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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신규 등록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올해 누적 판매 티구안이 520

2016-08-15 1587
Sundance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차종 별 올해 누적 판매량에서는 폴크스바겐의 SUV 티구안이 BMW의 중형세단 520d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811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3159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5월 들어 소폭 감소했다 6월과 7월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신규 등록대수는 11만2375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6%(2만2935대) 늘었다.

수입차 월별 역대 판매량 추이. 가장 위 주황색 실선이 올해 판매량 추이/수입차협회 제공 ▲ 수입차 월별 역대 판매량 추이. 가장 위 주황색 실선이 올해 판매량 추이/수입차협회 제공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7월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휴가철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브랜드 별 신규 등록대수는 BMW가 3353대로 가장 많았다. BMW 등록대수는 작년 보다 10.9%(330대) 늘었다. BMW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18.5%였다.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3349대), 폴크스바겐(3157대), 아우디(2860대) 순이었다.

포드(917대), 도요타(576대), 렉서스(506대), BMW 미니(495대), 랜드로버(408대), 크라이슬러(379대)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는 인피니티가 246.7% 늘어 약진했고 볼보(165.4%), 피아트(110.5%), 아우디(61%), 랜드로버(44.7%), 포드(31%), 메르세데스 벤츠(30.5%)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혼다(320대)는 작년 대비 판매량이 36.3%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도요타(-23.1%), 미니(-21.8%), 캐딜락(39대·-4.9%) 역시 판매량이 줄었다.



고급 수입차 중에서는 롤스로이스(7대)의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 보다 133.3% 늘었고 포르셰(305대)는 작년 보다 61.4% 증가했다. 반면 벤틀리(12대)는 20% 가량 판매량이 줄었다.



차종 별로는 폴크스바겐의 SUV 차량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906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티구안은 지난 5월에도 월별 신규 등록대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아우디 A6 2.0 TDI(681대), BMW 520d(550대),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544대), BMW 520 x드라이브(459대) 순이었다.



올해 누적 판매량으로는 처음으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4581대)이 BMW520d(4413대)를 넘어섰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E220 CDI(3596대), 아우디 A6 2.0 TDI(3172대) 순이었다.

올해 수입차 모델별 누적 판매량/수입차협회 제공 ▲ 올해 수입차 모델별 누적 판매량/수입차협회 제공배기량 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가 9968대(55%)로 가장 많았고 2000~3000cc(6137대·33.9%), 3000~4000cc(1571대·8.7%), 4000cc 이상(421대·2.3%)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4000cc 이상이 665.1%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2000~3000cc가 24.7%, 2000cc 이하가 23.7%씩 늘었다. 3000~4000cc급은 8.8% 감소했다.



7월 배기량별 수입차 등록대수/수입차 협회 ▲ 7월 배기량별 수입차 등록대수/수입차 협회국가 별 등록대수는 독일이 1만3025대로 시장 점유율 71.9%를 기록했다. 독일차 등록대수는 작년 보다 27.1% 늘었다.

이어 일본(1962대), 미국(1335대), 영국(1078대), 프랑스(356대), 스웨덴(276대), 이탈리아(80대) 순이었다.

7월 수입차 국가별 등록대수 현황/수입차협회 제공 ▲ 7월 수입차 국가별 등록대수 현황/수입차협회 제공연료 별로는 디젤차가 1만2209대로 전체 67.4%를 차지했다.

디젤차 등록대수는 작년보다 31.1% 늘었다. 가솔린(5298대), 하이브리드(590대), 전기차(15대) 순이었고 하이브리드 차가 작년보다 27.4% 늘어 큰 증가세를 보였다.



구입 주체 별로는 개인이 1만833대(59.8%), 법인이 7279(40.1%)대를 구입했다. 개인구매는 경기 2979대(27.5%), 서울 2803대(25.9%), 부산 716대(6.6%) 순이었다. 법인구매는 인천 2819대(38.7%), 부산 1326대(18.2%), 경남 986대(13.5%) 순으로 많았다.



= 조선 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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