찟어진 눈을 가지고 쌀을 먹는 한국이
얼마전 미국 아틀란타에서 한국인 가게주인이 미국인을 상대로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소송을 하여 큰돈을 보상받게 되었다.
미국인이 가게 주인에게 Slanted Eye와 Rice Eater라고 말한 것이 차별의 주 내용이다.
Slanted Eye - 째진 눈
Slanted Eye는 쪽 짓어진 눈이라 말이다. 미국 사람중에는 한국인의 눈으로 보면 비만이 과대하여 뚱뚱한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미국인 한국을 여행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일은 뚱뚱한 사람에 대한 시선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개인적인 사항, 예를 들어 나이, 키, 체형 등을 가지고 화재를 삼는 것은 아주 결례이다.
이러한 문화적인 배경을 가진 곳에서 상대방에 '째진 눈을 가진 사람'이라고 비하하는 식으로 말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에게 '저 사람은 왜 저리 뚱뚱한 거야?' 하는 눈초리나 또는 체형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아마 그 미국인의 마음에는 농담이 아니라 소송감이라고 생각할 수있는 분한 마음이 있을 수 도 있으니 문화적인 시각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Rice Eater - 쌀 먹은 사람
동양 사람들을 부르는 비속어로 Yellow Monkey 있다. 속어 중 미국계 흑인을 Negro, 미국계 멕시코인을 Chicano 등도 있다. 우리가 듣기에도 노란 원숭이는 너무 직설적이다.
이전에 김창준 의원의 발의로 모든 미국 공식서류에서 Yellow (황인) 이란 피부색으로 인한 인종구분을 저버리고 Asian, Asian Pacific 등으로 수정하는 법안을 통과하여 시행증이다.
그런데, 많은 미국의 식단에도 쌀을 이용한 메뉴가 있는데 왜 Rice Eater라는 것이 문제가 될까?
이것은 Rice Eater로 미국이 말 한 것이 아니고 Lice Eater로 말한 것을 Rice Eater로 메스컴에서 말하는 것이다.
Lice는 Louse의 복수형으로 기어 다는 이(곤충)을 말하는 것이다.
쌀과 이는 흰색으로 약간 크기는 다르지만 모양도 엇 비슷하다. 미국인이 쌀을 먹는 동양계 사람을 비하하여 '이를 잡아 요리해 먹는 사람'의 의미로 발음이 비슷한 Rice Eater로, 또는 정확하게 Lice Eater로 발음하였든 우리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R과 L을 잘 구분을 못하니...
하여튼 'Rice Eater'는 멸시적인 말임에는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