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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으세요

2023-10-10 277
 Beaverton, Oregon (OR)

오늘 점심을 동내 양로원에 앉아 장로님과 함께 식사를 했다.

38선 인근 문산읍에 남겨 두고 작고하신 장로님 부친의 땅이 파주시 용도로 편입되면서 졸지에 57억이란 거액이 나와 한국에 혼자 있는 장로님 누님이 이 금액을 수령하였다.

갑자기 너무 큰 재물의 무게탓인가.. 얼마 지나지 않아 장로님 누님은 급작스레 심장마비로 타계하고 거액은 두 자식의 차지가 되고 사위와 며누리까지 뛰어 들어 미국에 거주하는 두 외삼촌들인 장로님과 그 형님 목사님들 동의도 없이 그 큰돈은 누님을 통해 두 자녀와 그 배우자들의 차지가 되었다.

이런 흔한 사고는 나의 외가집에서도 있었다.

요즘 누구나 한번은 가봄직한 인천국제공항의 부지가 수용되던 1998년인가, 외삼촌은 영종도와 무의도 사이에 있는 염전부지를 국가에 내 놓고 당시 680억원의 보상은 받으셨다.

이건 외삼촌의 재산은 한 부분일 뿐이다.

긴 이야기하면 무엇하랴.

장로님 집안은 지금 찟어 지는 중이고 우리 외가도 부끄럽지만 칼부림으로 모두 한보따리 돈을 움켜 잡고 서로 침 뱉고 갈라 섰는데...

재물을 유산으로 남겨 놓는 보다 아이들에게 심성을 잘 지켜 나갈 말씀을 남겨 주어야 한다.

난 이런 말을 할 자격도 없지만..

예수를 믿는 자는 예수께서 가신 길처럼 죽음의 골고다 길이다.

누구나 죽어서도 살기를 원하는 바이지만 살아 있으면서도 예수처럼 죽지 못하는 지구인들을 보면 안타갑고 안스럽다.

나는 복을 받은 자다.

남은 시간을 지구 너머 우주로 시선을 돌려 때 마다 변하는 지식도 취하고 짧은 인생들이 일깨워준 지혜도 달지만 세초부터 세말까지 영원히 변치 않은 참 진리를 찾아 보려 나는 광야에 서있다.

source : 0vSWRQa1D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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