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방한 미국인 70만명, 전체 방문객의 6.3% 차지
2013-01-25 2039
미주한국일보
20212년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수는 약 70만명으로 전체 방한객의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지사장 강옥희)가 1월 24일 발표한 '2012 방한 외국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수는 69만7,866명으로 전체 방한객 1,114만28명의 6.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11년의 방한 미국인 수보다 5.5% 늘어난 것으로, 국가별로는 일본(351만8,792명)과 중국(283만6,892명)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월별로는 10월(7만1,214명)과 6월(6만6,049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6만4,972명), 4월(6만4,385명) 순이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경제 성장과 한류 확산 등에 따른 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방한 미국인은 7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