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성공기준' 중국 1위·한국 5위
재산의 규모가 성공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비슷할 것으로 여겨졌던 한국은 5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입소스(Ipsos)가 최근 20개 국가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인 응답자 가운데 71%가 자신이 소유한 물건을 ‘개인 성공’의 기준으로 삼았다. 이는 2위(58%)를 기록한 인도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입소스는 이번 조사결과 상당수 중국인이 소유물을 성공의 전부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전 세계 사치품의 3분의 1을 중국인이 소비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설명했다.
인도에 이어 터키(57%), 브라질(48%), 폴란드(39%), 프랑스(34%), 남아프리카공화국(33%), 러시아(32%), 아르헨티나(29%) 순이다.
이번 순위에서 가장 낮은 응답비율을 보인 국가는 스웨덴(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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