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ugu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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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ruguay - 주요 여행지, 교통

2019-02-03 1887
About Uruguay

축제 및 행사

가장 열렬히 환호하는 축제는 매년 열리는 카르나발로 재의 수요일 다음에 오는 월요일과 화요일에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한 쌍의 고수들과 의상을 차려 입고 떠들썩하게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거리를 가로질러 갈 때쯤이면 몬테비데오의 침착하다는 평판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만다. 성주간(부활절)이나 라 세마나 끄리오이야에서는 아사도스(바베큐)나 말의 열병 행렬, 카우보이의 말타기나 민속 음악 등 전통적인 행사들이 펼쳐진다.

여행자 정보

비자 : 이웃 국가들이나 서유럽, 이스라엘, 일본, 미국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비자가 필요하다. 모든 여행자들은 관광객 카드가 있어야 하며 이 카드는 90일 동안 유효하고 같은 기간 동안 다시 연장할 수 있다.
보건 위생 : 간염
시간 : 한국보다 12시간 느리다
전압 : 220V, 50Hz
도량형 : 미터법 (도량형 환산표 참조)
경비 및 환전
통화 : 페소 우루과요(U$)
일반 경비:
저렴한 숙소: US$5-15
중급 호텔: US$15-20
고급 호텔: US$20에서 그 이상
저렴한 식사: US$2-8
중간 가격대 레스토랑: US$8-15
고급 레스토랑: US$15에서 그 이상

연간 인플레이션은 15% 이지만 꾸준히 평가 절하되면서 미 달러로 환산하면 빠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다. 물가는 아르헨티나보다 특히 숙소와 교통 면에서 약간 싼 편이다. 배낭여행자들은 하루 US15$정도에 살수 있고 좀더 편안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찾는다면 하루 US$30가까이 써야한다. 몬테비데오, 콜로니아, 대서양의 해변 휴양지의 환전소들은 미국 달러 표시의 현금이나 여행자 수표(여행자 수표는 조금 낮은 가격으로 바꾸어주거나 적당한 수수료를 뗀다)를 바꾸어 준다. 내륙에서는 은행이 최고이다. 괜찮은 호텔이나 식당, 상점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아주지만 우루과이의 ATM기기는 북미나 유럽의 신용카드를 취급하지 않는다. 환전 암시장은 없다. 식당에서는 계산서의 10%를 팁으로 주는 것이 관례이며 택시는 팁이 필요하지 않지만 편의를 위해 적은 잔돈은 거슬러 받지 않고 주기도 한다.

여행 시기

우루과이의 주요 볼거리는 해안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여름을 선택한다. 연해지방의 여름 기온은 숨막힐 정도로 뜨겁지만 내륙의 고원지대는 특히 밤에 훨씬 시원하다.

주요 여행지

몬테비데오

수도이자 단 하나뿐인 대도시인 몬테비데오는 리오 데 라 쁠라따(Río de la Plata) 강둑을 따라 퍼져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거의 똑바로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식민지 시대의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모습, 그리고 아르데코 스타일이 섞여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지니고 있다. 대부분의 볼거리들은 항구나 부두에서 가까운 구시가인 씨우다드 비에하(Ciudad Vieja)와 동쪽의 인데뻰덴시아(Independencia)광장 근처에 위치한 상업지역에 몰려있다.

시내에서 방향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우선 몬테비데오의 가장 큰 광장인 인덴뻰덴시아 광장을 출발해 씨우다드 비에하를 지나 항구쪽으로 발을 옮기자. 광장에는 검은 대리석으로 위에 거대한 국민적 영웅의 동상을 세워 놓은 마우셀레오 데 아르띠가스(Mauseleo de Artigas)가 있으며, 1927년 세워질 당시 남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며 아직까지도 이 도시에서 가장 높은 26층의 쁠라시오 살보(Placio Salvo)가 있다. 콘스띠뚜시온(Constitución)광장과 네오클래식풍의 카빌도(Cabildo),

그리고 공공 건물 중 가장 오래된(1799) 건물인 마트리스(Matriz)교회는 좀더 서쪽에 있다. 이 지역의 다른 중요한 볼거리로는 역사적인 유물들로 가득한 네 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국립 역사 박물관(Museo Histórico Nacional)과 우루과이의 과거 카우보이 생활을 알려주는 물건들을 전시해놓은 인상적인 무제오 델 가우쵸 이 데 라 모네다(Museo del Gaucho y de la Moneda) 등이 있다. 또 한때 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였으며 현재는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시장과 식당, 예술가나 거리의 악사로 가득한 메르카도 델 뿌에르또(Mercado del Puerto)도 빼놓을 수 없다.

페리아 데 뜨리스딴 나르바하(Feria de Tristán Narvaja)는 식료품점이나 골동품, 기념품 가게들이 행상처럼 널려있는 야외 시장이다. 몬테비데오의 해안을 따라서 모래사장도 여럿이 뻗어 있고 여름 주말에 이 도시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쉼터가 되고 있다. 비싸지 않은 숙소나 식당, 나이트클럽, 극장 등은 씨우다드 비에하에서 볼 수 있으며 쇼핑을 위해서는 구시가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7월 18일 거리(Avenica 18 de Julio)가 좋다.

우구과이 연해

몬테비데오 서쪽으로 리오 데 라 쁠라타나 리오 우루과이에 면해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지역은 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지역이다. 이 곳의 가장 눈에 띄는 볼거리는 활기 넘치는 식민지시대의 도시인 콜로니아(델 사크라멘또)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지만 옆으로 늘어선 새하얀 건물들과 좁은 자갈길의 아름다운 도시이다. 보트나 낚시, 그리고 수영은 메르세데스(Mercedes) 해변을 따라 즐길 수 있으며 우루과이의 두 번째 큰 도시인 빠이산두(Paysandú)에도 훌륭한 박물관들이 많이 있다.

우루과이 리비에라(Uruguayan Riviera)

몬테비데오의 동쪽 지역은 우루과이 내에서 가장 서구화된 지역으로 수많은 해변 휴양지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꽃무늬 티셔츠를 나풀거리며 제 잘난 멋에 사는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수도 바로 동쪽은 주요 휴양지인 아뜰란띠다(Atlántida)이며 삐리아폴리스(Piriápolis)도 수건 한 장만 걸치고 다닐만한 휴양지이다. 여기에서부터 여행자들은 근처의 시골을 여행하기도 하고 493m 높이의 세로 판 데 아수카르(Cerro Pan de Azúcar)를 오르거나 우거진 숲 속의 예쁜 마을인 미나스(Minas)로 가기도 한다. 가장 크고 잘 알려진 휴양지는 뿐따 델 에스떼(Punta del Este)로 남미에서 가장 매력적이며 고급스런 곳 중 하나이다.

이곳은 요트나 낚시 클럽, 골프, 카지노, 그리고 아름다운 휴가철 숙소들이 즐비하다. 이것만이 아니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훌륭하며 수영이나 일광욕으로도 완벽한 해변들이 있다. 해안 바로 앞에는 이슬라 고리띠(Isla Gorriti)가 있는데 이 곳은 더 완벽한 해변들과 18세기 성채의 유적이 있으며 이슬라 데 로보스(Isla de Lobos)는 강치들이 사는 커다란 서식지가 있는 자연 보호지역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콜로니아 수이사(Colonia Suiza)

몬테비데오에서 120km 서쪽으로 가면 조용한 콜로니아 수이사가 나온다. 1862년 스위스 정착민들에 의해 세워진 이 마을은 몬테비디오의 방앗간에서 이용될 밀을 대량으로 생산하던 우루과이에서 최초의 내륙 농업 식민지였다. 이곳은 아직도 독특한 유럽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루과이의 낙농제품 중 상당 부분을 생산해 내고 있다.

따쿠아렘보(Tacuarembó)

같은 이름의 행정 지역 안에 있는 따쿠아렘보는 플라타너스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거리에 그늘진 광장을 가진 기분 좋은 마을이다. 1832년 세워진 이래 이 지역의 지방 정부는 군인이나 작가, 성직자, 교육자들의 흉상, 동상, 기념물 등을 잔뜩 만들어내느라 조각가들을 바쁘게 만들었다. 3월 하순에는 3일 동안 지속되는 가우쵸 축제에서 여러 가지 전시물이나 말 타기 기술, 음악, 또는 여러 행사 등을 볼 수 있다.

아구아스 둘세스(Aguas Dulces)

만약 정말 평화로운 바닷가에서의 휴가를 원한다면 로차(Rocha) 지역의 아구아스 둘세스를 가 볼만하다. 이곳은 별나면서도 붙임성 없는 어촌 마을이지만 적당한 시설에 맛있는 해산물과 지방 별미(산란하지만 향기로운 부띠아 야자수의 열매)를 맛볼 수 있다.

레저스포츠

요트와 보트, 낚시 그리고 다른 수상 스포츠들은 카르멜로(Carmelo)와 메르세데스가 뛰어난 곳이다. 또 뿐따 델 에스떼의 휴양지에는 모래사장이나 투명한 바다가 있으며 떼르마스 데 과비유(Termas de Guaviyú)에는 온천이 있다. 삐리아뽈리스 근처에는 짧은 산보를 즐길 만한 곳들이 많으며 외진 카보 뽈로니아(Cabo Polonia)에는 해변의 모래 언덕을 걷는 것이 인기 있는 기분전환 방법이다.

우루과이로 가는 길

몬테비데오는 우루과이의 항공편이 오가는 주요한 관문이다. 국제선 출국세는 아르헨티나가 US$2.5, 다른 남미 국가는 US$6이며 그 외에는 US$7이다. 그리고 국내선은 US$1이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로 국경을 건너가는 도로나 버스 서비스도 괜찮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나라들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은 없다. 콜로니아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경우에는 배나 쾌속선이 연결한다. 몬테비데오에서 승선하는 배의 승객들은 여객 터미널과 출국세로 US$5을 내며 콜로니아에서 승선하는 경우 US$3을 낸다.

국내 교통편

국내선은 엄청나게 싸지만 다소 제한적이다. PLUNA는 뿐따 델 에스떼로 운행되며 군용항공선인 TAMU는 내륙 도시의 대부분을 연결한다. 버스요금은 적당한 가격이며 모든 대도시로 자주 운행된다. 비록 우루과이의 구불구불한 도로나 언덕이 많은 지형 때문에 다소 주의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차로 여행하는 것은 일단 위험천만의 몬테비데오만 벗어나면 별 문제없이 다닐 수 있다. 지방 교통수단은 주로 버스와 미터기를 단 택시이다.

source : ZSlUsz0W1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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