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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Everest - Overall

2019-01-27 2259
Mt. Everest

티벳트어로 '대지의 여신, 세상의 어머니' 이라는 뜻의 '초모룽마 (Chomo Lungma)'로 불리우는 에베레스트는 칼날 능선이 북서, 북동, 남동방향으로 이어지는 피라미드형의 거대한 봉우리이다. 티베트어로는 "사가르마타"라 불리운다. 1852년경 세계 최고의 산임을 확인할 당시[10] 현지명(사가르마타, 초모룽마)이 있었으나 토착 지명의 보존을 장려하는 영국 정부의 공식적인 정책을 따르지 않고 1865년 인도의 측량국장인 앤드루 워가 전임국장인 조지 에버리스트(George Everest)의 공적을 기려 명명한 이후 에베레스트 산으로 유명해졌다.

세계최고봉으로 높이가 8,848 미터이며, 인근에 8천미터 (The Eight-Thousanders) 14조의 고봉들이 있다. 이 높이를 사진으로 보니까 감이 안 올 수도 있는데, 63빌딩을 33개 올리고 그 위에 반개 더 올린 높이다.

1. 에베레스트(8,848m), 2. K2(8,613m), 3. 칸첸중가(8,586m), 4. 로체(8,518m), 5. 마칼루(8,465m), 6. 초오유(8,203m), 7. 다울라기리 1봉(8,169m), 8. 마나슬루(8,165m), 9. 낭가파르바트(8,128m), 10. 안나푸르나 1봉(8,092m), 11. 가셔브룸 1봉(8,070m), 12. 브로드피크(8,048m), 13. 가셔브룸 2봉(8,036m), 14. 시샤팡마(8,027m)

각 대륙별 가장 높은 주봉은

1 아시아 = 에베레스트 산 (8,848m), Nepal, China
2 남아메리카 = 아콩카과 산 (6,962m) Argentina
3 북아메리카 = 데날리 산 (6,194m) Alaaska (USA)
4 아프리카 = 킬리만자로 산 (5,892m) Tanzania
5 유럽 = 옐브루스 산 (5,642m) Georgia, Russia
6 남극 = 빈슨 산괴 (4,892m)
7 오세아니아 = 푼착 자야 (4,884m) Indonesia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 경 (Sir Edmund Hillary, 뉴질랜드) 첫 등정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등반 중 사망률 5.7%(8000m급 14좌 중 10위)이며, 90년대 이전 집계로는 37%나 죽어 나갔다,

등반로 중 특히 북동쪽의 3개 봉우리를 넘어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난이도가 상당한데, 여러 등산가들이 이 고난이도 루트로 도전했다가 죽는 바람에 시체 밀집 지역이 되어버려 알록달록한 등산복이 많다고 우스갯소리로 '무지개 계곡(Rainbow Valley)'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특이하게도 실족이나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해 사망한 시체보다 고산병으로 인해 겉모습만 보면 그냥 멀쩡한 상태로 가만히 죽는 경우가 많으며, 캠프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위치, 즉 누군가가 부축해 주거나 끌고 와 주었다면 충분히 살 수 있을 것 같은 위치에서도 이렇게 죽은 시체가 많다. 등산가들의 수기를 읽어 보면 이렇게 죽는 사람들은 극한의 환경과 산소 부족으로 인한 판단력 저하로 인해 더 이상 나아갈 의지를 잃고 그냥 그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무덤덤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제 3자가 보기엔 마치 멀쩡한 사람이 뭔가에 홀린 듯 스스로 목숨을 버리려는 것 처럼 보이기에 섬뜩하다고.

에베레스트의 정상은 의외로 넓어, 가족용 식탁이나 당구대 정도 면적이 있다. (별로 안 넓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다른 산들 중에는 정상에 사람 한 명이 올라설 자리도 간신히 나오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에베레스트에서는 정상에서 등반대 전원이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도 근처에 높이가 엇비슷한 봉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가 세계의 지붕이다!"라는 감흥은 의외로 잘 와닿지 않는다고

청소비뿐 아니라 방문하는 관광객들 상대로 오랫동안 네팔의 독점으로 돈을 벌어들였다. 냉전 이전에는 티베트를 통해서도 많이 갔으나 중국이 티베트를 먹으면서 이 길이 막힌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도 네팔이 여전히 에베레스트에 대한 입산비를 많이 차지한다. 냉전만큼은 아니지만 외국인이 티베트 들어가기는 여전히 어렵고[30] 중국이 개방해도 산이 네팔 쪽에 더 많이 몰려서 사람이 몇 배는 더 많이 오기 때문에 네팔이 여전히 많은 입산비를 챙기고 있다. 또한 네팔에서 올라가는 것이 노멀 루트라 훨씬 쉬워서이기도 하다. 티베트에서 출발할 때의 입산료는 비교도 안되게 싸지만(네팔의 절반) 등정을 목적으로 한다면 돈 몇천만원 더 주더라도 노말루트로 가는게 합리적이다.

source : 15486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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