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만난 끈적끈적 습하고 더운 날, 공공도서관으로 피서 가기
미국에는 정말 다행스럽게 작은 마을은 작은데로, 큰 도시는 그에 걸맞은 도서관이 어디에든 있다.
물론 사립대학을 제외하고, 모든 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시원한 필터된 물, 깨끗한 화장실, 어떤 곳에는 간혹 샤워실까지.. 시원한 냉방과 겨울에는 벽난로까지 있는 도서관이 있다. 나는 여행중 잠시 쉬어가는 곳은 물론이고 동영상 작업과 업로드를 하는 아주 중요한 아지트이다.
오랫만에 도서관들이 1년여 넘은 휴관에서 벗어나 이제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실내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이런 신나는 변화가 어디있겠나. 여행중 시원한 물한병과 쉼을 얻을 수 있는 오아시스나 진배없는 곳이 어디에나 있다. 단, 업무시간에만 사용 가능하니 끝나면 나는 다시 월마트 인터넷 사용을 위해 저녁에는 통상 차박을 월마트에서 한다.
source : LM4I7jscT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