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융자, 알면 도움이 되는 용어들
주택 융자 은행이나 모기지 회사에서 사용하는 많은 전문 용어들이 있는데, 이런 중요한 주택 융자 용어들 몇개 만이라도 그 의미와 사용처를 이해하면 주택 융자에 대한 이해도 쉬워지고 또한 융자 수속도 더욱 원만히 진행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주택 융자에 흔히 사용되는 전문 용어들 몇가지만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Appraisal: 주택 감정서이다. 융자를 신청 하면 융자 은행에서 주택 감정을 신청 하게되고 보통 10-14일 정도면 주택 감정서를 받게 된다. 융자 은행에서는 주택 구입 가격과 주택 감정가 중에서 적게 나온 금액에 맞추어 융자를 하게 된다. 따라서 감정가가 주택 구입 가격보다 적게 나오면, 주택 가격을 감정가로 낮추거나 아니면 융자 신청인이 그 차액을 더 준비 해야 한다.
ARM(Adjustable Rate Mortgage): 변동 이자율 모기지 프로그램이다. 이자율이 처음 몇년 동안만 고정이 되고, 그 고정 기간후에는 매년 한번씩 바뀌는 변동 이자율로 바뀌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15년, 20년, 30년 고정 이자율 프로그램들보다 싼 이자율을 받게 되지만 고정 기간후에 이자율이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에 융자 신청인의 상황과 계획에 맞는 경우에만 선택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CAP: 변동 이자율 모기지 프로그램에서 이자율이 변할 수 있는 한도를 말한다. 보통 매년 변하는 이자율의 한도(Yearly Cap)와 평생 변하는 이자율의 한도(Lifetime Cap)가 따로 있으며, 매년 한도는 보통 1%-2%, 그리고 평생 한도는 5%-6% 정도이다.
DTI(Debt to Income Ratio): 주택 융자 허가에서 제일 중요한 융자 기준이 되는 것으로 새로 내게될 집 페이먼트와 그밖의 융자 신청인의 모든 부채의 매달 페이먼트를 합해서 그 총 페이먼트가 융자 신청인의 매달 소득의 몇 %인가를 계산하게 된다. 이 비율이 높을 수록 당연히 융자 받기가 힘들어지며, Conventional loan에선 보통 DTI 45% 이하 그리고 FHA 와 VA loan에선 50% 이하가 되어야 융자 허가가 쉽게 나올 수 있다.
EMD(Ernest Money Deposit): 주택 계약서를 쓸 때, 그 주택 구입을에 오퍼를 넣는 쪽에서 내어놓는 디파짓 체크를 말하는데, 주택 계약이 성사되면 바로 다운 페이하는 금액의 일부로 계산되며 일종의 선 계약금으로 볼 수 있겠다.
ESCROW: 주택의 보험료와 재산세를 내기 위해서 융자 은행에서 별도로 준비하는 구좌를 일컷는 용어.
LTV(Loan to Value): 융자 금액을 주택 가격이나 감정가로 나눠서 계산되는 %를 말하는데, 구입하는 집의 가격에 몇 %를 융자 하는가에 따라 융자 프로그램, 비용, 이자율, 융자 심사 기준이 다 다르게 된다.
PITI: Principal, Interest, Tax and Insurance의 약자로 융자 매달 총 페이먼트의 4가지 기본 요소인 원금, 이자, 재산세 그리고 보험료를 합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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