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Zea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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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New Zealand - 주요 여행지, 교통편

2019-02-03 1688
About New Zealand

주요 여행지

웰링턴(Wellington)

뉴질랜드 수도인 웰링턴(Wellington; 인구 32만 8천명)은 북섬 남쪽 끝자락의 아름다운 항구에 자리잡고 있다. 겨울에 가끔씩 사나운 바람을 동반하는 나쁜 날씨로 북쪽 지역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웰링턴은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도시로 아름다운 민속 레스토랑 및 카페가 많다. 이 곳에는 또한 뉴질랜드 정부 청사 및 국보들이 있다.

흥미로운 건물로는, 지극히 모던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비하이브(Beehive; 의회 행정관저), 구 정부 사옥인 Government Building(세계 최대의 목재 빌딩), 국립 도서관(National Library;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의 서적 소장), 캐서린 맨스필드 기념관(Katherine Mansfield Memorials; 1888년 유명한 작가가 태어난 곳) 등이 있다. 덧붙여, 박물관, 동물원, 마운틴 빅토리아(Mt Victoria)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도시 풍경 등도 볼만하다. Cuba Street는 쇼핑하기에 좋고, Thorndon은 흥미로운 유적지이며, Lambton Quay는 비즈니스 중심 거리이고, 마운틴 빅토리아는 숙소 및 식사를 저렴한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오클랜드(Auckland)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인 오클랜드(인구 1백만 2천명)는 물과 화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시드니처럼 오클랜드도 아름다운 항구와 다리로 인해 '항해의 도시(City of Sails)'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남태평양 섬을 찾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 오클랜드는 세계에서 폴리네시아인들이 제일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볼만한 곳으로는, 마오리족의 공예품 및 문화 유물이 있는 오클랜드 박물관(Auckland Museum)과 독특한 수중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켈리 탈톤(Kelly Tarlton)의 아투아리움 Underwater World & Antarctic Encounter 등이 있다. 외곽인 파넬(Parnell)과 뉴마켓(Newmarket)은 쇼핑하기에 좋고, 데본포트(Devonport)에서는 잘 보존된 빅토리아식 건물을 감상할 수 있다.

폰선비(Ponsonby)에는 폴리네시아 공예품, 카페, 레스토랑, 시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화산 원트리 힐(One Tree Hill)에서는 도시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고, 코히마라마(Kohimarama)와 미션베이(Mission Bay) 해변은 수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오클랜드에서 조금 떨어진 하우라키 걸프(Hauraki Gulf)에는 란지토토(Rangitoto), 그레이트 베리어(Great Barrier), 와이헤키(Waiheke) 등의 섬이 흩어져 있는데, 숙박이 가능하고 산책과 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다. 와이헤키 섬(Wahikeke Island)의 경우 아름다운 미술관도 구비되어 있다. 오클랜드는 또한 남동쪽의 아름다운 코로만델 반도(Coromandel Peninsula) 및 하우라키 평원 지역(Hauraki Plains)을 여행하기에도 좋은 지리적 위치에 있다.

오타고 반도(Otago Peninsula)

오타고에는 3가지 볼거리가 있다. 여러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퀸즈타운(Queenstown), 산책하기에 적당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 환경 친화 여행지로의 시발점으로 빛나는 오타고 반도(Otago Peninsula)가 그 것이다. 와카피투 호수(Lake Wakatipu) 근처의 눈 덮인 계곡에 위치한 퀸즈타운은 그야말로 거친 모험의 도시로, 패러세일링, 급격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제트 보트, 래프팅, 스키퍼 캐년 브리지에서의 번지 점프(최신 프로그램으로 헬기를 타고 300m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개발됐음)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피오드르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은, 빙하로 깎여진 해변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산, 얼음, 너도 밤나무 산림 등이 야생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피오드르랜드의 빼놓을 수 없는 절경으로 높이 치솟은 산과 폭포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배를 타고 가는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를 들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로는 루트번 트랙(Routeburn Track; 마운틴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에 위치), 할리포드 밸리(Hollyford Valley),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 세계 최고로 알려진) 등이 있다.

오타고 반도(Otago Peninsula)는 울창한 산림지, 알바트로스, 펭귄, 바다 표범 등 야생 생태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이로운 도시로, 박물관, 유적지 등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두네딘(Dunedin)은 학생들의 천국으로, 예술, 오락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락밴드를 무수히 배출한 곳으로도 명성이 높다. 뿌리깊이 내려진 스코틀랜드 문화는 이 도시의 건축 유산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 여러 박물관, 미술관, 성에도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 있다. 이 지역에는 대형 호수들이 있는데 하웨호(Hawea), 인근 와타고(Wanaka)에 있는 와나카(Wanaka), 사우스랜드(Southland)에 있는 테 아나우호(Te Anau) 등이 있다. 테 아나우호는 빙하에 의해 생겨난 호수로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수많은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동굴로 유명하며 폭포와 소용돌이가 특징적인 곳이다. 남섬 동쪽 해변에 있는 캐틀린(Catlins)은 현존하는 최대의 토종 산림지로 인버카길(Invercargill)과 두네딘(Dunedin) 사이에 있다. 희귀 식물과 나무는 물론 바다표범, 바다사자, 펭귄, 오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노슬랜드(Northland)

노스랜드는 마오리문화 및 파케하문화의 발상지이다. 파케하와 마오리족이 처음 협상 체결을 한 곳도 이 곳이고, 고래잡이 어민들이 처음 자리를 잡은 곳도 이 곳이다. 그리고 와이탕기 조약(Waitange)도 이 곳에서 이루어졌다.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인 까닭에 '겨울이 없는 북쪽'이라고 일컬어지는 노스랜드는, 볼만한 여러 박물관들, 아름다운 황금빛 백사장, 다이빙 장소(Poor Knights Islands Marine Reserve, 자크 코스토는 이 곳을 세계10대 다이빙 장소로 평가함), 유서깊은 마을(파히아Pahia, 와이탕기Waitangi), 낚시(베이오브 아일랜드 Bay of Islands), 토종 동식물 보호구역(와이파오 카우리 산림지 Waipoua Kauri Forest) 등 관광명소가 풍성한 곳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왕가파로아(Whangaparoa)

북섬의 이스트 캐이프 끝으로 그림 같은 바닷가를 따라 가다보면 왕가파로아(Whangaparaoa; Cape Runaway)가 펼쳐져 있는데, 현재는 오클래드 인근 외곽 도시가 되었다. 떠다니는 유목과 유서 깊은 영국 성공회 교회, 경사가 깊은 바닷가가 있고 노포크 소나무숲 아래 자리잡은 이 곳은 꼭 한번 들릴만한 곳이다. 캐이프 런어웨이(Cape Runaway)는 차가 들어가지 않아 걸어서 가야하는데 사유지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허락을 받자.

그레이트 베리어 섬(Great Barrier Island)

이 섬은 하우라키 걸프(Hauraki Gulf) 초입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동쪽 해변으로는 하얀 백사장이 여러 에이커에 달해 길게 펼쳐져 있고, 서쪽 해변으로는 바다가 급경사를 이루며 깊어진다. 울퉁불퉁 가파른 경사를 보이는 산등성이들이 중앙으로 향해 치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8만 헥타르에 달하는 보호구역에는 수많은 등산로가 펼쳐져 있는데 예전에 이용됐던 벌채용 도로와 전차선로도 여전히 남아있다. 자연 온천, 높이 솟은 카우리 산림, 고고히 감도는 정기는 일상 생활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클랜드 남쪽 88km 부근에 있으며 비행기와 페리가 운행된다.

하리하리(Harihari)

하리하리는 남섬 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1931년 가이 멘지스(Guy Menzies)가 호주에서 타즈만 해를 건너 이곳까지 단독으로 첫 비행에 성공하자 세계의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기도 했던 곳이다. 비행 자체는 그다지 힘들지 않았지만 착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비행기가 늪지대에 빠져 전복되었고 멘지스가 안전벨트를 풀자 진흙 속으로 머리를 박아 버렸다. 이 마을은 이제 해변 산책과 새 관찰, 연어 및 송어 낚시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마운틴 쿡 국립공원(Mt Cook National Park)

남섬에 있는 마운틴 쿡 국립공원에서의 고단한 4일간의 캅랜드 패스 여정은, 좋은 날씨 및 완벽한 준비를 갖춘 상황에서 노련한 등정대나 프로급 가이드를 대동하고서만이 가능한 일생 일대의 여행 코스다. 형세는 얼음, 쌓인 눈, 열대 우림 및 온천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등정로는 2150m 높이로 3000m 급에 달하는 산봉우리들로 둘러 쌓여 있다. 이 곳은 그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고 얼음 망치, 쇠갈고리, 기타 고산 지대 준비물을 단단히 준비해서 가야하는 곳으로, 등정에 성공한 사람은 엘리트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튜어트 아일랜드(Stewart Island)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조류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으로 트위스, 잉꼬, 카카 앵무새, 방울새 등이 많다. 키위는 남섬이나 북섬에서나 드물지만 이 곳에서는 그나마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 해변가에서 많이 발견된다. 섬 북쪽으로는 산책로나 오두막 등이 많이 있는 반면 남쪽으로는 거의 없고 개발이 안된 채 고립되어 있다. 섬사람들(400명 미만)은 강건하고 말수가 적으며 본토에서 온 사람에 대해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 날씨는 수시로 변하는 편이고 숙박은 기초시설만 갖춰져 있지만 좋은 가격대에 민박을 구할 수 있다.

레저스포츠

스릴을 원하는 사람, 넓은 공간, 정력적 육체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뉴질랜드는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이다. 하늘에서는 번지점프, 페러슈팅, 스카이다이빙, 압자일렌, 비행 등을 즐길 수 있고 땅에서는 트램핑, 마운틴 바이킹, 스키, 호스라이딩, 락클라이밍 등을 즐기며, 지하로는 동굴 탐험, 동굴 래프팅, 물 미끄럼타기 등을, 수상에서는 젯 스키타기, 수상스키, 래프팅, 파도타기, 카누, 카약, 파도 래프팅,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곳 저 곳 볼거리 및 할거리들이 풍성한 곳으로 뉴질랜드 이상을 따라올 나라는 거의 없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은 그래도 트램핑을 꼽을 수 잇겠다.

수 천킬로 이어져 있는 등산로와 곳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등산 오두막을 통해 베테랑 등반가와 초보 등반가 모두, 자신에게 맞는 등반을 즐길 수가 있다.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는 여름에 특히 붐비는데 좀 더 조용할 곳을 원한다면 Department of Conservation에 문의해 가까운 곳을 알아본다. 뉴질랜드는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스키 및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남반구 최고의 인기 여행지이다. 6월에서 10월 사이가 본격적인 스키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에 남섬 및 북섬 모두에 있는 여러 스키 리조트에서는 다양한 스키 상품이 소개된다

뉴질랜드로 가는 길

여행자 대부분은 비행기로 입국한다. 국제 비행장은 오클랜드(Auckland; 주요 출입국 도시), 웰링턴(Wellington),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등에 있다. 출국세는 NZ$20이다. 크루즈 선이 뉴질랜드로 가끔 들어오기는 하지만 정기편은 아니며, 선원의 일원이 되어 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여행하는 형태는 옛날보다 인기가 시들해 졌다.

국내 교통편

뉴질랜드는 그다지 넓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두루 여행하기에 손쉬운 나라이긴 하지만 산과 화산 지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항공회사마다 제공하고 있는 저렴한 상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 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와 안셋 뉴질랜드(Ansett New Zealand) 두 항공사가 규모가 제일 크다. 이 보다 규모가 작은 곳으로 마운틴 쿡 항공(Mt Cook Airline), 이글항공(Eable Air) 및 에어 넬슨(Air Nelson) 등이 있는데 뉴질랜드 항공에 속하며 뉴질랜드 항공사 일환으로 함께 연결편을 제공하는데 뉴질랜드 전역에 걸쳐 서비스 망을 갖추고 있다. 

뉴질랜드는 주요 도시간을 잇는 인터시티(InterCity; 남섬과 북섬 사이의 버스편 포함)를 위주로 버스망이 잘 발달되어 있다. 기타 다른 버스 운송 회사로는 Newmans (북섬), Mt Cook Landline (남섬)을 들 수 있다. 주요 루트를 운행하는 버스는 자주 있는 편(적어도 하루에 한 편)이나 이들 요금은 비싸면서도 속도가 느린 편이다. 버스 대신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데 규모는 작으나 저렴하면서도 대형 운송업체보다 서비스가 더 친절한 편이다. 그 중 몇 몇 회사는 외국인 여행객 및 배낭 여행자만을 상대로 서비스제공을 하는데 여행자들만을 위해 제공하는 과외 서비스로 인기를 끌기도 하다. 예를 들어 이들 버스회사에서는 켄케세이(Ken Kesey) 및 메리 프랑크스터(Merry Pranksters) 등에서의 경험을 주도하면서 뉴질랜드에서의 느긋한 버스 여행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버스에 비해 기차편은 그리 발달되어 있지 못한데 속도 자체는 빠른 편이다. 기차는 현대식이면서도 편안한 교통편으로, 같은 도시까지 버스에 비해 요금이 저렴한 편이다. 뉴질랜드는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고 교통 표지판이 잘 갖춰져 있으며 도시간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차로 여행하기에도 좋다. 자동차, 모터사이클, 캠퍼밴 등 여러 종류를 구입 및 대여할 수 있다. 북섬의 웰링턴과 남섬의 픽톤(Picton) 사이를 운행하는 Interislander 페리를 비롯해 배편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인 자전거를 들 수 있는데, 많은 여행자들은뉴질랜드를 가리켜 사이클리스트의 천국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은다. 깨끗하고, 녹음이 우거진 도로는 그다지 붐비지 않으면서 잘 보수되어 있고, 캠핑장은 물론 저렴한 숙박시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루, 일주일, 한달 단위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 요금도 비싸지 않다.

source : _bnnoJYb1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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