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민권 신청서 까다롭고 복잡
총 21페이지 달해, 작성에 10시간 소요
전면 개정된 새로운 시민권 신청양식(N-400)의 사용이 오는 5월부터 의무화된다.
4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새로 바뀐 시민권 신청양식을 소개하고 오는 5월5일부터는 바뀐 새 신청양식만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2일까지 시민권 신청서를 제출하는 경우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2011년, 2012년까지 4년에 걸쳐 7차례 개정된 이전 신청서 양식들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새로운 양식만을 사용해야 접수가 가능하게 된다.
오는 5월5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 시민권 신청양식은 17섹션에 걸쳐 21페이지 분량이다.
신청서 분량이 현재의 10장에서 21장으로 대폭 많아져 신청자가 답해야 하는 질문이 크게 늘었고 특히 신청자의 신상정보에 대한 질문과 도덕성에 대한 구체적인 문항이 새로 생겼으며 각 페이지마다 하단에 2D 바코드가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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