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amed Lobo (결코 길들여 지지 않은 광야의 늑대) - 써니의 로고
Untamed Lobo (결코 길들여 지지 않은 광야의 늑대)
해외로 오버랜드 자동차 여행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미국/유럽 쪽의 사람들을 보게 된다.
중국인은 1/1000, 일본인은 2/1000, 한국은 0/10000 의 확율로 오버랜드들의 핫플에 붙여 있는 방문국 오버랜더들의 스티커를 볼 수 있다.
오버랜더들 끼리 기념으로 서로의 차에 스티커를 붙여 주기도 하고, 어버랜더의 핫플에는 거의 대부분 스티커를 붙여 자신의 발자국을 남겨 놓은 풍습이 있다.
몇차례의 디자인을 번복하고 다시하고 하는 2년간의 고민 끝에 드디어 주변으로 부터 'Untamed Lobo'가 수작으로 뽑히게 되었다.
Untamed는 '길들여 지지 않은', 또는 '길들일 수 없는' 뜻이다. 돌이켜 보니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 것을 정말 싫어 하는 나의 개성으로 봐서 이 짧은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나에겐 크다
이것이 나의 개성이고 남들과 썩이기 싫어 하는 초원의 망아지 같은 삶을 좋아 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Lobo는 스페인어로 늑대라는 말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 동물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1. 파미르 고원 같이 일반사람이 접근하거나 살기에 척박한 광야에서 천적이 없이 살아 간다.
2. 어떤한 환경에도 잘 적응한 동물이며 호랑이게도 물러서지 않는 최고의 포식자이다.
3. 하루 밤사이도 70km를 이동하고 더 큰 동물도 사냥한다.
4. 벌판 가운데 숨겨 놓은 먹이를 먹고 추운 날을 지탱한다.
5. 늑대는 야행성이라 잠을 자지 않고 살핀다.
6. 광야에서 가장 영민하고 용맹한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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