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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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Bolivia - 지리, 역사, 문화

2019-02-03 1610
About Bolivia

볼리비아 (Bolivia)

육지로 둘러싸인 볼리비아는 남미의 티벳과 같은 곳이다 - 가장 높고 또한 가장 고립된 중남미의 공화국이기 때문이다. 볼리비아는 또한 가장 인디언이 많은 나라로 인구의 50%는 아직도 전통적인 인디언의 가치와 신앙을 보존하고 있다. 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이지만 토착민의 문화와 압도적인 안데스산맥의 풍경, 그리고 신비스런 고대 문명의 잔재들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며 자유스런 여행자들에게 있어서 이 나라는 풍요롭고 재미있는 나라로 여겨진다.

통계 자료

국명: 볼리비아 공화국(Republic of Bolivia)
면적: 1,098,580 sq km 
인구: 7,826,350
수도: 라 빠스(La Paz, 인구 1,000,000), 수크레(Sucre, 인구 100,000) 인종 : 30% 케츄아 인디안, 약 28% 메스티조, 25% Aymar  인디안, 대략 10% 유럽인(대부분 스페인인)
언어: 스페인어가 공용어이지만 대부분 인디언들은 케츄아어나 아이마라어를 사용하며 스페인어-아이마라어, 스페인어-케츄아어가 복합된 방언도 널리 사용된다.
종교: 95% 카톨릭
정체: 민주주의

지리 및 기후

볼리비아는 페루와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사이에 끼어 남미 중앙에 위치해 있다. 남미대륙에서 다섯 번째 큰 나라이며 대략 프랑스와 스페인을 합친 것 정도의 크기이다. 지리학적 지역은 크게 다섯 개로 분류된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알띠쁠라노는 페루 국경의 티티카카호수로부터 뻗어 아르헨티나 국경까지 남쪽으로 내려가는 3500m 높이의 고원이다. 고원 계곡은 알띠쁠라노(Altiplano)의 남쪽과 동쪽에 놓여 있으며 최적의 기후 조건과 비옥한 토양을 자랑한다. 융가스(Yungas)는 안데스 산맥의 얼음 정상에서 아마존의 찌는 듯한 열대 숲 사이의 중간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챠코(Chaco)는 덮고 건조하며 뚫고 들어갈 수 없는 무인 평원으로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국경을 따라 위치해 있다. 그리고 미개발된 습지, 사바나, 관목지역과 아마존 유역의 열대 우림지역은 볼리비아의 북쪽과 동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교적 희박한 인구와 개발 부족, 그리고 다양한 지리 덕분에 볼리비아는 남미의 야생 자연을 보기에 가장 좋은 곳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동물군으로는 희귀종인 안경곰, 재규어, 비쿠냐, 라마, 알파카, 개미핥기, 맥, 카피바라, 거북이, 악어, 레아, 콘도르 등을 볼 수 있다. 볼리비아는 상당히 국립 공원 체계가 훌륭하지만 아마존 유역의 저지대를 잠식해 가는 정착민의 증가와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 지역의 광물, 농업, 목재 자원의 광대한 양 때문에 볼리비아 정부가 환경주의에 입각한 정책을 펼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극단적인 지리적 변화로 인해 볼리비아에는 다양한 기후 변화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온도는 시원하며 우기는 국토 대부분에서 11월에서 3월 동안 이어진다. 라빠스와 뽀또스(Potos)는 종종 매우 추운 기온까지 내려가서 때로는 눈이 내리기도 하며 알띠쁠라노 지역은 극심한 홍수를 겪는 경우가 잦다. 건기의 기후는 기분 좋게 변하지만 청명한 하늘이 밤에는 기온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저지대의 날씨는 덥고 햇살이 많이 비치며 종종 폭우가 내리면 모든 것이 시원해진다.

역사

볼리비아 안데스산맥 지역의 문명은 지금부터 21,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여겨지고 있다. 콜롬부스 이전 시대에 가장 영향력이 컸던 문화는 띠아와나코로 티티카카 호수 근처에 근거지를 두고 있었으며 이 지역을 AD 600-1,200년까지 지배했다. 뒤 이은 잉카 제국은 광대한 제국을 세워 현재의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 그리고 칠레 북부 지역을 지배했다. 스페인은 프란시스코 삐사로(Francisco Pizarro)의 인솔 하에 1531년 이 지역을 침략하기 시작했다.

침략자들은 2년 내에 알또 페루(Alto Peru)라고 알려진 영토를 방비하기 위해 인디언들의 신임(그리고 나중에는 불화)를 이용해가며 빠르게 전진했다. 1544년 뽀또스에서 은광이 발견되었다. 이 발견으로 축적된 부는 이후 두 세기가 넘는 동안 스페인의 경제(그리고 전제군주의 사치)를 보증해 주었다. 그러나 광산 노동자들의 상황은 끔찍한 것으로 대부분의 노예화된 인디언과 아프리카인은 몇 년 만에 죽고 말았다. 방탕한 스페인 통치를 벗어나 독립을 달성하려는 노력은 마침내 시몬 볼리바르의 부관인 안토니오 호스 데 수크레(Antonio Jos de Sucre)에 의해 1824년 아야쿠쵸(Ayacucho) 전투에서 결실을 보게 되었다.

볼리비아는 정식으로 다음 해에 공화국이 되었음을 선포했다. 이웃나라들은 2백만 평방 킬로미터가 넘던 볼리비아의 영토를 둘러싸고 계속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았다. 더 많은 땅을 갖고 싶어하던 칠레의 열망은 1879년부터 1884년까지 볼리비아와 싸운 태평양 전쟁(War of the Pacific)에서 결실을 맺었다. 칠레는 승리하여 850km의 해안과 볼리비아의 안또빠가스따(Antofagasta)를 차지하였고 이로써 볼리비아는 내륙국가가 되어버렸다. 곧 이어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도 볼리비아의 국경을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1932년 석유 매장 가능성이 있는 챠코 지역을 둘러싸고 파라과이와 국경 분쟁이 일어나 볼리비아는 더 많은 땅을 빼앗겼다.

뒤이은 챠코 전쟁(1932-1935)으로 국내의 사회적 불안이 조장되면서 개혁주의자들의 연합이 선포되고 개혁 의지로 가득 찬 군부 지도자들의 쿠데타가 연이어 발발했다. 아마도 이 기간 동안 가장 중대한 발전은 대중노선의 인민혁명운동(MNR)의 태동일 것이다. 1951년에 빅또르 빠스 에스텐소로(Victor Paz Estenssoro)의 지도하에 선거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마지막 순간에 쿠데타에 의해 정권 획득에 실패했다. 쿠데타는 1952년에 4월 혁명으로 알려진 무장 봉기를 일으켰고 그 결과 군부는 물러나고 빠스 에스텐소로가 다시 돌아왔다.

1964년에 레네 바리엔또스(Rene Barrientos)장군이 이끄는 군사 정권이 MNR을 전복시켰다. 뒤이어 들어선 군사 정권은 획일적인 질서를 강요하며 1982년 에르난 실레스 수아소(Hernan Siles Zuazo)가 이끄는 이스끼에라다 혁명운동(MIR)의 좌익 문민 정권이 들어설 때까지 지배했다. 3년뒤 수아소는 빠스 에스떼네소로의 MNR에 패배했으며 새로운 정권은 곧 천문학적 인플레이션(한때 연간 35,000%까지 치솟았다)을 억제하려고 노력하면서 긴축재정을 실시하였다. 현재는 ADN의 우고 반세르 수아레스(Hugo Banzer Suarez)가 볼리비아의 대통령이다.

볼리비아는 현재 콜롬비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코카인 수출국으로 이로 인해 볼리비아의 주요 원조국인 미국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있다. 볼리비아는 지역적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남미 공동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연간 10% 수준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예전의 엄청난 인플레이션 역사 때문에 해외 투자가들은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 볼리비아의 주된 구조적 문제는 20세기형 사업과 아직도 농부들 그대로인 대부분의 볼리비아인 간에 존재하는 거대한 차이이다.

경제

국내 총생산 GDP : US$ 166 억
1인당 국민 GNP : US$ 1,342
연간 성장율: 4.4%
인플레이션: 7%
주요 산업: 농업, 마약, 주석 광업, 천연 가스 
주요 교역국: 미국

문화

볼리비아 내의 음악적 전통은 지역마다 독특해서 황량한 알띠쁠라노에서 나온 안데스산맥의 음악들은 어느 정도 귓가를 맴돌며 떠나지 않는 슬픈 느낌인데 반해 따뜻한 따리하(Tarija)의 음악은 신기한 악기들 덕분에 훨씬 원기 왕성한 곡조를 지닌다. 쿠에카, 아우끼-아우끼, 띤쿠 같은 춤은 대중적인 문화 내에서 고상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다른 민속 예술들로는 방적이나 직조 같은 것들이 있으며 이들은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지난 300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고 계승되어 왔다.

공식어는 스페인어이지만 겨우 60-70%만이 실제로 스페인어로 말하며 때로는 제2의 언어로 여긴다. 나머지는 잉카의 언어인 케츄아어나 잉카 이전의 알띠쁠라노 언어인 아이마라어를 사용한다. 대략 볼리비아 인구의 95%가 카톨릭을 믿지만 시골지역에는 신부가 없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과 잉카나 아이마라 신앙이 합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독교와 민간 신앙이 합쳐진 종교는 흥미로운 교리나 의식, 미신 등이 응집되어 있다.

볼리비아의 음식은 고기음식이 대부분으로 쌀, 감자, 썰은 양상추 등과 함께 나온다. 때로는 쟈후아(토마토와 고추 꼬투리로 만든 매운 소스)가 음식의 향미를 돋구기 위해 추가된다. 볼리비아의 맥주, 포도주, 치챠(강화된 옥수수 술)등은 모두 괜찮지만 조심해야 될 것은 볼리비아 인들로부터 술을 같이 마시자고 초대를 받으면 굉장한 독한 술과 볼리비아인들의 폭주 습관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source : 4ZxgBQA7c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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