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의 유래 .. [1]
국가 개요
"The Star-Spangled Banner"는 1931년 정식 미국국가로 체택이 되었지만 그 유래는 거의 120년전의 볼티모어 전투로 거슬러 올라 간다. 미국 국가의 가사는 1814년 당시 35세의 아마츄어 시인인 Francis Scott Key 가 "Defence of Fort McHenry (멕헨리요새의 방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이 시는 1812년 볼티모어를 들어 오는 체사피크만에 있던 영국해군 함상에서 24시간이 넘도록 행해진 멕헨리요새를 향한 함상폭격을 목도하고 동이 트는 아침에 멀리 아직도 나부기는 15개의 별이 박힌 성조기를 보며 당시의 감동을 쓴 시였다.
이 시는 당시 유행했던 영국 사교클럽인 Anacreontic Society를 위하여 존 스태포드가 쓴 주점가 노래 곡에 가사를 붙여 불리우게 되었다. 'The Anacreontic Song' 의 멜로디는 이미 미국 사회에 잘 알려진 곡조로 여러가지 형태의 가사를 붙여 불리운 곡이었다. Scott Key의 시를 이 곡에 붙여 곡명을 "The Star-Spangled Banner"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이후 이 노래는 미국 애국심을 고취하는 노래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이 노래는 1889년 해군의 공식행사곡으로 채택이 되었고 1916년에는 대통령 행사의 공식곡으로 불리워 지다 1931년 3월 3일 의회의 의결과 후버 (Hebert Hoover) 대통령의 최종승인으로 미국국가로 체택이 되었다. 1931년 이전에는 미국관가에서는 몇가지 다른 노래 들이 불리워 졌는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영국국가의 곡조에 붙인 "My Country, 'Tis of Thee"가 거의 많은 행사에서 사실상의 국가로 사용되었다.
역사적 배경
1824년 9월 3일, Key와 미국 포로교환 협상관인 John S. Skinner는 당시 대통령인 제임스 메디슨 (James Madison)으로 부여밭은 임무를 가지고 볼티모어로 부터 휴전 깃발을 달고 Minden호를 타고 출항하였다.
이들의 목적은 말보로시의 정평있던 외과의사인 William Beanes의 안전한 석방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Beanes는 Key의 절친한 친구이면서 또한 그의 집에서 영국군에 체포되어 영국군함에 압송되었었다.
이 당시 영국군은 볼티모어를 우회한 다른 루트로 워싱턴까지 진군하여 대통령집무실과 건축중인 미 의사당을 불을 질러 운명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이었다. 이때, 영국해군은 볼티모어 시민들에게 영국군 배후에서 공격을 하지 않으면 볼티모어를 온전히 보전하겠다는 밀정의 제안을 거부하고 이 사실을 워싱턴에 연락케 된다.
의사 Beanes은 Washington DC를 함락하기 위하여 매복한 영국군 체포에 조력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Key와 Skinner는 영국군 기함 Tonnat호에 9월 7일에 승선하였는데, 볼티모어 함라을 위한 전투 계획을 숙의중인 Ross장군과 Cochrane 부제독간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Ross와 Cochrane은 Beanes의 석방을 거절하였으나, Key와 Skinner가 부상당한 영국군 포로들이 Beanes 의사와 다른 미국인들이 영국포로를 잘 대우해준 것을 칭송하며 쓴 편지를 그들에게 보여주어 마음을 누그러 트리게 된다. 선상에서 Key와 Skinner는 볼티모어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듣게되어, 전투가 끝날 떄가 잡혀 있게되는 신세가되었다. 영국해군의 선상 로켓 포격후, 영국함선 몇척이 멕헨리요새를 지나 볼티머어 만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한편, 만의 서쪽에 상륙을 시도했으나 볼티모어의 마지막 방어선인 Convington 요새로 부터의 사격으로 후퇴하게 되었다.
비가 내리는 밤 동안, Key는 McHenry 요새에 퍼붇는 함상포격을 보았으며 멀리 작아 보이는 요새의 나부끼는 폭풍속에서 건재한 깃발을 관찰하여 보았다. 하지만. 유명한 Congreve 로켓포와 포격등이 멈출 때에 여명이 밝아 오고 서야 전투의 실상을 알게 되었다. 새벽이 밝아 오는 그때에는 작은 깃발은 내리워 졋고 보다 큰 깃발이 게양이 되었다.
15개의 별과 15개의 줄로된 'Star-Spangled Banner'가 미국의 승리를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주 커다란 미국측 깃발이 빗발치던 영국해군의 폭격에도 불구하고 보무도 당당하게 요새 위에서 펄럭이는 것을 보게되었다. 이떄 나부낀 대형 깃발을 'The Star-Spangled Banner'라 불리우게 되었고 현재 워싱턴 스미소니언 미국사관에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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