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Germany - 경재, 문화, 여행정보
경제
국내 총생산 GDP : US$ 3조 6,52 억
1인당 국민총생산 GNP : US$ 40,415
연성장률 : 2.4%
인플레이션 : 1.8%
주요생산품 : 자동차, 기계 화학 등
주요교역국 : 프랑스, 네델란드, 이태리, 영국
문화
여행의 주목적이 독일문화의 답사라고 할 정도로 독일의 예술범위는 넓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진보가 많았고 이는 예술작품과 건축분야에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음악에 있어서도 유럽최고의 풍요로운 음악전통으로, 초기 음악의 대부분은 교회를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18세기들어 급속히 번창하였다. 바하, 헨델, 베토벤, 바그너, 스투라우스,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 말러 등 세기의 거장들을 배출해냈다.독일인들은 고기와 감자를 정말 좋아한다.
요즘엔 채식전용과 건강식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식당 밖에는 항상 메뉴와 가격이 적혀 있다. 칠판에 분필로 써놓은 그날의 특별메뉴, 그리고 일찍 문을 닫는 곳과 유명 식당의 쉬는 날(Ruhetag)을 주의깊게 보자. 독일인들은 하루식사 중 점심을 가장 신경써서 먹기 때문에, '오늘의 메뉴'가 점심 때만 가능 한 곳이 많다. Gaststatte는 레스토랑보다는 가벼운 곳이며, Weinkeller나 Bierkeller도 간단한 식사를 즐기기에 아주 좋다. 독일식 아침식사에는 롤빵, 버터, 잼, 치즈, 몇 장의 고기, 삶은 달걀, 커피와 차가 나온다. 집에서 식사를 하는 이들은 점심을 주로 푸짐하게 먹고, 저녁때는 가볍게 치즈와 빵만으로 이루어진 저녁을 먹는다.
독일의 국민음료가 맥주임을 여행 중에 실감하게 될 것이다. 비교적 싸면서 맛도 좋은 맥주는 지역과 양조방법에 따라 각기 특징적인 색깔과 맛을 띤다.한때는 유머감각없고 너무 딱딱할 정도로 규율적이라 여겨진 독일인들은, 오늘날은 느긋하고 품위 있으며 인생을 즐기는데 훨씬 더 관심을 두게 되었다. 통일은 이런 생활방식을 동쪽으로 확산시키며 더 강하게 만들었다. 계속되는 발전과 현대화에도 불구하고 독일인의 정서에 전통을 지킨다는 것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여전히 사냥꾼은 녹색옷을 입고 굴뚝청소부는 모자를 쓰고 검은색 천을 덧댄 옷을 입고 돌아다닌다. 바바리아 여자들은 특유의 치마와 블라우스를 걸치는데 이를 디른들(Dirndle)이라 부르며, 바바리아 남자들도 바바리아 전통의상인 가죽 반바지와 로댄(Loden)이라 부르는 짧은 웃옷과 중절모를 특별한 날에 입는다.
현대독일에는 금기사항이 거의 남아있지 않고, 일반적으로 독일인은 점잔을 빼지않는다; 수백만이 정기적으로 누드해안을 방문한다. 최근에는 정중한 예절을 지키는 것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여전히 중요하게는 여긴다. 매우 친한 친구를 제외하고는 헤어(Herr)와 프라우(Frau)를 평상시에 사용한다(
그러나 실상은 친분이 있는 사이에서 사용되는 Du(너)라 불리는 것을 Sie(당신)보다 더 좋아한다). 직업명이 성대신에 종종 사용된다(예를 들면 Herr Professor 교수님 혹은 Frau Docktor 의사선생님). 만날때와 헤어질때 항상 악수를 하고 서로 아는 남녀의 뺨에 키스하는 것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더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동독인은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제외하고는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2차 세계대전과 유태인 학살은 터부시되는 화제거리이지만 기술 있게 이해심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함께 토론할 수 있다. 유태인 학살을 솔직, 대담하게 묘사했던 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1994년 독일 전역에서 상영된 바 있다.
축제 및 행사
떠들썩한 추수행사에서부터 정장을 입는 오페라 축제까지 독일사람들은 파티에 젖어 있다. 겨울축제는 독일 전역에서 볼 수 있다. 쾰른, 뮌헨, 마인쯔 등 대도시에서는 애쉬 웬스데이(Ash Wesnesday)를 맞기 전 카니발 속에서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다양한 축제에는 또한 독일문화의 유산인 음악이 빠질 수 없다. 특히, Bayreuth의, 3월 바하 페스티발과 7월 바그너 페스티발 등 한 작곡가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행사 등이 여러 지역에 걸쳐 다양하게 일어난다. 이 외 다양한 재즈페스티발을 만날 수 있는데, 프랑크푸르트(3월)와 스투트가르트(4월), 베를린(10월)이 가장 활기 넘치고 인기있는 재즈행사를 벌인다. 가을은 추수행사의 계절로, 특히 라인강 지역은 연일 불꽃의 축제로 떠들썩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그 유명한 뮌헨의 10월축제(Oktoberfest)인데 명성에 반해 악몽의 축구관중들을 연상케하며 독일문화를 보여주기보다는 쇠퇴기의 관광산업을 보는 것 같다. 바바리아 대부분 지역에서도 맥주페스티발이 열리는데 10월축제보다 훨씬 매력적인 분위기다. 독일의 크리스마스축제는 독일가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며,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축제는 뮌헨(Munich)과 뉴렘베르그(Nuremberg), 에쎈(Essen)과 하이델베르그(Heidelberg)에서 열리는 것이다.
1월 : 퀼른, 뮌헨, 뒤셀도르프, 마인쯔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다양한 행사의 카니발(Shrovetide, 바이에른 지방에서는 파싱(Fasching)이라 하는 스로페티드)이 시작된다. 성회일 직전에 축제는 절정에 이른다.
2월 : 뉘른베르크에서 국제 장난감 박람회, 베를린에서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3월 : 프랑크푸르트 음악 박람회; 프랑크푸르트 재즈 박람회; 튀링엔 지방 바하 축제; 독일 전역의 봄축제; 아이제나하의 여름기원축제 등이 있다.
4월 : 스투트가르트 재즈 축제; 뮌헨 발래 행사; 만하임 5월 축제; 발푸르기스축제((Walpurgisnacht)-하르쯔산맥에서 노동절 전날 밤에 열립) 등이 있다.
5월 : 스투트가르트의 국제마임 축제; 뤼데스하임의 적포도주 축제; 드래스댄 국제 재즈 축제; 드래스댄음악 축제(5월 마지막주-6월 첫주) 등이 있다.
6월 : 코헴의 모젤와인 주간;할레의 핸델 축제; 킬의 보트경주 ; 뮌헨 영화 축제; 프라이부르크의 국제 연극 축제
7월 : 독일전역의 민속 축제; 뮌헨 오페라축제; 바이로이트의 바그너 축제; 베를린의 독일-미국 민속 축제; 쿨름바하 맥주축제; 바이마르의 음악세미나
8월 : 하이델베르그 고성 축제; 라인란트 지방의 와인 축제
9월-10월 :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세계 제일의 맥주축제); 베를린 음악&연극 축제
10월 : 프랑크푸르트 도서 박람회; 브레멘 자유시장; 라이프찌히의 게반트하우스 축제; 베를린 재즈페스트 등이 있다.
11월 : 라인란트 지역과 바이에른 지방의 성 마틴 축제
12월 : 뮌헨, 뉘른베르크, 베를린, 에센, 하이델베르그를 비롯한 많은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여행자 정보
비자 : 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비자 없이 3개월간 머물 수 있다.
보건위생 : 비싼 의료비가 가장 주의대상이다.
시간대 : GMT/UTC + 1시간(여름에는 + 2시간)
전압 : 220V, 50 Hz
도량형 : 미터제 사용 (도량형 환산표 참조(영문))
외래관광객 : 연 1700 만명
경비 및 환전
통화 : 독일 마르크(Deutschmark (DM))
일반경비:
저렴한 현지식사 : US$5-10
레스토랑 식사 : US$15-20
저렴한 숙박 : US$20-40
중급호텔 : US$50-100(2인실)
독일 통일과 화폐통합으로 물가상승률이 떨어진 마르크화는 다른 유럽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경향이다.거금도 쉽게 쓸 수 있는 독일에서, 자제하는 마음으로 교통패스와 저렴한 패스트푸드, 또는 음식을 해먹는다면, 하루 US$50정도가 예상된다. 거의 모든 날을 식당에서 해결하고, 가까운 곳도 쉽게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보송보송한 솜털이불이 있는 호텔에서 잔다면 적어도 하루 US$100 예상해야 한다.
주요 국제 신용카드인, MasterCard, Visa, American Express는 주요호텔이나, 주유소, 백화점 등에서 사용가능하나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카드로 결재할 생각으로 식당에서 배불리 먹는 것은 금물. 현금인출기(ATM)는 독일전역에 있고, 환전은 대도시 은행과 환전소에서 일반적으로 할 수 있다. 팁은 일반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나 정말 친절한 써비스에 대해서는 줄 수도 있다.
여행 시기
독일의 기후는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연중 어떤 기후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옷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5월에서 10월까지가 여행의 최적기이고 스키를 제외한 모든 스포츠와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나 다른 휴일 전후에는 여행 성수기를 지나 여행객의 인적이 드물지만 기후는 매우 맑고 좋다. 동독은 온난한 서유럽의 해양성기후와 동유럽의 거친 대륙성 기후가 만나는 중간지대에 속한다. 베를린의 연평균기온은 11도이며, 1월에는 영하 1도, 7월에는 영상18도까지 올라간다. 연평균 강수량은 585mm이고 장마철은 따로 없다. 5월에서 9월 사이는 캠핑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source : R3gaHo6yM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