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d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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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oldova - 지리, 기후, 역사

2019-02-02 1804
About Moldova

몰도바 (Moldova)

몰도바에선 그 어느 것도 소련연방에서 분리한 것처럼 잘되는 것은 없다. 새롭게 형성된 구 소련공화국인 이곳은, 자기자신의 이익과 합병을 도모하고 난 뒤의 지역처럼, 남김없이 축내게 되는 부단한 위험에 처해있다. 공화정체 지지자들이 모든 개개인들을 단결시키고 부분적으론 루마니아인과 러시아인이면서 전체적으론 몰도바인인 모순점을 제거하려고 노력하기에, 단일체와 평화로운 공존은 항상 내전과는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정치적 긴장들에 더해진 것은 러시아 루블화의 운명과 거의 한배를 탄, 경제가 가져다 준 몰도바 화폐의 침체이다.이런 모든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몰도바는 만들어 내기 힘든, 오래되고 세계적인 매력을 가진 그림과도 같은 곳으로, 기복을 이룬 푸른 언덕들, 회반죽으로 칠해진 마을들, 잔잔한 호수들, 해바라기 벌판들이 있다. 또한 유럽 최고의 포도농장이 몇 있다. 2-3달러면 약간의 값싼 포도주를 살수 있는데, 이 포도주가 서방국가들에선 기둥뿌리를 뽑아야 할 가격일수 있다. 몰도바가 완전히 서구화되기 전에 가보도록 하자.

통계 자료

국명: 몰도바 공화국(Republic of Moldova)
면적: 33,700 sq km (13,143 sq mi)
인구: 4,457,206
수도: 치시나우(Chisinau, 인구 700,000 이상)
인종: 몰다비아-루마니아인 64.5%, 우크라이나인 13.8%, 러시아인 13%, 가가우즈인 
3.5%, 유대인 1.5%, 불가리아인 2%
언어: 몰도바어(사실상 루마니아어와 같다), 러시아어, 가가우즈어(터키 사투리이다)
종교: 동방정교회 98.5%, 유대교 1.5%
정체: 공화국
대통령: 페트루 루친스키(Petru Lucinschi)

지리 및 기후

아르메니아(Armenia)를 제외하곤 몰도바가 예전 소련공화국들 중 가장 작은 곳이지만,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곳 중 하나이다. 하와이의 약 2배쯤 되는 크기로 작은 땅덩어리이며, 대충 삼각형의 모양으로 커다란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에서 잘려있다. 루마니아는 몰도바 서쪽에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몰도바의 북부, 남부, 동부 국경을 감싸고 있으며, 이는 몰도바 남쪽 대부분의 지역이 흑해(Black Sea)에서 불과 100km(62마일)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몰도바를 사실상 육지로만 둘러싸인 공화국으로 만들고 있다.

가장 중요한 지리학적 특징 두가지는 프루트(Prut)강과 드니에스트르(Dniestr)강으로, 단지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각각 자연적인 국경을 형성하는 것 뿐 아니라, 몰도바의 가장 귀중한 자원 중 하나인 비옥하고 기름진 토양을 제공해 준다. 이곳 풍경은 주로 평평한 스텝(steppe; 높낮이가 완만한 광대하고 나무가 없는 초원) 또는 시각적인 안정을 주는 삼림지대가 몇 있는, 완만하게 기복을 이룬 언덕들이다. 

아직까지 멧돼지, 오소리, 여우, 늑대와 다양한 종류의 사슴들을 스텝지역에서 볼 수 있지만, 몰도바는 너무 작고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 야생동물을 위한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 넓은 황무지대들이, 마구 뻗고 있는 포도농장들과 여름철이면 눈부신 해바라기의 카페트가 되버리는 경작지들에 의해 차지되어 왔다. 특별히 과수원들과 회반죽으로 칠해진 마을들을 만나면, 이때가 바로 이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기다려왔던 순간이다.

하지만 이런 엽서의 사진처럼 예쁜 몰도바는 덜 매력적인 실체를 숨기고 있다. 30년 동안의 소련 산업팽창으로 환경이 가장 큰 손해를 입었고, 몰도바는 지금 뿌린데로 거두고 있다. 화학비료와 살충제의 무차별한 사용은 토양을 위험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독성이 함유되게 하였고, 과도한 산림의 벌체와 야생동물보호의 실패는 생물의 다양성을 급격히 감소시켜왔다. 1990년대 초반부터 몰도바는 여러 환경보호선도활동에 참여해 왔고, 최악의 무절제했던 것 몇몇을 바로 잡고 있다.

몰도바는 종종 서부유럽과 비슷한 온화한 기후를 가진 곳으로 분류된다. 따뜻한 시기가 일년 중 4분의 3이상 지속되고, 평균 이틀에 한 번 꼴로 햇빛이 비춘다. 이런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히 바하마군도 같진 않다. 평균기온이 오히려 쌀쌀한 10℃(50℉)주변을 맴돌고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0℃아래 몇 눈금 더 떨어진다.

역사

원래 몰도바는 더 커다란 몰다비아(Moldavia)의 부분이었지만, 큰 놈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힘없는 아이로, 역사의 많은 시간을 보냈다. 몰도바는 러시아의 암반지역과 루마니아의 불모지대사이에 바로 놓여 있고, 항상 국경분쟁과 영토확장정책의 초점이 되어 왔다. 몰도바의 빈약한 통일이전에는, 이곳은 황폐되고, 쪼개지고, 다시 합쳐지고, 정복당하고, 병합되고, 개명되고, 그리고 셀수없을 만큼 여러번 이곳을 되찾아 왔다. 몰다비아 공국(公國)에서 몰도바 공화국까지의 시간은 잔인하고 긴 여행이었고, 나라를 수호하기위해 흘려진 피를 의미하는 하나의 붉은 줄무늬를 가진 국기가 어울려 보인다.

몰도바인은 AD100년 로마인에게 정복당한 다시아인(Dacian)에서 유래된다. 몰도바는 주변국들에 의해 침략받고, 동유럽에 걸쳐 퍼져있는 마자르족(Magyar), 슬라브족(Slav)과 불가리아인들의 이산에 대한 초점이 되어온 지역이기에, 불안정과 변화의 천년이 뒤따른 곳이다. 또한 비잔틴(Byzantine), 이탈리아, 그리스 상인들의 기항항 역활을 했던 곳이다. 중세기 초기까지 인구의 유동이 희미하게 사라져가고 조직된 국가가 출현하기 시작했을 때, 몰다비아(루마니아의 한 지역으로서)는 이미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의 혼성곡이 되었다.

14세기 중반 동안 스테판 셀 마레(Stefan Cel Mare; 또는 스테판 대왕(Stephen the Great))의 통솔아래 있었을땐, 몰다비아공국은 번영했으나 그의 아들이 그 뒤를 이을때쯤 터키군은 너무 강해졌고, 몰다비아는 오토만(Ottoman)제국의 수중에 들어갔다. 그후 러시아인들이 처음으로 몰다비아국경에 나타났던 1711년까지 터키의 종주권아래 있었다. 러시아군대가 처음에는 격퇴당했지만, 그 다음 세기에는 러시아와 터키가 맹렬하게 싸웠다. 합병, 분할, 소규모전투, 침략과 전쟁들이 당시 유행처럼 일어났다.

몰다비아는 지배권력을 수 없이 교체했다. 1774년에 오스트리아는 서로 싸우고 있는 러시아와 터키사이에서 평화협정을 중개한 댓가로 북부 몰다비아를 얻었고, 부코비나(Bukovina)로 개명했다. 1812년 터키와 러시아의 전쟁상태는 부차레스트협약(Bucharest Treaty; 부차레스트는 루마니아의 수도이다)에 서명함으로 일시적으로 휴전되었고, 이 협약은 러시아에게 몰다비아의 동부 절반(러시아는 이 지역을 베사라비아(Bessarabia)로 개명했다)을 주었고 몰다비아의 나머지 부분과 왈라치아(Wallachia)는 루마니아에게 주어졌다. 러시아는 루마니아의 전략적인 지역들에 대한 통제권을 얻기위해 갖은 재간과 사소한 것도 시시콜콜하게 따지며 끈덕지게 노력했고, 1878년에는 베사라비아의 국경을 루마니아안으로 넓히기 위해 다른 초 강대국들과 두세번에 걸쳐 밀실거래를 했다.

베사라비아는 자유의지의 이데올로기가 기세좋게 의사 일정으로 되돌려진, 1918년 볼셰비크혁명(Bolshevik Revolution)까지 러시아의 통제아래 있었다. 베사라비아는 스스로를 자치공화국이라 선언하며 역사의 현저한 변화에 반응을 보였지만, 우크라이나가 베사라비아의 무방비상태인 측면에 투기적인 시선을 던지기 시작한 후, 안전을 위한 조치로서 루마니아와 재통합하기를 결정했다. 레닌(Lenin)에 의해 수여된 자치권은 하나의 사건이었고, 오랜 적과의 재통합은 전적으로 다른 사건이었다.

재통합은 소련 연방에 의해 결코 인정되지도 묵과되지도 않았고, 1924년 레닌에게 충성스러운 한떼의 소작농들이 분리된 몰다비아 자치 소련사회주의 공화국(Moldavian Autonomous Soviet Socialist Republic; MASSR)을 형성했고 이는 후에 트랜스드니에스트르(Transdniestr)공화국이 되었다. 1939년 동유럽을 나누자는 소련과 독일의 합의인 몰로토프-립벤트로프 조약(Molotov-Ribbentrop Pact)은 더 큰 지역인 베사라비아에서 자라고 있던 ASSR과 결연한 USSR에 베사라비아를 반환했고, USSR은 이 전체지역을 몰다비아 소련 사회주의 공화국(Moldav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MSSR)으로 개명했다.

수천명의 베사라비아 유대인들이 아우슈비츠(Auschwits)로 이송되었던 기간인 1941년과 1944년 사이에 루마니아군은 이 지역을 재 점유했다. 1944년 루마니아는 이 점유에 대한 단념을 강요받았고, 소련당국은 다시 한번 이곳의 통제권을 취했다. 그 결과 몰다비아는 소련화가 되었고, 이는 25000명 이상의 몰다비아민족을 시베리아(Siberia)와 카자흐스탄(Kazakstan)으로 퇴거시켰고, 유대교 교회당을 폐쇄했으며, 종교행사를 금지하고, 라틴어 근본의 루마니아 알파벳에 키릴(Cyrillic)철자를 쓰도록 강요했다.

또한 모든 늘상의 기념비 건축, 조상 제작, 거리이름의 작명과, 정복당한 민족에게 억지주문을 강요하는 시립광장 봉헌잔치가 있었다. 1980년대 중반의 공산주의의 붕괴와 고르바초프(Gorbachev)의 공식적 개방정책인, 글라스노스트(glasnost)정책과 페레스트로이카(perestroika)정책으로 민족주의자인 몰도바 인민전선(Moldovan Popular Front)은 마침내 그들의 입장을 알리기 위한 포럼을 가졌다. 수년간의 개혁과 협의가 뒤따랐다: 1989년에 라틴알파벳이 공식 문어(文語)로서 재도입 되었다; 1990년에 몰도바 국기가 임명되었고, 몰도바 주권선언이 통과되었다; 1991년에 몰도바는 마침내 완전한 독립을 선언했고, 공산주의자인 미르체아 스네구르(Mircea Snegur)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다.

독립이 몰도바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진 못했고, 사실 몇몇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었다. 트랜스드니에스트르의 슬라브 소수민족들은 러시아와의 문화적 사회적 유대관계의 유지를 열망하며, 반면 남부의 터키어를 쓰는 가가우즈(Gagauz) 소수민족은 루마니아와의 재통합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몰도바가 소련과의 탯줄을 끊고 공화국으로 선언하자마자트랜스드니에스트르 당국은 이 공화국에서 탈퇴했고, 모국 러시아에 대한 충절을 몇번이고 외쳤다. 가가우즈 민족이 남동쪽에서 그들 자신의 분리된 공화국에 대해 중얼거리기 시작하자 사태는 더욱 복잡해졌다. 새로 출범한 몰도바 공화국은 순간적으로 수축했다. 마침내 가가우즈는 더 커다란 지역의 자치권과 정부내의 대표자에 대한 약속을 받은 후 누그러졌지만, 트랜스드니에스트르 공화국은 몰도바와의 합병을 완고히 거절해 오고 있다. 어색한 타협이 이 지역에 러시아-드네스트르-몰도바(Russian-Dnestr-Moldovan) 3국 평화유지군의 주둔을 이끌었지만, 분리주의자 반란군과 몰도바 정규군간의 산발적인 전투가 아직도 발생하며, 강경노선을 추구하는 탈퇴론자들이 독립의 공식적인 인정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에 엄격한 비용절감조치와 함께 찾아온 경제적 재앙들과, 더 강하고 더 빠른 개혁을 주창하는 이들과 공산주의 통치스타일로 돌아가자고 요구하는 이들 사이에서의 정치적 분투가, 이러한 내부 긴장상태에 더해졌다.

source : DNBiQMoO7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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