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ozambique - 주요 여행지, 교통
국경일
1월 1일 - 설날
2월 3일 - 영웅 기념일
4월 7일 - 여성의 날
5월 1일 - 노동절
6월 25일 - 독립기념일
9월 7일 - 전승기념일
9월 25일 - 혁명기념일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여행자 정보
비자: 모든 방문객은 3개월간 유효한 비자와 다른 나라로 여행을 계속 한다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보건위생: 빌하르지아 주혈흡충병, A형, B형 간염, 장티푸스, 디프테리아, 파상풍, 수막염, 소아마비, 말라리아
시간: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늦다.
전압: 220/240V, 50Hz
도량형: 미터법(도량형 환산표 참조)
경비 및 환전
통화: 메띠깔 Metical (Mt)
일반경비
저렴한 식사: US$1-5
중급 레스토랑: US$5-10
고급 레스토랑: US$10 이상
저렴한 숙소: US$5-30
중급 호텔: US$30-50
고급 호텔: US$50 이상
사회 기반의 전반적인 파괴는 결과적으로 모잠비크를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 매우 안락한 여행이 하루에 US$100 내외로 가능하다. 물론 최고급 호화 호텔과 전세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비용이 더 들지만. 중간 정도의 예산으로 여행을 한다면 어떤 식당에서의 식사와 사파리를 원하느냐에 따라 하루에 US$50 정도면 충분하다. 직접 식사를 해서 먹고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고 여러 가지 기념품을 잔뜩 사지 않는다면, 일일 경비 US$20이하로도 가능하다.가장 쉽게 통용되는 통화는 US 달러와 남아공의 랜드(rand)이다. 남부에서는 숙박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를 랜드로 지불할 수 있다. 환전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마뿌또의 사설환전소로 은행보다 유리한 환율을 적용한다. 현지은행들의 지점은 대부분 도시에 있다. 거리에서 환전하는 것은 어디이든지 간에 안전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팁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아마도 팁을 주면서 잔돈이 필요 없으니 가지라고 설명해야 할지도 모른다. 마뿌또에서는 조금 상황이 다른데, 그곳은 외국관광객들과 오랫동안 접했고 외국에서 온 이주자들이 현지인들에게 팁의 묘미를 알려줬기 때문이다. 계산서의 5%~15% 사이의 금액을 팁으로 주도록 하며 물론 어떤 서비스를 받았느냐 와 어떤 장소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대개 고급 장소일수록 팁 비율도 높아진다. 흥정은 흔한 일이며, 특히 노천시장에서는 더욱 자주 있는 일이다.
여행 시기
6월에서 8월 사이가 여행하기에 최적기로, 강우량과 온도가 가장 낮을 때이다. 그 이후의 건기인 8월말과 9월에는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지만, 큰 동물을 보기에 아주 좋은 때이다. 한편, 새 관찰의 적기는 한참 우기가 진행중인 때로 대개 11월과 12월이다.
주요 여행지
마뿌또(Maputo)
국토 남단 바로 끝부분에 위치한 마뿌또는 한때 아름다운 도시로 명성을 얻으며 전세계여행자들로부터 케이프 타운과 리오에 버금간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20년간의 전쟁과 그에 따른 파괴로, 수도는 폐허가 된 건물과 지저분한 거리 등, 몹시 황폐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여전히 활기가 넘치는 흥미로운 장소이다. 느리기는 하지만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마뿌또가 이미 옛 매력의 일부를 되찾고 있다고 얘기한다.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장소인 요새는 성벽주위를 순찰하듯 돌아보고 옛날 대포를 보거나 그냥 잔디밭에 앉아 쉴 수도 있는 곳이다. 꼭 봐야 할 것은 기차역으로, 그 유명한 타워를 세웠던 에펠이 1900년대 초에 디자인하고 건설한 것이다. 최근에 새로 단장, 매끄러운 목재와 대리석으로 꾸며지고 거대한 구리 돔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더 궁전처럼 보인다.
다른 관광지로는 식물원, 모잠비크 동시대의 최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립 미술관, 과일과 야채, 양념, 바구니 등을 파는 생기가 넘치는 시립 시장 등이 있다.
베이라(Beira)
모잠비크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베이라는 주요 항구와 기차의 종착지이다. 빽빽한 도심과 옛날 지중해식 건물들은 이 지역에 어떤 아련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도시 중심부는 쁘라싸(Pra a, 주 광장)로 상점, 시장, 사무실로 둘러싸여 있다. 도심 바로 남동쪽의 성당은 지금은 너무 오래되어 낡아 보이나 정말 가 볼만한 곳이다. 충가 모요(Tchunga Moyo, 용감한 마음)에 있는 복잡한 시장에는 수입품과 밀수품이 넘쳐나며 거기에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 가벼운 차림으로 가고 걸어 다닐때 조심하도록 한다.
항구의 구지역은 난파선이 잔뜩 들어차 있다. 많은 사람들이 쁘라이아 드 마꾸띠(Praia de Macuti)의 아주 깨끗한 물과 좋은 모래를 찾아간다. 이 해변 북쪽 끝의 빨갛고 하얀 등대 근처 해안에 오래된 다 망가진 난파선이 있다. 베이라는 마뿌또 북쪽 880km에 위치, 항공편(마뿌또 외에 모잠비크, 짐바브웨의 다른 일부 도시와 연결)과 기차로 일주일에 몇 번씩 연결된다. 버스는 더 자주 운행되지만 마뿌또에서부터 이틀 걸린다.
뻼바(Pemba)
뻼바는 커다란 만 어귀에 위치한 바닷가 마을이다. 이곳은 관심을 끄는 건물 몇 채와(특히 옛마을인 바이샤 Baixa에 있다) 활기에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는 해변, 특히 윔비 비치(Wimbi Beach, Wimbe라고도 쓴다)와 산호초 때문이다. 윔비는 마을 동쪽 5km 지점에 있다. 산호초는 너무 가까이 있어서 헤엄쳐서 갈 수 있을 정도이다. 이제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관광산업은 이 마을을 벌써 바, 레스토랑, 다이빙, 스노클링, 뱃놀이, 낚시 등을 할 수 있는 장소로 바꾸고 있는 중이다. 마을과 해변 사이 도로에 있는 마꼰드족의 작업장에서는 좋은 가격에 훌륭한 나무 조각품을 판다(하지만 상아제품은 가까이 하지 말것). 버스나 렌트카로 갈 수 있으며, 항구 주변에서 물어보면 다우배(dhow, 외돛배)를 타고 갈 수도 있다.
모잠비크 섬(Mozambique Island)
모잠비크 섬(일랴 드 모쌈비끄, Ilha de Mo ambique - 보통 그냥 '일랴 Ilha'로 불림)은 본토에서 약 3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섬이다(다리로 본토와 연결된다). 포르투갈의 동아프리카 식민지의 중심지역이었던 이 섬은, 현재는 쭉 줄지어선 모스크, 교회, 힌두사원 등으로 유명하다. 이 건물들은 대부분 유네스코가 세계 유산 지역으로 지정한 북쪽 부분에 위치한다. 우선적으로 볼것은 팰리스 앤 채플 오브 사웅 빠울루(Palace and Chapel of S o Paulo)로 1700년대에 세워진 이전 통치자의 저택이다.
이 큰 건축물은 돌로 무늬를 만들어 넣은 대광장과 섬 서쪽의 해협을 내려다보며 서 있다. 현재 이 곳은 포르투갈, 아라비아, 인도, 중국에서 온 가구와 장식품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지난 20여년간의 항쟁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보존상태가 좋다.인근의 종교 미술관에서 종교적인 장식품, 그림,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섬 북쪽 끝에 사웅 세바스띠앙 요새(Fort of S o Sebasti o)가 잘 보존되어 있다. 바로 근처의 노싸 세뇨라 드 발루아르뜨 교회(Chapel of Nossa Senhora de Baluarte)는 남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알려져 있다. 일랴는 본토의 남뿔라(Nampula)에서 직행버스로 갈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배와 렌트카를 이용하면 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바자루또 아키펠러고(Bazaruto Archipelago, 해상 국립 공원)
해안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로 푸른빛 바닷물, 모래사장이 멋진 해변, 야자수, 태고적 그대로의 산호초, 거기다가 열대어를 바라보거나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까지, 모든 것을 갖춰 놓고 있다. 본토와 수심 150길(1길=1.8m)사이 구역은 세계수준의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만약 멋진 롯지에 묵게 된다면, 왕복 US$100 정도에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 저렴한 것으로는 다우배(dhow)가 있으며 본토의 빌란꿀로(Vilankulo)에서 탈 수 있다.
또푸 & 바라 해변( Tofu & Barra Beaches)
또푸와 바라의 길고 아름다운 해변은 수년 전에 흘러가버린 전설이었지만, 점차 빠르게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또푸는 훨씬 가기도 쉽고 더 개발도 되어 호텔과 홀리데이 코티지가 있다. 바라는 가기는 어렵지만 더 조용하고 주변환경도 더 좋다: 한쪽에는 깨끗한 모래언덕과 밀려오는 파도, 다른 한쪽에는 망그로브와 야자수의 작은 숲이 있어 앵무새와 원숭이들이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있다. 일단 남아공의 어부가 그 흉한 4WD를 타고 바닷가를 달리는 일만 그만두기만 하면, 완벽해질 것이다. 이들 해변으로는 자동차(4WD가 후반부 수킬로미터의 모래길에서는 정말 편리하긴 하다)와 샤빠스(chapas)로 갈 수 있다. 샤빠스는 또푸까지 가기는 하지만 4km 못미쳐 있는 바라마을 학교에서 멈추며 그곳에서 바라비치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줄 가이드를 고용할 수 있다.
라고 드 까호라 바싸 (Lago de Cahora Bassa)
해안 북서쪽 약 500km 지점의 잠베지강에는 바라젱 드 까호라 바싸(Barragem de Cahora Bassa)댐이 있다. 이 댐은 1970년대에 아프리카에서 최대규모의 토목공사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건설되었다. 현재에도 여전히 장관을 이룬다. 웅장한 골짜기 정상에 굉장히 멋진 경관을 배경으로 세워진 댐 덕분에 큰 호수인 라고 드 까호라 바싸가 만들어 졌다. 이 호수는 길이가 270km이고 잠비아와의 국경지대에 있는 루앙와강과 잠베지강이 합류하는 지점까지 길게 닿아있다.
비록 이 댐은 처치 곤란한 것으로 전락하였지만 - 내전 중에 입은 피해로 수용량을 훨씬 밑도는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 관광지로 개발되는 중이다. 현재까지 편의시설은 미미하며 여기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엄청난 장관을 보는 일 외에), 댐을 돌아보는 투어에 참가하는 것이다(터빈실에는 꼭 가봐야 한다). 자동차를 이용하여 갈 수도 있지만, 댐의 기지마을인 송고(Songo)와 잠베지강을 따라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가장 가까운 큰 마을인 떼뜨(Tete) 사이에 버스가 운행된다. 하지만, 이 곳으로 오기 전에 방문허가가 필요하며, 떼뜨에서 얻을 수 있다. 송고에서 편리한 방을 얻을 수 있다.
레저스포츠
야생동물이나 하이킹(아니면 둘다)을 좋아하는 어느 누구에게나 모잠비크는 매력적인 곳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불행히도 국립공원과 산악지대(그리고 국토의 많은 부분에 걸쳐)의 거의 백 만개에 육박하는 지뢰의 존재는 곧 이런 종류의 활동은 아직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안전한 것은 다이빙, 스노클링 등으로 바닷속으로 들어가기에 제일 좋은 곳은 북쪽의 윔비나 또푸와 바라, 아니면 멋진 산호초가 있는 바자루또 아키펠러고 등의 해변이다. 조류관찰은 모잠비크에서 인기가 있으며 특히 국토 남부에서 성행한다. 해안에 있는 마뿌또 코끼리 보호구역(Maputo Elephant reserve)은 조류관찰에 좋은 장소이다
모잠비크로 가는 길
아프리카 이외 지역 중에서, 포르투갈과 프랑스에 모잠비크를 연결하는 최고의 항공편이 있다. 에어 프랑스와 에어 포르투갈은 모두 마뿌또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있지만,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까지 비행기로 가서 모잠비크까지는 육로로 가는 것이 훨씬 싸다. 아프리카 내에서는 마뿌또와 릴롱위(Lilongwe), 말라위, 요하네스버그간에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 공항 출국세는 US$10 이다.
육로로 갈 때 국경을 통과하기 제일 좋은 곳은 남아공 국경이다. 요하네스버그와 마뿌또 간에 기차가 일주일에 세 번 다니며 15시간 걸린다. 또, 마뿌또와 남아공 내의 여러 마을 간에 미니버스가 다니며, 마뿌또와 요하네스버그를 연결하는 직행 고급버스가 매일 있다. 마뿌또와 스와질랜드의 마을을 이어주는 미니버스들도 있으며, 이 버스들은 모잠비크의 나마샤(Namaacha)에서 국경을 넘는다. 다른 쪽 국경을 건너는 일은 더 불편하고 불확실하다.
빨마(Palma, 모잠비크의 북동쪽 구석에 있다)와 탄자니아의 므왐보(Mwambo)사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지만 빨마 남쪽으로 교통편이 거의 없으며 도로도 열악하다. 지뢰와 노상강도 때문에 모잠비크와 잠비아간 국경 통과는 아주 위험한 일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라위와 여러 국경 초소중의 하나를 통해 건너간다. 모잠비크와 짐바브웨간에 주요 국경 통과 지점이 두 군데 있다: 떼뜨 회랑지대의 냐마빤다(Nyamapanda)와 베이라-하라레 간 도로의 마시빤다(Machipanda)이다.
국내 교통편
모잠비크 최고의 교통수단은 버스이다. 주요 마을 사이에는 최소한 하루에 한편씩 버스가 다닌다. 주요 민간 회사가 세 개 있으며 각 회사마다 고속 버스가 있다(덜 느리지만 특별히 빠르지는 않다). 도로사정이 괜찮은 곳은 이런 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것도 좋다. 도로사정이 열악한 곳은 (거의 모든 시골 지방이 다 포함된다) 아마도 샤빠-셍즈(chapa-cems, 대개 그냥 '샤빠스'라고 부른다)라 불리는 승객용으로 개조된 트럭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LAM은 국내의 마뿌또, 베이라, 떼뜨와 다른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행한다.
항공편은 자주 연착되거나 결항되며, 수화물은 분실되거나 누군가 손을 대기 일쑤이다. 수도와 바자루또 아키펠러고 사이에 일주일에 두 번 비행기가 뜬다. 사빈에어(Sabin Air)는 전세기 민간 업체로, LAM보다는 더 비싸지만, 어디든지 원하는 곳으로 타고 갈 수 있다. 모잠비크에서 직접 자신의 차를 운전하고 다닌다면, 경찰은 어떤 큰 '벌금'을 부과할, 차량과 관계된 하찮은 문제를 찾아내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만약 공손하게 굴고, 자동차의 정비 상태를 완벽하게 하고 필요한 서류도 확실하게 가지고 있으며 모든 도로규칙을 준수한다면, 귀찮은 일에 휘말려 들어갈 기회가 훨씬 더 줄어들 것이다. 자동차는 마뿌또와 베이라의 큰 업체 몇 군데와 현지 업체의 사무실에서 빌릴 수 있다. 공항은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다. 택시와 버스로 갈 수 있다. 기차역과 미니 버스 승차장이 도시 남쪽 변두리에 있다.
source : Np1hiuurR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