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Nepal - 개요
◈ 수도 : 카트만두(Kathmandu)
◈ 인구 : 29,519,114명(2008년 기준)
◈ 위치 : 서남아시아의 인도 및 중국(티베트)와 접경한 내륙국
◈ 기후 : 우기와 건기로 구분되는 아열대 몬순기후
◈ 면적 : 14,718만㎢(한반도의 약 2/3)
◈ 주요도시 : 포카라(Pokhara), 빌간지(Birganj), 비라트나가(Biratnagar)
◈ 주요민족 : 네팔인(Nepalese), 티베트인(Tibetans)
◈ 주요언어 : 네팔어(Nepali)
◈ 종교 : 힌두교(87%), 불교(8%), 이슬람교(4%)
개요
네팔은 지구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히말라야산을 가진 영광의 나라다. 또한, 석가모니와 연관된 불교 건축물들이 많아서 면적은 작지만 다수의 문화 유산을 보유한 국가다. 수도인 카트만두 분지에는 약 2,000년전부터 네와리족이 정착해 있었고 4세기에 리차비 왕조가 성립되었다. 이후 15 ~ 18세기 후반에 말라 왕조가 번영을 누렸으며, 이 시기에 대승불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가 꽃을 피워 카트만두 분지 곳곳에 화려하고 웅장한 사원들이 많이 세워졌다.
뒤이어 18세기 후반에는 구르카 왕국이 강대해지면서 오늘날의 네팔 왕국의 형태인 중앙집권 체제로 가려 했으나 1814년에 동인도 회사와의 구르카 전쟁에 패하며 구르카 왕국은 시킴 등지로부터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후 1846년에 라나 가문이 국정을 장악하여 네팔은 약 100년 동안 쇄국 시대를 겪어야 했고, 1950년에야 다시 왕정이 회복되어 국왕중심의 새로운 정부가 수립되고 네팔식 민주주의 제도인 판차야트 제도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1972년 새왕국이 즉위한 이후 지식층과 학생의 불만이 고조되어 1990년 4월에는 유혈사태까지 일어나 국왕이 야당 지도자와 대화를 통해 사태 수습에 들어가는 등 정국 안정을 위한 대책을 꾀하였었다. 그래서 복수정당을 허용하는 새로운 헌법을 만들고 입헌 군주 국가로 재탄생하였다.
사회
네팔은 여러 인종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로서 인구는 29,519,114명 정도로 수도 카트만두와 히말라야 산속 곳곳의 마을에 흩어져 살고 있다. 민족구성을 보면 크게는 남부의 인도 아리안 계통과 북부의 티벳, 버마 계통으로 나눌 수 있으며, 카트만두 분지를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네와리족, 그 주변의 타만족, 에베레스트 산지의 유명한 세르파족이 있는가 하면, 그 동쪽으로는 몽고계통의 부족들이 살고 있다. 그리고 중서부에는 마가르족, 포카라 주변에 구룽족, 테라이 지방에 인도계 타루족 등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각 민족들이 종교적으로 대립하기 보단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기후
네팔의 기후는 전체적으로 아열대 몬순 기후이나, 겨울철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하여 춥다. 우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몬순 기후의 폭우로 인한 피해가 많다. 가장 더운 시기는 4월부터 6월 사이다. 전반적으로 아열대 기후와 온대, 한대성 기후를 다 지니고 있는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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