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aldives - 개요
◈ 수도 : 말레(Male)
◈ 인구 : 299,000명(2007년 기준)
◈ 위치 : 스리랑카 서남방 670㎞ 인도양 해상군도 (1,200여개 산호섬으로 구성)
◈ 기후 : 열대성기후(연평균 27℃)
◈ 면적 : 300㎢(한반도의 1/700)
◈ 주요도시 : 수도이외에 1,200여개의 소도시
◈ 인종 : 싱할라계(Sinhalese), 드라비다계(Dravidian), 아랍계(Arab), 아프리카계(African)
◈ 언어 : 디베히어(Dhivehi), 아랍어(Arabic), 영어(English)
◈ 종교 : 이슬람교(100%)
개요
마르코폴로가 "인디아의 꽃"이라고 묘사한 몰디브 공화국(Republic of Maldives)은 인디아 남단의 남서부 500km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190개의 작고 아름다운 산호섬들이 늘어서 있고 그 중 200개의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다. 몰디브는 산쓰크리스트어의 화관을 뜻하는 말이다. 몰디브의 수도는 말레(Male)이며 북말레 아톨 서부에 있는 공항에 인접해 있다. 파루콜로푸시 섬은 이국적인 파루 빌리지의 안식처인 동시에 흰산호와 코코넛 나무의 천국으로서 인도양의 에머랄드빛 물빛이 감도는 곳이다. 이 작은 국가의 인구는299,000명 밖에 되지 않지만 96년에만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을 했다. 토속 언어인 디베히어(Dhivehi)는 인도-유럽어군에 속하지만, 영어가 널리 쓰인다. 문맹율은 98%이고 종교는 100% 이슬람교이다.
위치
스리랑카 남서부 지점의 몰디브(Maldive)에 위치한 파루(Faru)는 보트로 30분이면 수도 말레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말레 국제 공항에서약 6마일 거리에 있다. 공항과 몰디브 리조트와의 주요 운송수단은 스피드보트이다. 파루 이외의 지역도 거의 동일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문화
몰디브의 건축물은 자연친화적인 맛깔스런 기풍이든다. 따라서 하늘을 찌르는 고층 시멘트 건물은 있을 수가 없다. 몰디브가 순수성을 지키고 있는 것도, 하와이, 괌, 사이판 등의 유명 리조트와 달리 주위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개발 정책덕택이다. 구룸 바비치 리조트, 라구나 비치 리조트, 풀문 리조트 등은 고급 리조트군에 속한다. 이들 리조트의 기본적인 숙박 형태는 방갈로다. 야자수 열대식물이 무성한 작은 섬에 단층(코티지) 또는 이층짜리(테라스 하우스) 방갈로가 늘어 선 형태. 건물은 야자수보다 높지 않도록 지어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시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오후 늦게 비행기를 탄 여행자는 리조트가 잠이 든 한밤중에 도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은 불빛이 없어 조금은 썰렁한 도착이기 쉽다. 낮에 도착했다면 스피드 보트가 엔진을 끄고 리조트에 다가서면 밑바닥이 휜히 드러나 보이는 투명한 바다와 백사장에 환호를 지르게 된다. 이 백사장 뒤로 야자수와 정글 숲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라구나 비치 리조트는 밤에 도착하는 것이 더 매혹적이다. 선착장에서 리셉션 빌딩까지 화려하게 켜진 가로등이 오래 전부터 여행자를 기다렸다는 듯이 이국의 여행자를 반가이 맞아주기 때문이다.
무인도와 원주민을 찾아가는 섬 관광은 수상 비행기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도니 보트를 이용하는 하루 관광이 일반적이다. 힘차게 나는 날치떼들, 운이 좋으면 돌고래까지 몰 수 있는 바다를 달려 지금도 석기시대 도구를 쓰고 있는 원주민 마을 힘마푸시 에들러와 무인도 반도스를 다녀온다. 몰디브 공화국 수도 말레 관광도 재미가 있다. 말레는 몰디브 공화국 수도이자 행정, 정치, 교육, 상업, 문화의 중심지다, 6만명의 도시 말레에서는 황금돔의 회교 사원, 물리아제 대통령궁, 술탄 국립 박물관 등을 찾아보거나 토산품이나 목공예품을 살 수도 있다.유럽 여행자들의 2~3주 체류하는데 반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신혼여행으로 가기 때문에,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옵션에 참가하는 여행자들이 많다. 어떤 여행 스타일을 선호하든 바다를 좋아하고, 스포츠를 즐기고, 조용한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에게 몰디브는 최상의 휴양지인 것이다.
기후
적도상에 있기 때문에 연중 따뜻하고 습도가 높다. 5 ~ 10월에는 남서풍이 불며 북서풍이 부는 11 ~ 4월보다는 비가 자주 온다. 낮에는 지나가는 소나기지만 밤에는 폭우가 내린다. 년 평균 강수량은 2433mm이다. 연중 25~30도까지 연중 기온의 변화가 없고, 바다에서 부는 산들 바람이 저녁을 한층 상쾌하게 한다. 새로 지어진 모든 리조트는 에어컨 시설을 하고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시차]
GMT+5로 서울 보다 4시간이 늦다.
[통화]
몰디브의 루피아(Ryfiyaa, RF)가 있으나 미화가 편리하게 사용되므로, 관광객들은 환전하지 않고 보통 달러를 그대로 사용한다. 시내의 유명 상점이나 호텔에서는 여행자 수표(TC), 신용카드도 통용.
[전압]
220V (110V)는 면도기용으로 갖춰진 곳도 있다.
[전화]
최신 기술과 국제 인공위성을 통해 통화가 가능하다. IDD 설비를 모든 리조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폰도 모두 가능하다. British Cable과 Wireless의 합자회사인 Dhiraagu가 이동통신 장비를 하루 단위로 제공하며, Dhiraagu를 통해 인터넷도 이용할 수 있다.
몰디브의 역사
민속학에 의하면, 몰디브는 기원전 4~5세기경 인도-아리안족의 지배를 받았다고 한다. 스리랑카를 통해 이주한 이들이 오랜세월에 걸친 불교관습에 따라 생활하였으며, 1153년 이슬람교로의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에 따르면 이 시대의 악마가 매월 한번씩 심해에서 올라와, 처녀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자 몰디브를 찾았던 절실한 성직자인, 모로코인 아부알바라캇(Abuy al-Barakat)가 코란의 글귀를 읊음으로써 악마를 내쫏았다. 이 사건은 당시 몰디브에 커다란 이쉬를 일으켰으며, 왕으로부터 이슬람교의 장려를 이끌어 냈다.
몰디브는 16세기 포르투칼의 17년간의 지배기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역사는 독립된 형태를 지닐 수 있었다. 포르투칼의 점령기에는 기독교신앙을 몰디브에 전파하려는 이들에 의해, 무슬림의 피가 바다를 붉게 물들였다. 1573년 몰디브의 영웅 무하메드 타쿠루파누(Mohammed Thakurufaanu)는 칠흑같은 어둠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이끌고 말레항을 기습하여 침입자를 무찌렀다. 1782년 인도 동쪽해변 말라바인(Malabars)들은 몰디브를 공격하여 왕궁을 파괴하고, 술탄(이슬람교국 군주)을 추방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지배는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다. 몇개월정도의 지배기간은 몰디브인들의 저항을 맞게 되었으며, 결국 카즈 하싼 이주딘(Ghaazee Hassan Izzuddeen)에 의해 무너지게 되었다. 1887년 몰디브는 영국보호령이 내려졌으며, 영국은 내정간섭은 하지 않았다. 1965년 몰디브는 완전히 독립하게 되었으며, 1968년 공화국를 선언하게 된다.
source : eFhqTD0qo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