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36kg 동거녀에 깔려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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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30kg이 넘는 거구의 여성이 동거남을 압사시킨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2010년 1월 22일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해 8월 미국 클리블랜드 경찰들은 동거남 미칼 미들스톤-베이를 자신의 몸으로 압사시킨 미아 랜딩햄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체중이 무려 136kg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랜딩햄은 체중이 54.4kg이었던 동거남 미칼과 논쟁을 벌이다 홧김에 몸으로 눌러버렸다. 그의 몸 위에 앉아버린 것.
이에 지난 20일 열린 재판에서 판사 캐롤린 프라이드랜드는 랜딩햄에게 과실치사 혐의로 집행유예 3년과 100시간 자원봉사를 선고했다.
랜딩햄은 이날 자신과 함께 세아이를 기르던 애인을 압사시킨 것에 정말 유감이라며 되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칼의 가족들은 랜딩햄 때문에 미칼을 잃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랜딩햄도 알아야 한다면서 집행유예로 바로 풀려난 랜딩햄을 보면서 정의가 없다고 느꼈다고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