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세 이

In Search of Knowledge, Wisdom and Truth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자녀교육

2016-08-30 1997
Sundance

1. 꾸지람 속에서 자란 아이는 비난을 배운다.

인디언 부모들은 대개 이해심이 깊어 아이를 혼내는 일이 거의 없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도 가벼운 말로 타이르는 정도며 결코 매를 들지 않는다.  아이 때문에 화가 났다면 먼저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후 아이와 대화를 시도하자. 

2. 적대감 속에 자란 아이는 싸움을 배운다.

대개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이 적대감을 갖는다. 특히 외동아이로 자라거나 항상 자기 멋대로 행동해온 아이들은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한다.  적대감 속에서 싸움을 하며 자란 아이는 성장 후에도 이기적이고 괴팍해질 수 있다. 아이가 혼자만 장난감을 차지하려고 하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 때는 무시하고, 다른 친구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일 때는 충분히 칭찬한다.      3. 놀림 속에서 자란 아이는 수줍음을 배운다.

어릴 때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거리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아이가 실수하여 놀림을 받았다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으며, 결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실수를 통해 잘못을 고쳐나가도록 격려한다.      4. 수치심 속에서 자란 아이는 죄책감을 배운다.

아이가 잘못을 저지르면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 굴욕감을 주는 부모가 종종 있는데 아이는 이런 식의 꾸지람에 오히려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의 잘못은 따뜻한 대화와 보살핌으로 푸는 것이 원칙이다.

5. 관대함 속에서 자란 아이는 인내심을 배운다.

무서운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실수를 하면 혼나게 될까 지레 겁을 먹고 미리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관대한 부모 밑에서 끊임없이 격려받은 아이들은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는다.  ​

6. 격려 속에서 자란 아이는 자신감을 배운다.

아이든 어른이든 공개적인 비난을 받으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되며, 심할 경우 자신을 비하하게 된다.  반면, 격려 속에 자란 아이는 언제나 자신감에 넘친다. '칭찬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꾸중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해야 한다.

 7. 칭찬받고 자란 아이는 감사함을 배운다.

평소에 칭찬을 많이 받는 아이는 스스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아량이 넓어져 다름 사람에게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란다.  잘했다고 큰 선물을 주기보다는 작은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크게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8. 공평함 속에서 자란 아이는 정의를 배운다.

형제자매를 키우다 보면 아무리 공평하게 대하려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 5분이라도 자녀들과 개별적으로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또한 아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낄 때는 당당하게 자기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9. 안정감 속에서 자란 아이는 신념을 배운다.

간혹 아이와 맺은 약속을 소홀히 여기는 부모들이 있는데, 거짓말을 일삼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마음속에 불신감을 키우게 된다.  하지만 약속을 항상 지키는 부모를 보고 자란 아이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며 신뢰감을 쌓아간다.      10. 인정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크면 다 알게 돼', '피곤하니까 그만 하자'라고 말하기보다 '네 생각은 어떻니?' 등 질문을 던지며 아이를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하자.  아이들이 판단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른들의 착각일 뿐이다. 어려서부터 인정받으며 자란 아이가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란다. 

source : 130000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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