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정품 등록 고객에게 삼각대, 배터리, 충전기 세트 등 사은품을 준다. 정품 등록을 하면 제품별 할인 쿠폰과 보증수리서비스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직구가 저렴하지만, 향후 수리 서비스를 받을 때는 유상"이라며 "국내 정품을 사는 것이 무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은품도 받을 수 있어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도 캐논과 마찬가지로 구입 후 한달 이내에 정품등록을 하면 보증 기간 1년을 추가해 총 2년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즈 클리닝 등 서비스는 현재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직구 제품 유상 AS는 까다로운 편이다. 타사가 ‘보증서’가 있으면 글로벌 제품을 수리해주는 반면 니콘은 보증서와 판매처 확인, 판매처 영수증까지 있어야 국내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가 가능하다.

올림푸스한국은 제품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출사, 문화관람 이벤트를 정품 등록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해외에서 직구하거나 병행수입으로 카메라를 저렴하게 구매한 소비자들이 제품 이상이 발생하면 유상 서비스를 받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국내 정품 제품을 구입해 다양한 무상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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