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달라하라 ~ 만사시요
2022-07-11 694
Guadalajara, Mexico
베트남의 다낭 정도의 위도까지 내려 오니 이젠 야자수가 이국적이지도 않을 만큼 되었다.
그동안 산악지대에서 느끼지 못한 지남철 달라붙는 끈적끈적함 때문에 한낮에는 더위를 피해 에어컨 운전을 하거나 저녁을 위해 아예 그늘 낮잠을 자버린다.
더위에 견디다 못해 이판사판 바닷물에 뛰어 들어 몇차례 물놀이를 했는데 모래와 짠물 딲이가 아주 큰 후과로 다가 왔다.
그래도 멕시코 다운 멋진 해안풍경들이 마음의 위안을 준다.
source : 8XaUZ5jM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