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Road vs Overland
2023-10-06 366
Tualatin, Oregon (OR)
지나고 나니 어제 같은데 달력은 벌써 만 6년을 가르키고 있다.
2017년 11월 1일, 결기와 결심으로 집정리를 하고 추운 차내에서 첫 차박을 해 온지 벌써 2100여일의 날들이 지났다.
그동안 북미, 중미와 남미를 돌며 운전한 걸이만 20만 킬로..
하루하루를 더위와 먼지에 쩔면서 지나온 여정이 어찌된 것인지 하얗게 생각이 나질 않는다.
앞으로 갈 길도 10년 세월이 부족하건만 벌써 부터 머리속이 하얗게 되니 짐즉 마음의 멈춤이 있다.
자. 몇달간 포틀랜드에 있으면서 다음 긴 여정을 준비하고 미루어진 일들도 정비를 해야 한다.
source : KRNW6PO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