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연결없이 작동하는 프로젝터 선보여
2009-08-11 1947
Sundance
USB 포트에 바로 연결하여 사용
USB 메모리에 저장된 콘텐츠를 바로 읽어낼 수 있는 손바닥만 한 `포켓 프로젝터`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PC에 연결하지 않고 USB 메모리만 프로젝터와 연결하면 USB 메모리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파워포인트 등 콘텐츠를 바로 벽면에 투사할 수 있는 포켓 프로젝터 `SP-P410M`을 출시한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 950g인 초소형ㆍ초경량 비즈니스용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포켓 프로젝터 가운데 최고 밝기인 170안시루멘(밝기를 측정하는 단위)을 적용해 어떤 벽면에서도 또렷하게 잘 보인다. 기존 삼성 포켓 프로젝터 `SP-P400`은 150안시루멘이었다.
LED 램프를 사용해 기존 할로겐 램프보다 친환경적이며, 렌즈 교체 없이 최대 3만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80인치 화면까지 투사한다. 돌고래 곡선을 닮은 유선형 디자인도 돋보인다.
포켓 프로젝터는 원래 비즈니스용과 교육용으로 많이 쓰였으나 최근에는 `홈 엔터테인먼트용`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번 포켓 프로젝터 신제품인 SP-P410M은 기능은 강화하고 휴대는 더욱 편리하게 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