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개스값 전국 2번째 비싸
▶ 1위는 하와이
미국에서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가장 비싼 주 리스트에 캘리포니아가 2위에 올랐다. 개스값이 가장 비싼 주는 하와이로 나타났고, 가장 저렴한 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였다.
5월 16일 유가정보사이트 개스버디 닷컴(GasBuddy.com)에 따르면 하와이는 갤런당 평균 개솔린 가격이 3.024달러로 미국내 50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3달러를 넘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가 갤런당 평균 2.996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워싱턴주와 알래스카주가 3·4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오리건과 네바다, 펜실베니아, 워싱턴 DC, 아이다호, 코네티컷 순으로 개스값이 비쌌다.
개스비가 가장 적게 드는 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로 갤런당 2.002달러에 불과했다. 오클라호마와 미시시피, 앨라배마 등도 2달러 조금 넘긴 수준이다. 유전이 많은 텍사스주도 갤런당 2.151달러로 싼 편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는 세금이 놓고 주의 특별한 기준을 맞추기 위해 넣어야 하는 첨가제 비용 등으로 개스값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와이는 유류세가 갤런당 0.44달러로 세 번째로 높은 데다가, 정유시설이 거의 없어 정제비용도 다른 주보다 월등히 높다.
4위 알래스카는 원유가 나는 곳이지만 정제시설 탓에 기름값은 더 비싸다. 캘리포니아나 워싱턴 주에 석유를 수출하지만, 정작 알래스카 주민들은 비싼 기름을 채우고 다녀야 한다.
source : 130000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