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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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Jordan - 주요 여행지, 교통

2019-02-27 1678
About Jordan

주요 여행지

암만(Amman)

암만은 요르단의 수도지만 사실 볼거리는 그리 많지 않다. 바쁘고 혼잡한 교통과 엉성한 도시 계획에도 불구하고 모든 길은 암만으로 통하기 때문에 이곳에 당분간은 묵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5000년은 된 암만에는 성채나 공공 광장과 같은 로마의 유적들이 흩어져 있다.

암만의 시내는 이 도시의 많은 언덕 중 네 곳의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싼 호텔과 은행, 볼거리들이 몰려있다. 멋진 숙소나 레스토랑, 대사관 등은 가장 큰 언덕인 제벨 암만(Jebel Amman)에 있다. 결점에도 불구하고 암만은 매우 유쾌한 도시로 여행하는도시 중에서 가장 친절한 곳 중 하나가 될 것이다.시내 바로 동쪽에 있는 보수된 로마 시대의 극장은 남아있는 로마 유적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이다.

AD 2세기에 세워진 이 극장은 6000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으며 한때 거대한 묘지로 쓰였던 언덕의 한쪽면을 파고 들어가 있다. 동쪽으로는 동시대에 세워진 오데온이 서있으며 주로 음악 공연에 이용되었다. 이 도시의 주요 분수탑은 서쪽에 있다. 이들 유적의 같은 언덕 북쪽에는 로마 성채가 남아 있는데 로마시대에 백부장의 주둔지로 쓰였다. 대부분의 건물은 현재 돌무더기에 불과하지만 로마, 비잔틴, 이슬람 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또한 국립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로마 유적을 제외하고는 암만에서 볼 만한 것들이 별로 없다. 민속 박물관과 전통 보석&의상 박물관은 둘 다 로마 시대 극장에 있으므로 들어가 보자. 시 북쪽에서는 무명 용사 기념비와 요르단의 군사 역사를 다룬 조그만 박물관을 볼 수 있다.암만 시내는 JD 1.5에서 시작하는 싼 호텔들이 아주 많다. 또한 슈와르마를 파는 노점상이나 싼 식당, 서구 스타일의 패스트푸드 음식점,

그리고 중국음식점까지 있다. 또 이 지역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펍도 있다. 북서쪽으로 가면 쉬메이사니(Shmeisani) 바깥에 질에 비해 비싼 서양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나 비싼 아랍 음식점들이 있다. 고급스러운 곳들을 찾으려면 시내 서쪽에 있는 제벨 암만으로 가보자.

제라쉬(Jerash)

암만의 유적으로 호기심이 자극되었다면 50km 북쪽에 위치한 아름답게 보존된 로마시대의 도시, 제라쉬로 가보자. 이곳은 대략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고 한때 중동전역에 걸쳐 열 개 도시의 상업 동맹이던 폼페이 황제의 데카폴리스(Decapolis)에 속해 있던 곳이다.

제라쉬는 3세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기독교인과 이슬람인들의 계속되는 침입과 747년의 지진으로 쇠퇴해갔다. 1920년대에 발굴이 시작되었지만 이 도시의 10%밖에 발굴되지 않았다. 제라쉬의 입구는 한때 개선문이었지만 현재는 남문이 되어있다.

성벽 안에는 제우스 신전과 특이하게 타원형 모양을 한 공공 광장이 있다. 신전 뒤에는 남쪽 극장이 있는데 1세기에 세워졌으며 한때 5000명의 관객을 수용하고 북쪽까지 600m 길이의 주랑을 갖춘 길이 있다. 이곳에서 가장 큰 건물은 아르테미스 신전으로 바로 중앙에 있다. 제라쉬에는 묵을 곳이 없고 식사나 길거리의 간단한 음식들도 꽤 비싸다. 암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쉬우며 서비스 택시나 미니버스가 압달리(Abdali)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페트라(Petra)

페트라는 더 이상 높게 평가할 수 없는 곳이다. 요르단, 아니면 전 중동에서 이곳처럼 매혹적인 곳은 없을 것이며 페트라의 주민들도 이것을 잘 알기 때문에 그만한 값을 요구할 것이다. BC 3세기경의 아랍 왕조인 나바테 왕조의 수도였던 페트라는 절벽을 깎아만든 놀라운 도시이다. 1000년이 넘게 잊혀져 있다가 겨우 1812년 발견된 페트라는 영화 인디애나 존스와 마지막 십자군에서 등장했다.

발견 후부터 1980년대까지 이곳은 여러 베두인인들이 살았으나 이들에게 불만스럽게도 이주하도록 조치가 내려졌다. 매일같이 3000명의 사람들이 찾아오므로 조용하고 명상적인 관광은 바라기 힘들다.이곳을 제대로 보려면 2,3일은 있어야 하며 이것은 입장료 JD20을 한번 이상 내야한다는 말이 된다. 깊은 협곡에 위치해 오직 좁고 구불구불한 바위 틈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 페트라는 회색과 황색 띠가 둘러진 오래된 빛깔의 사암을 파서 만들어졌다.

가장 유명한 유적은 카즈네(Khazneh)로 바위틈을 지나 들어가면 처음 보게 되는 아름답게 조각된 정면이다. 수도원도 마찬가지로 인상적이며 정상으로 올라가면 아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다른 유적으로는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과 아직도 발굴 중인 날개달린 사자의 신전 등이 있다. 페트라를 둘러싼 지역은 급격하게 개발 중에 있다. 페트라 자체와 주위 마을인 와디 무사(Wadi Musa)는 호텔들로 넘쳐흐르며 더 많은 호텔들이 건설 중에 있다.

식당들도 많으며 길거리 노점상들이 모인 시장에서 비싼 레스토랑까지 다양하다. 숙소에 묵지 않을 경우에는 암만에서 150km 거리를 당일치기로 여행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시간이 정말 없는 경우에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마다바(Madaba)

이 편안한 작은 마을은 암만에서 30km 남쪽에 있으며 6세기의 팔레스티나를 그린 모자이크 지도인 '마다바 지도'를 포함해 아름다운 비잔틴 시대의 모자이크로 유명하다. 2백만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마다바 지도는 나일강과 사해, 예루살렘, 예수의 무덤에 세워진 교회 등을 그리고 있다.

마다바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 모자이크는 그리스 정교회 교회인 세인트 조지(St George) 교회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마다바는 7세기의 성모와 예언자 엘리아스의 교회, 더 오래된 히폴리투스(Hippolytus)홀 등을 포함해 현재 조심스럽게 복구 중인 고고학 공원에 있다. 이 홀은 페드라(Phaedre)와 히폴리투스의 비극을 묘사한 훌륭한 모자이크가 있다. 마다바에는 묵을 곳이 몇 곳 있으며 아니면 암만에서 버스를 잡아타고 갈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움 알지말(Umm Al-Jimal)

아무도 시리아 국경에서 10km, 마프라크(Mafraq) 동쪽으로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이 도시가 언제 세워졌는지 알지 못한다. 이 이상한 검은 현무암 촌락은 하우란(Hauran)시에서 남쪽에 위치해 있다. 대략 AD 2세기에 세워졌을 것으로 생각되며 한때는 로마 제국 아랍 전초기지의 방어선 중 일부였다.

우마이야드 시대에 들어서 계속 번창했지만 747년에 요르단을 강타한 지진은 움 알지말을 싹 쓸었으며 이 도시는 다시는 재건되지 못했다. 남아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한때 일반 시민들의 가옥이나 상점이었던 것이다. 몇 안 되는 큰 건물들 중에는 병영과 교회 건물이 합쳐진 곳이나 웨스턴 쳐치(Western Church)로 알려진 유적 등이 있다. 움 알지말은 암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 올 수 있다.

사막 성 루프(Desert Castle Loop)

암만 동쪽의 사막에 있는 이 성들은 7세기 우마이야드 왕조의 작품들이다. 몇몇은 원래 로마 시대의 건물이었으며 다른 것들은 나바테 왕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성들을 돌아보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차나 택시를 빌리는 것이다. 주요 성들만 보려면 하루정도면 되고 도로에서 멀리 갈 필요도없지만 전체 성들을 보려면 이삼일 정도에 차와 가이드가 필요하다.

카스르 알할라밧(Qasr al-Hallabat)은 원래 로마 성채였지만 우마이야드 왕조가 점령한 후 별궁으로 바꾸었다. 도로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함맘 아스사라크(Hammam as-Sarakh)는 목욕탕과 사냥 오두막이다. 이 건물들은 거의 완벽하게 복구되었으며 더운물과 증기를 위해 이용되던 관을 볼 수 있다.

암만에서 100km 떨어진 오아시스 마을 아트라크(Azraq)는 검은 현무암으로 지은 커다란 성이 있다. 이곳은 아랍 혁명 당시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본부였다. 암만을 향해 되돌아오는 길에 있는 쿠사이르 암라(Qusayr 'Amra)는 사막 성들 중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 프레스코화로 덮인 성벽이 있다.

와디 룸(Wadi Rum)

와디 룸은 세계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극적인 사막 풍경을 가진 곳 중 하나이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아랍혁명 중 이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렀으며 영화 장면 중 상당부분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넓게 펼쳐진 모래 언덕은 볼 수 없지만 야릇한 풍경, 제벨로 알려진 솟아오른 바위 형상 등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지만 가까이하기 어려운 위엄은 변함이 없다.

유일한 주민은 4000명의 마을 사람들과 베두인 유목민이며 유일한 건물은 거위털 천막과 몇 곳의 콘크리트 상점과 가옥 그리고 사막 순찰대의 본부 건물뿐이다. 호텔은 없다. 룸 마을 주위에는 볼거리들이 몇 곳 있다. 로렌스의 우물은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2km 떨어져있다.

우물은 단지 괴어있는 웅덩이에 불과하지만 풍경은 놀랄만하다. 제벨 룸의 기슭에는 더 예쁜 샘이 있다. 페트라를 세운 나바테 제국은 룸에도 폐허가된 사원을 남겼으며 이 지역은 타무딕(Thamudic)과 쿠픽(Kufic) 바위 예술품으로 덮여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진짜 매력은 사막 그 자체로 차나 낙타를 타고 사막으로 가야한다. 몇몇 사람들은 단지 몇 시간만 지내고 오지만 가이드를 동반하는 경우 베두인 가정에서 묵거나 사막에서 캠핑을 하면서 며칠 여행을 할 만한 가치가 있다.

레저스포츠

사우디 국경까지 내려간 아카바 남쪽(요르단 남단)의 연안은 세계 최고의 다이빙 장소 중 한곳이다. 아카바 만에는 열대어나 산호가 많이 모여있다. 아카바에는 적어도 네곳의 다이빙 센터에서 초보자를 위한 PADI 코스를 제공한다. 하이킹을 하려면 페트라나 와디 룸 근처를 시도해 보자. 와디 룸은 또한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장비를 가지고 등반을 즐길 수 있다. 와디 룸 근처로는 낙타 트레킹을 떠날 수도 있다.

요르단으로 가는 길

암만의 국제 공항은 베이루트, 카이로, 다마스쿠스(Damascus) 그리고 다른 여러 곳으로 가는 비행기가 출발한다. 출국세는 JD10이다. 암만과 다마스쿠스(약 7시간) 사이의 버스나 바그다드(Baghdad,14시간), 제다(Jeddah), 담맘(Dammam), 리야드(Riyadh, 약 24시간)까지 가는 버스도 있다. 예루살렘까지는 간접적으로 갈 수 있으며 아카바에서 에일랏(Eilat) 사이는 직통 버스가 다닌다. 요르단에서 시리아나 이라크까지는 서비스 택시가 운행되며 암맘에서 다마스쿠스까지는 기차(월요일만 운행)도 다닌다. 출국세는 JD4(강 서안은 무료)이다. 배나 버스 서비스는 아카바에서 카이로까지 운행되며 아카바에서 시나이(Sinai)의 누웨이바(Nuweiba) 사이는 빠른 배가 다닌다. 출국세는 JD6이다.

국내 교통편

유일한 국내선 노선은 암만과 아카바 사이를 오가는 것이다. JETT 버스 회사는 암만에서 아카바, 후세인왕 다리, 페트라, 함마맛 마인(Hammamat Ma'in)을 운행한다. 개인 버스는 암만에서 이르비드(Irbid)와 아카바까지 오간다. 미니버스는 작은 도시들 사이를 비정기적으로 운행한다 - 보통 좌석이 다 차면 출발한다. 서비스 택시는 대부분 같은 노선을 운행하며 미니버스보다 비싸지만 훨씬 빠르다.

source : SZ5JjLdzQ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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