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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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rgentina - 주요 여행지, 교통

2019-02-01 1965
About Argentina

주요 여행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이 도시가 낳은 최고의 시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에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공기나 물처럼 영원한 것이다. 많은 아르헨티나인들은 그들의 수도가 국가와 동일한 의미를 지니며 실제로 전체 인구의 40%가 이 거대하고 넓게 퍼진 도시의 교외에서 산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연방 수도 구역인 리오 데 라 쁠라따(Rio de la Plata)의 강둑에 위치해 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 있지 않다. 유럽을 꼭 닮은 이 도시의 촘촘하고 규칙적인 시내는 파리를 생각나게 하며 가로수가 서있는 거리나 흔히 볼 수 있는 광장들은 즐겁고 쇠퇴한 우아함을느끼게 한다.

그리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은행원이나 현란하게 차려입은 사람들 사이에는 주위를 둘러싼 판자촌에서 온 수척한 거지들과 실업자들을 보게 된다. 시내의 플라사 데 마요(Plaza de Mayo)는 전통적으로 여러 활동이 벌어지는 중심지이며 근처의 아베니다 9 데 훌리오(Avenida 9 de Julio)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대로로 알려져 있는데 보행자에게는 정말 끔찍한 일이다.

아베니다 산타페(Avenida Santa Fe)는 가장 화려한쇼핑 지역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볼거리에는 아르헨티나의 독립 영웅인 호세 데 산 마르틴(Jose de San Martin)의 무덤이 있는 카테드랄 메트로폴리타나(Catedral Metropolitana)와 오페라, 발레, 클래식 음악회 등이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극장 테아트로 콜론, 그리고 국립 순수미술관, 영화박물관, 아르헨티나의 발자취를 파노라마처럼 그려내는 국립 역사 박물관 등의 많은 박물관들, 화려한 이탈리아 주택지구인 라 보카(La Boca)등이 있다.

라 보카에는 밝게 칠한 나무집들이 리아츄엘로 수로를 따라 늘어서 있다. 그리고 죽은 자에 대한 이 나라의 관습을 알 수 있는 세멘테리오 데 라 레콜레타(Cementerio de la Recoleta)도 볼거리에 포함된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비싼 도시이지만 싼 호텔이건 비싼 호텔이건 시내에서 지내는 것이 가능하다. 콩그레소(Congreso)는 비싸지 않은 숙소를 발견하기 좋은 지역이며 중간 가격대의 호텔은 아메니다 데 마요에 몰려있다.

싼 식당은 교외의 라 보카나 산 텔모(San Telmo)에서 볼 수 있다. 시내의 라발레(Lavalle)와 아베니다 코리엔테스(Avenida Corrientes)는 이 도시의 지식인들이 피자나 커피를 먹으러 오는 곳이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고기 요리를 발견하기에도 가장 좋은 곳이다.

마르 델 플라타(Mar del Plata)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사람들에게 여름이 의미하는 것이 해변이라면 그들이 생각하는 해변은 바로 마르 델 플라타일 것이다. 수도에서 400km 떨어져 북대서양에 자리한 이 지역 해변은 8km 정도 길이에 화려한 저택(이 지역이 상류층 지역임을 반영한다)과 새로운 중급 휴양지 시설이 섞여있다. 부두 주위의 낚시에 신경을 쓰는 강치들도 보이며 로우르데스(Lourdes)의 가짜 조가비 집은 이 지역이 조잡한 낙원 같은 곳임을 말해준다.

코르도바(Cordoba)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큰 도시인 코르도바는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정치, 경제, 문화적인 주도권을 놓고 오랫동안 겨루어왔다. 사실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무관심 속에 시들어가는 동안 코르도바는 이 나라의 건축학적인 보고가 되었다. 오늘날 이 도시의 훌륭한 식민지 시대 건축물들은 촘촘한 시내에 잔뜩 모여있다. 그들 중에는 오래된 시장과 로마네스크 돔을 가진 이글레시아 카테드랄(Iglesia Catedral), 그리고 예수회에서 지은 이글레시아 데 라 콤빠니아(Iglesia de la Compania) 등이 있다. 무세오 이스토리카오 프로빈시알 마르케스 데 솜브레몬테(Museo Historicao Provincial Marques de Sobremonte)는 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 박물관 중 하나이다.

팜파스(Pampas)

끝없이 편평하게 펼쳐진 팜파스는 아르헨티나의 농업 중심지이며 낭만적인 민족주의의 상징인 가우쵸의 고향이기도 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라 팜파(La Pampa), 산타페와 코르도바의 주요 지역을 포함하는 팜파스는 산림 고원, 광대한 초원, 홍학들로 덮인 염수호 등을 포함해 여러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리아우에 칼렐(Liahue Calel) 국립공원은 푸마나 과나코, 레아, 토종 토끼, 비스카챠라고 불리는 여러 종의 야생 친칠라 등 많은 야새동물로 유명하다. 라 플라타, 루한(Lujan, 이곳에 있는 라 비르헨 데 루한 교회당은 한해 4백만명의 신도들이 순례를 위해 찾아온다), 로사리오(Rosario), 산타페 등은 많은 박물관과 교회, 빛바랜 식민지 시대 건물들이 볼 만하다.

이구아수(Iguazu) 폭포

뿌에르토 이구아수(Puerto Iguazu) 근처의 이구아수 국립공원에 자리잡은 이 장대한 폭포는 이구아수와 파라나(Parana) 강이 만나는 지점의 바로 동쪽에 위치해 있다. 적어도 초당 5000 입방 미터의 수량이 70m 심연으로 떨어져 내린다. 이런 광경이 어디선가 본 듯하다면 아마 그것은 영화 '미션' 덕분일 것이다. 이 지역에는 예수회의 역사적인 유적들이 많이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 산 이그나시오 미니(San Ignacio Mini)는 과라니 바로크 스타일로 알려진 양식에 따라 건축되어 특히 유명하다. 폭포 위의 물은 카누, 카약, 또는 다른 스포츠들에 적합하다. 주위의 공원은 55,000헥타르의 원시 아열대 우림이 자리하고 있으며 야생 동식물 종들이 풍부하게 살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쿠요(Cuyo)

쿠요 지역은 안데스의 멘도사(Mendoza)와 산후안, 그리고 인접한 산 루이스 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강한 지역 정체감이 형성되어 이웃 칠레의 영향을 반영하는 독특한 메스티조 주민들이 살고 있다. 중요한 농업지역이며 특히 포도와 와인으로 유명한 이 지역은 거대한 안데스산맥의 그늘에 자리잡고 있으며 등반이나 트레킹 같은 많은 스포츠와 레크레이션 활동을 위해 여행자들이 모여든다. 포도주 양조장, 오지 산악마을, 그리고 중심에 있는 멘도사와 산후안도 볼거리들이다.

안데스산맥 북서부

자연적인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며 콜롬부스 이전 시대와 식민지 시대의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유적의 분위기로 인해 이 곳은 아르헨티나에서도 전통적인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이 지역은 후후이(Jujuy, 수많은 자연 보호구역)주, 살타(가장 잘 보존된 식민지 시대 도시로 수많은 고고학적 유적지와 건축물들로 가득하다)주, 투쿠만(Tucuman)주, 라 리오하(La Rioja)주, 카타마르카(Catamarca)주,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Santiago del Estero)주 등을 포함한다.

파타고니아(Patagonia)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남쪽에 있는 이 거대한 지역은 점점이 빙하가 산재한 내륙 산악과 독특한 해안 야생환경, 그리고 안데스 산맥의 국립 공원들을 보여준다. 강치, 해마, 과나코, 레아, 마젤란 펭퀸, 바닷새, 홍학, 참고래 등이 살고 있는 발데스(Valdes) 반도는 야생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산타 크루스의 모레노 빙하는 60미터 높이의 강으로 비록 몇 년째 흐르지 않고 있지만 높아진 얼음이 무너지거나 꺼져 내려앉고 있다. 카르멘 데 파타고네스(Carmen de Patagones)는 아름다운 식민지 풍 도시로 특히 가이만(Gaiman) 마을을 비롯한 이 지역에서는 예기치 않게 많은 웨일즈 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

아르헨티나는 남대서양에 있는 이 섬을 칠레와 반반씩 차지하고 있다. 이 곳은 유정탑과 양들, 빙하, 바람과 수로의 지역이다. 우슈아이아(Ushuaia)와 리오 그란데(Rio Grande)는 주요한 두 마을로 경이로운 풍경과 거친 길들, 낚시 등은 이 섬의 주요한 매력들이다. 아르헨티나가 가진 유일한 연안 국립공원인 이곳은 강들과 호수, 숲, 빙하들로 이루어져있고 뛰어난 트레킹과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저스포츠

널리 퍼진 이탈리아의 영향 중 한가지 예로 아르헨티나의 누구나 참가하며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에 부과하는 중요성을 들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또한 트레킹, 스키,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럭비나 폴로 같은 엘리트 스포츠는 이 나라의 이민자 사회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며 비싼 경비에도 불구하고 스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사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스키장 중 몇몇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스키장에는 스키 스쿨이 딸려있다.

주요한 스키지역으로는 남부 쿠요(Cuyo) 지역, 호수지역, 라 호야(La Hoya), 띠에라 델 푸에고에 있는 우슈아이아(Ushuaia) 근처가 있다. 야생 지역을 돌아보는 하이킹도 매우 인기가 있어서 안데스산맥, 시에라스 데 코르도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안에 있는 시에라 데 라 벤타나(Sierra de la Ventana)를 통과하는 광대하고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가 있다.

등반가라면 멘도사 서쪽의 아콘카구아(Aconcagua), 산타 크루스 주의 로스 글라시아레스(Los Glaciares) 국립 공원에 있는 피츠로이(Fitzroy)능선, 그리고 시에라 데 라 펜타나(Sierra de la Fentana, 등반 경험이 풍부할 경우) 등이매력적일 것이다. 급류타기도 안데스 분수령으로부터 내려오는 강들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적당한 곳은 쿠요 지역의 멘도사 강과 디아만테(Diamante)강, 산 마르틴 데 로스 안데스(San Martin de los Andes) 근처의 우아 움(Hua Hum)강과 멜리끼나(Meliquina)강, 바릴로체(Bariloche) 근처의 리마이(Limay)강과 만소(Manso)강 등이 있다

아르헨티나로 가는 길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밖에 있는 에세이사(Ezeiza) 국제 공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걸친 뛰어난 항공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출국세는 US$13이며 국제선에 적용된다. 우루과이행 비행기는 US$5이다. 인접국인 우루과이,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칠레와는 많은 육로와 수로로 건널 수 있다. 칠레에서는 보통 안데스 산맥을 통과하는 하이킹을 이용하며 볼리비아로는 라 끼아카(La Quiaca), 따리하(Tarija), 뽀시토스/야키바(Pocitos/Yacuiba) 등의 국경도시를 지나 여행하게 된다. 파라과이는 버스나 강을 이용하여 도착하며 가장 일반적으로 브라질로 건너가는 방법은 포스 도 이과쿠(Foz do Iguacu)나 우루과이아나(Uruguaiana)를 지나는 것이다. 우루과이는 다리나 배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우루과이의 콜로니아(Colonia)가 연결되어 있다.

국내 교통편

세 개의 아르헨티나 항공사들은 이 커다란 나라의 거리를 크게 좁히고 있다.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스는 국제선뿐 아니라 국내선도 운영하며 아우스트랄은 국내선만 취급하고 리네아스 아에레아스 델 에스타도는 주로 파타고니아로 운행된다. 가격이 비싼 만큼 할인가격이나 에어패스의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아르헨티나의 국내선 세금은 US$3이다. 장거리 버스는 빠르고 편안하다. 몇몇 버스는 심지어 차내에서 식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러나 요금은 비싸며 상당히 많이 변동한다. 이 나라의 비싼 철도 체계는 불행히도 지방 정부에의 자금지원이 줄어들고 전세계적인 현상인 사유화가 증가함에 따라 위협을 받고 있다. 

source : BIIzRARFk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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