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 이렇게 시작되다 .. [1]
여호와의 증인의 도전
여호와의 증인, 이들은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해 오고 있습니다. 1880년대를 기점으로 현재는 100만 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수백 가지의 언어로 그들의 사상을 출판하여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는 어김없이 찾아가 그리스도의 믿음을 파괴시키는 짓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번호에는 여호와의 증인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기원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약 교회사를 살펴보면, 특히 처음 4세기 동안에는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인 면과 교리적인 면에서 두 개의 적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로마제국의 압제와 희랍의 신비신학이었습니다. 특히 4세기의 아리안파(Arians)라고 불렸던 사람들은 로마의 압제자들과 더불어 교회가 극복해야 할 큰 적이었습니다. 이 두 세력은 정치적인 힘과 교리적인 속임수로 성경적인 믿음을 공격했습니다. 아리안 이단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함으로 성경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하였습니다.
성경을 최종권위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하나님이시고, 또한 참된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아리안파"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단지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지으신 훌륭한 피조물로서 "하나의 신"으로까지 승격되었을 뿐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이집트에 있는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장로였던 아리우스(Arius)와 더불어 A.D. 319년에 최초로 일어났습니다.
교회의 역사가 시작되었던 초기에 이성적인 신학을 선호하는 무리들이 하나님 밖에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시와 신비들을 이성적으로 해석하려 함으로써 성경적 교리를 교란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골2:23).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위일체 교리였습니다. 희랍사상에 영향을 받은 신학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삼위의 두 번째 인격이라는 교리를 맹렬히 비판하였습니다.
이러한 아리안 이단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만일 하나님이 아들을 낳았다면 예수 그리스도는 태어난 것이고, 존재의 기원이 있다.
(2) 그러므로 원래는 하나님의 아들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3)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무에서 창조되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이라는 성경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에서 바울은 영원한 하나님과 그 분의 아들에 관한 신비스런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4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또 하나님의 지혜』라고 선언합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요일5:20)이시라고 말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께서 가지신 것은 모두 내 것이라』(요16:15)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소유하신다면 하나님의 이름이나 신성은 소유하지 못하시겠습니까?
아리안 이단들과 논쟁을 할 때면 어김없이 인용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으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놀라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사9:6). 아리우스는 감히 이 예언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끝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반면에 아타나시우스(Athan-asius)는 아리안주의를 (성경에서 벗어난) 이단이라고 평가하고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요일5:20)이라는 사실을 확증했습니다.
후에 아리안파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과 지위가 하나님 아버지와 같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완전히 같다는 점, 즉 본성이 같다는 점은 부인했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같지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적인 교리를 성경에서 확증하는 대로 가르쳐 왔습니다. 즉 창조자이시고 구속자이시며 영원한 주권자이시고 우리의 주님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어느 날 예수의 이름에 모든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혀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주님이시라고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빌2:10,11)는 진리를 가르쳐 온 것입니다.
20세기인 오늘날에도 삼위일체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진리에 접근하는 방법에 이성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이성적"이지 못한 사실들을 거부해 버리는 무리들은 아리우스가 그러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경배하지 않습니다. 이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창조하신 훌륭한 피조물이며 다른 모든 창조들을 대행하여 왔다고 말합니다.
이들 역시 옛날 아리안 이단들과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는 전능한 하나의 신이지 여호와 하나님은 아니다."라고 합니다. 이는 아리안 이단들이 오늘날까지 존재하는 것을 명백히 밝혀줍니다. 새로운 용어들과 사상들로 옷을 바꿔 입고 나타난 이들이 바로 워치타워
다음에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경에 나타난 신비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으로 나타난 하나님이 아니라면 하나님 이외의 또다른 신을 섬기고 있는 죄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고 그 분만이 유일한 참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앞에 지음을 받은 하나님이 없었으며 내 뒤에도 없으리라』(사43:10). 『나 곧 나는 주요, 나 외에는 구주가 없느니라』(사43:11).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44:6). 『나는 주니, 그것이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양을 새긴 형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42:8).
오늘날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아리우스 시대의 아타나시우스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려는 아리안 방식의 이성적 접근방식의 신학을 거부합니다.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I Am)』(요8:58). 『...만일 너희가 내가 그인 줄(that I Am)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너희 죄들 가운데서 죽으리라』 (요8:24)고 하신 말씀을 절대적 진리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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