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이웃

In Search of Knowledge, Wisdom and Truth

 오늘은 잠실 롯데로 가는 중이다  
  전철 가장자리엔 기독교방송도 보인다  
 지하철역에서 발견한 독도 모형이 반갑다  
 트레비의 모형물인가? 물도 사람도 없이 썰렁  
 잠실역 상가.. 뭐 그리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없다  
 롯데호텔 11층에 있는 중국집 칼.. 뭔가 잘 할 거 같다  
 중화요리 사대문파 명장 유방영.. 중국인?  
 천안에서 처음 먹어본 삼천원 짜장과 비교된다  
 양도, 노란짠지도, 짜장 위의 삼선도 참 초라하다. 19,000원  
 오후내내 접대해 주신 박현옥 구독자님께 감사한다 

구독자 박현옥씨를 만나 수다

2025-04-30 98
잠실, 서울
 Sunny LEE

성수동에서 스티커를 찾아 빠듯이 약속장소에서 반가운 구독자님 '박현옥'씨를 만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차와 저녁을 함께하였다.

부군과 함께 미숙한 채널을 구석구석 찾아 보고 함께 시간을 갖기로 한 찐 구독자이시다.

부군과 함께 준비중인 세계여행에 멀리 있더라도 응원에 보답을 해야겠지 않나..

함께 식성이 맞는 중국집에 갔는데 도대체 사람이 없다. 그나마 추억에 떠오르는 삼선짜장을 시켰는데, 그림에 보듯이 비약한 양과 뻑뻑한 비빔을 19000원이란 엄청한 청구서에 비해 맛이 먹어본 중 가장 맛이 없는 중국집으로 기억이 되었다.

칼도 갔다 걸어 놓고 무슨 메달같은 것과 주방옷도 벽에다 걸어 놓고 한참 기대를 했는데, 무슨 중화요리 사대문파 (정문 웃겼음.. 무슨 만화책에 나오는 것 같은 짝퉁 느낌??) 요리사의 접시로는 정말 이정도로 먹고 나오기 다행이고, 이곳 잠실을 지나갈 때 마다 길이길이 이 중국집을 기억해 두리다. 

참 주제파악을 못하는 사대문파에 그 솜씨로 장사를 하는 얼굴이 좀 두꺼운 가게이다.

 

• Source : 1746064505

바로가기

새포스팅 오버랜드 문화역사 기술생활 종교탐구 영어공부 노 래 방 에 세 이 친구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