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구 3층으로 이사했다
2025-08-17 9
오산
Sunny LEE
요양원 2층에서 제멋대로 먼 거리의 화장실과 휴게실을 왔다 갔다 머리 깨지고 다리 부러 먹고 사고로 인한 걱정이 보통이 아니였다.
요양원이 3층에 관리 도우미들이 잘 보이고 동선도 절반 거리인 새 자리로 옴겨 오늘 구경하러 다녀왔다.
이제 떠날 날도 한달 미만이니 공연히 내가 마음이 짠해 진다.
치즈~ 해보라 하니 잘 하니 웃픈마음이다.
아직 숙달이 되지 않아서 있는 옆침대 할머니 쉬통에 앉기도 하고, 침대에서 경기로 낙상될까 철망속에 지내라 하니 미안하기 까지 하다.
하여튼 3층은 수용인원도 2/3 수준이고 좀 한가하니 중앙의 휴게실 소파 자리도 항상 넉넉해 보이니 친구들 많이 사귀고 잘 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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