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대학들 입학경쟁 사상최고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 사립대 2013년 가을학기 신입생 입학경쟁률이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28일 올 가을학기 신입생 합격률 통계를 공개하고 올 가을학기 입시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했다고 평가했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 올 가을학기 조기와 정시를 포함해 모두 3만5,023명이 지원, 사상 최저인 5.8%에 해당하는 2,029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합격률은 5.9%였다.
예일 대학에는 모두 2만9,610명이 지원, 역시 역대 최저인 6.72%(1,991명)가 합격했고, 컬럼비아 대학의 경우 총 3만3,531명이 지원해 사상 최저인 6.89%(2,311명)가 합격통보를 받았다. 프린스턴 대학은 7.29%, 코넬 대학은 15.2%의 합격률로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