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주 내달부터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미국 내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상호 인정하는 주정부가 19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현재 펜실베니아주와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협상 막바지 단계에 있어 빠르면 내달 중으로 협정에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이번 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펜실베니아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이 시행되면 이 지역 한국 국민들은 별도의 시험 없이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펜실베니아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펜실베니아주와의 협상이 완료되면 메릴랜드, 텍사스, 버지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플로리다, 오리건, 미시간, 아이다호, 앨라배마, 웨스트버지니아, 아이오와, 콜로라도,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아칸소, 하와이에 이어 미국 내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주는 19번째 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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