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유튜브처럼...채널 개설 조건 없앤다
네이버의 동영상서비스 네이버TV가 올 상반기 내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애겠다고 1월 24일 밝혔다.
현재 네이버TV에 채널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타 플랫폼에서 구독자 100명을 확보해야 한다. 올 상반기 중에는 개설 조건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것이 네이버의 목표다. 유튜브처럼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새로운 보상구조도 적용된다.
오는 2월 중순부터는 네이버TV의 광고정책이 일부 변경된다. 3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300시간 이상의 구독시간을 확보한 채널을 대상으로 동영상 광고를 설정할 수 있도록 광고정책이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TV는 창작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선영 네이버V CIC 대표는 "올해부터는 누구나 동영상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이 확장되는 만큼 창작자 성장에 집중하는 보상구조를 도입하고 건강한 동영상 창작자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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