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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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anada - 문화, 주요 여행지, 교통

2019-02-27 1803
About Canada

주요 여행지

몬트리올(Montreal)

어떤 도시는 그 도시에 대해 잘 이해하고 감상하면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몬트리올은 그렇지 않다. 몬트리올에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거리에서 연인들은 키스를 나누고 낯선 사람들끼리도 서로 얘기를 나누는 정감있고 낭만적인 곳이며 영어와 불어가 생기있게 혼용되어 캐나다적인 정취를 더하는 곳이다. 토론토 다음으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몬트리올에 캐나다 전국민의 10%에 해당하며 퀘벡주민의 40%에 이르는 약 3백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민의 3분의 2가 불어를 사용하여 프랑스의 파리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어를 사용하는 도시이지만 시내 중심가에는 놀랍게도 대부분 영어가 사용된다. 몬트리올은 설립된 이래 주요한 항구도시이자 금융, 상업, 교통의 중심지이다. 또한 특히 프랑스식 문화, 예술의 중심이다. 영어와 불어권에 각각 2개 대학씩 4개의 종합대학과 여러 분교와 단과대학이 있어 몬트리올은 또한 주요한 학문중심지이다. 몬트리올은 첨단기술과 연구분야에서도 점점 중요한 곳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여행객에게 가장 매력적인 것은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이 혼합되어 있는 것과 행복한 삶{joie de vivre}이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풍의 문화가 우세하여 유럽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밤의 유흥가도 재미있으며 시내에 약 4000여 개의 식당이 있다. 영어사용자와 불어사용자의 상호작용이 몬트리올에 큰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또한 일부 계속되는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불어사용자는 오래 전부터 사교분야에서 우위를 점거했지만 사업을 하고, 의사 결정을 하고 고위층을 장악하고 부를 축적한 것은 전통적으로 영어사용자였다. 퀘벡 주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이러한 상황이 변함에 따라 불어사용자는 이제 생활의 모든 영역을 대표하게 되었다.

사실 최근의 일부 법안은 불어 사용자 외의 다른 언어 사용자에 대한 차별에 대한 반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사용자와 새로운 이민자들은 이제 균등과 평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상관없이 몬트리올은 따뜻하고 편안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도시 자체가 스스로가 지니고 있는 가치에 대해 자긍심과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불어를 말할 수 있으면 불어로 말해보라. 그렇지 않더라도 건방지게 무례하지만 않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하게 영어로 응답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몬트리올은 패션 감각으로 유명하지만 이러한 것이 돈있는 사람에게만 제한된 것은 아니다.

그러한 패션감각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몬트리올의 다른 계절이 온화하다고 하더라도 겨울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을 해야겠다. 겨울은 혹독한데 특히 기온이 섭씨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1월이 그렇다. 또한 눈이 많이 오지만 오랫동안 생활에 혼란을 일으키지는 않으며 차가운 바깥 공기를 접하지 않고도 지하철로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다. 큰 눈이 쏟아지면 사람들은 대개 모이기를 더 좋아하고 그리고 나서 맑은 하늘이 나오면 그러한 모든 추위는 견딜만 한 것이 된다.

밴쿠버(Vancouver)

캐나다에서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 도시 중의 하나인 밴쿠버는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의 남서부 가장자리에 바다와 산맥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조건은 언제나 도시의 바쁜 생활과 함께 소개 되고 있다. 도시 북쪽에 바로 솟아있는 눈 덮인 산으로 인해 밴쿠버의 중심은 점처럼 작게 느껴진다. 그러나 시 중심부는 엄지손가락처럼 생긴 반도 위에 내륙으로부터 떨어져 태평양연안 입구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모래사장이 해안선을따라 점처럼 흩어져있다. 공원들은 아주 거대하고 규모가 매우 크다. 스탠리 공원은 다운타운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그 크기가 웬만한 상업지구와 맞먹는다. 밴쿠버는 엽서에 싣을 수 있을 정도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밴쿠버는 북미대륙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 중의 하나로 아직까지 새로운 이민자들의 도시로 인식 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길을 걸으면 들려오는 여러 나라의 언어들로 알 수가 있다(밴쿠버는 북미에서 가장 아시아적인 도시이다). 캐나다의 다른 도시에서 이동해온 젊은이들이 복합적인 문화를 이루는데 한몫 거들고 있다. 밴쿠버와 브리티쉬 칼럼비아 주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고 도시는 젊은 회사원들과 여가와 개방된 의식을 즐기러 이곳을 찾아온 동부에서 온 예술가들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새롭게 이주해온 이들에게 밴쿠버는 영국의 잔재들이 남아있는 전통적인 문화적 기품 또한 제공해주고 있다. 거의 인구 이백만에 달하는 국제적 도시로서 캐나다는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이어 제 3의 도시로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캐나다의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젊은 도시로서 평가되고 있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영어가 공용어인 도시로서 이곳은 예술과 상업, 패션, 스포츠, 정치의 국제적 중심지이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영화촬영이 많이 이루어지는 도시들 중에 하나이며 새로운 의식, 진보적 정치사상, 게이나 레즈비언과 같은 양성론자들에 대한 관대함 등이 캐나다의 여느 다른 도시와는 다른 것이 특징이다. 만약 이러한 사실들이 밴쿠버 이외의 다른 어딘가를 떠올리게 했다면, 그곳은 바로 캘리포니아일 것이다. 밴쿠버는 동부인들이 캐나다의 캘리포니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미서해안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인 이곳에는 버라드인렛(Burrard Inlet) 아름다운 항구 사이를 많은 배들이 운항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무역항으로도 이용 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비행기들이 이착륙한다.

로키 산맥(The Rockies)

밴프는 캘거리에서 138km 서쪽에 있는 캐나다 제일의 연중 리조트 타운으로 그러한 면에서 볼 때 로키 산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시내는 깔끔하고 즐거운 분위기에 주위 환경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또 여행이나 깊은 오지에서 캠핑을 하고 나서 푹 쉴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반대로 이곳 저곳 더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당일치기 여행이나 하이킹을 하는 출발점으로 좋은 장소이다. 스키, 하이킹 그리고 야영 장비 등을 팔거나 빌려주는 가게들도 많이 있다. 한해 몇 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지만 밴프는 매우 작은 마을이며 기본적으로 한 개의 주요 도로로 이루어진 곳이므로 상당히 밀리는 편이다.

보통 7,000명의 주민이 종종 25,000명으로 늘어난다. 가장 성수기는 7,8월이다. 혼잡함에서 비롯되는 문제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휴가 여행객들은 편안하고 들뜬 기분으로 이곳을 찾는다. 친절한 웃음으로 여행객을 맞이하는 여러 사람들도 한때 스스로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었으며 로키 산맥에서 살기 위해 이제는 낮은 임금과 누추한 생활 환경(일시적으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숙소들이 보건 검사관들에 의해 사용이 금지되곤 한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에드먼튼에서 369km 서쪽에 있는 재스퍼는 북쪽의 밴프라고 할 수 있다. 밴프보다 작고 볼거리도 별로 없으며 주위 풍경도 덜 장대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조용하고 관광객 중심의 마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곳을 더 선호한다.

이곳은 옐로헤드(Yellowhead) 고속도로와 동쪽으로 에드먼튼, 서쪽으로 프린스조지(Prince George)를 잇는 VIA Rail 그리고 남쪽으로 루이즈 호수까지 가는 Icefields Parkway 등이 만나는 교차점이다. 마을은 재스퍼 국립공원으로 가는 여행을 준비하기 적당한 곳이며 국립 공원은 야생동물로 가득하고 여러 길이의 외딴 오솔길들에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재스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야생동물 중 하나는 가을철 발정기나 봄의 분만기가 되면 마을을 어슬렁거리는 북미 사슴(elk)이다. 여기 저기에다 온통 나무 열매 크기 정도의 수없이 많은 분비물을 남겨 놓을 뿐 아니라 관광객들을 공격하거나 보채는 아이의 울음 같은 질긴 울음소리를 낸다.

프레리(The Prairies)

로키 산자락에서 시작하여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를 거치면서 캐나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리(대펑원) 지역이 이어진다. 로키 산맥이 비롯 멋있지만 대평원에서 자라는 황금색 밀과 해바라기를 통해 캐나다인의 삶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북극 경기(Arctic Northern Games)

이뉴잇 타웃을 중심으로 경기가 개최되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알래스카부터 출발하는 썰매 경주이다. 축제가 동반되며 춤, 음악, 수공예품이 더불어 선보인다. 여자들의 경우는 동물 가죽 벗기기 등의 경기에 참가한다.

웰즈그레이 주립공원(Wells Gray Provincial Park)

브리티쉬 컬럼비아에 있는 In British Columbia's 카리부 산맥(Cariboo Mountains)에 인간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거대한 야생지대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폭포가 많으며 그 중에서 137미터에 이르는 Helmcken Falls, 이 장관을 이룬다.

감자 박물관(PEI Potato Museum)

캐나다의 가장 동쪽 Prince Edward Island (PEI)의 O'Leary 에 감자 박물관이 있다. 북미에서 생산되는 85%의 감자가 프렌치 프라이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레저스포츠

캐나다에는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이 아주 많다. 또한 많은 국립공원에서 카누, 카약을 타거나 급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동부해안 몇몇 비치에서는 파도타기가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온타리오, 퀘벡, 앨버타, 브리티쉬 컬럼비아 등지에 집중된 리조트에서 즐기는 스키가 캐나다의 대표적인 레포츠라고 할 수 있겠다. 에코투어리즘에 대해서도 캐나다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즐기는 비용이 저렴한데, 대표적인 곳은 퀘벡 주에 있는 막달란 제도(Magdalen Islands)이다. 또한 원주민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각광을 받고 있다.

캐나다로 가는 길

주요 출입국 도시(입국 지점)는 몬트리올의 도발(Dorval) 공항, 토론토의 피어슨(Pearson) 공항, 밴쿠버 국제 공항이다. 빈도는 낮지만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 국제 공항도 동부 캐나다의 출입국 관문이다. 영국, 유럽, 호주, 미국의 주요 항공사는 모두 캐나다에 취항하고 있으며 캐나다 국적 항공사로는 에어캐나다(Air Canada; AC)가 있다. 항공편수가 절대적으로 모자라기 때문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길은 쉽지가 않다.

여행 계획이 짜지면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통상적으로 성수기 항공요금은 밴쿠버 90~125만원, 토론토 124~145만원 정도한다. 비수기에는 10만원 정도 싸진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항공편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가장 편한 방법은 서울에서 캐나다의 도시로 바로 가는 것인데, 싱가폴항공(SQ), 대한항공(KE), 에어캐나다(AC)를 타면 밴쿠버까지, 대한항공이나 에어캐나다(밴쿠버 경유)를 타면 토론토까지 바로간다.

싱가폴항공은 직항이지만 제 3국의 비행기여서 가장 저렴하게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이며(물론 항상 예약이 힘들다), 나머지 두 항공사는 국적기이기 때문에 가장 비싸다. 두 번째 방법은 다른 곳을 경우해서 가는 방법이다. 일본항공(JL)은 밴쿠버에 취항하고 있으며, 그 비행기가 멕시코시티까지 간다. 유나이티드항공(UA)은 미국을 경유하여 캐나다로 연결된다(미국 비자가 있으면 덜 불편하다). UA의 경우 많은 비행기가 미국에 가기 위해 일본을 경유한다. 이들 비행기는 가장 붐비는 한일 노선을 통과하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캐나다 가는 길이 너무 어려워 캐세이퍼시픽(CX)을 타고 홍콩을 거쳐서 가는 방법도 모색되고 있다.

가격은 중간 정도이고, 시간도 많이 걸려 불편하지만, 패키지투어나 비즈니스맨들이 타지 않기 때문에 캐나다에 꼭 가야할 사람에게는 최후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에서 캐나다로 가는 주요 노선을 연결편 포함하여 정리한 것이다(가격 순서대로). 대부분의 비행기가 밴쿠버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한 후 국내선을 타고 캐나다 전역으로 다시 연결된다.

밴쿠버 SQ, JL, CX, UA, AC, KE 
캘거리 UA, AC
에드먼턴 AC
토론토 UA, CX, AC, KE
몬트리올 AC

국내 교통편

기차를 이용하건 버스를 이용하건 양쪽을 함께 이용하건 간에, 여행자들은 캐나다의 면적은 광대하지만 인구는 적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런 상황은 여러 모로 캐나다의 자산이기도 하고 매력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교통 수단이 자주 없거나 편리하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심지어는 거의 없다는 의미도 된다. 마음 내키는 대로 버스나 기차에 뛰어오르는 것은 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가능한 일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인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 외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여행자들이 알고 있듯이, 어느 곳에 가기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도착했을 때 관광객으로 우글거릴 확률은 적다. 미국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드는 비용도 적절하다.

기름값이 유럽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비행기 요금은 비싸지만 여유 비용이 조금 있고 시간이 많지 않다면 가끔 비행기를 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버스는 캐나다 전역에 가장 광범위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거의 모든 곳에 가고 보통 기차보다 요금이 싸다. 일반적으로 버스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편안하다. 효율적이기도 하고 운행시간도 정확하다. 가장 큰 버스 회사는 그레이하운드로 오타와에서 서쪽으로 노선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캐나다 코치패스를 구할 수 있다(가격표 참조). 

source : RUmAUnL65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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