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Cameroon - 주요 여행지, 교통
축제 및 행사
보츠와나사람들은 새해(New Year's Day)와 그 다음날이 공휴일이며 부활절에 있는 예수승천일(Ascension Day)(4월이나 5월)이 공휴일이다. 7월에 있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경에는 이틀 동안 잠을 자기도 한다. 독립기념일은 9월 30일에 있으며 그날과 그 다음날이 공휴일이다. 크리스마스경에도 공휴일이 있으며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 26, 27일이 복싱의 날(Boxing Day)과 그 다음날로 공휴일이다.
여행자 정보
비자: 모든 여행자는 비자가 필요하며 대개 3개월짜리가 적합하며 지난 10년간 황열병 예방접종을 한 증명을 나타내는 국제 건강확인증(International Health Certificate)이 필요하다.
보건위생: 콜레라, 설사병, 이질, 세균성 질병, 기아디아(giardia), 간염, 말라리아, 뇌 수막염, 장티푸스, 황열병
시간대: GMT/UTC + 1
시간전압: 110/220V, 50Hz
도량형: 미터법(변환표 참고
경비 및 환전
통화: 중앙 아프리카 프랑 (CFAf)
일반경비
저렴한 식사: US$1-2
중급 식당: US$2-8
고급 식당: US$8이상
저렴한 숙박지: US$15-25
중급 호텔: US$25-100
고급 호텔: US$100이상
1994년 중앙아프리카 프랑화가 평가절하된 이후로 카메룬에서 미국 달러화의 가치는 2배 이상이지만 카메룬은 여전히 비용이 적게 드는 여행지는 아니다. 일급호텔에 묵으면서 유럽식의 식사를 한다면 하루에 미화 $150-200이상을 쓰게 될 것이다. 푸조같은 고급자동차 대신에 미니밴을 타고 거리의 행상에서 가끔 고기꼬치를 사먹는 중간 정도의 예산을 세운 여행자는 하루에 미화 $50-100정도를 쓸 것이다.
간단한 아프리카음식(가급적이면 거리의 행상에서)과 물(음료수와 술은 비쌈)을 마시고 양동이로 샤워를 하는 방에 묵는 좀 더 알뜰한 여행자는 하루에 미화 $25-50정도를 쓰게 된다. 대도시의 은행은 두알라와 야운데의 공항은행보다 좋은 환율을 제공한다. 택시 운전사는 대개 미국 달러화나 프랑스 프랑화를 받지만 항상 가장 좋은 환율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가장 널리 통용되는 신용카드이며 다이너스 클럽과 비자카드가 그 다음으로 널리 사용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다이너스 클럽 카드가 현지 사무실에서 현금 서비스를 받는데 가장 이용하기 쉽다.
프랑스 프랑화로 된 여행자수표가 야운데와 두알라에서 현금으로 바꾸기 훨씬 좋지만 다른 곳에서는 바꾸기 어려울 수도 있다. 카메룬사람들은 팁을 주는 관습이 없지만 부자들로부터 카데욱스(cadeaux)(선물)를 기대하며, 외국여행자들이 현지인들에게는 부유하게 보이기 쉬우므로 대개카데욱스를 받기를 기대한다. 두알라와 야운데의 좀 더 좋은 식당에서는 10%의 팁을 주는 것으로 예산을 짜면 되지만 계산서에 서비스비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먼저 체크하기 바란다.
여행 시기
카메룬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좀 더 시원하고 건조한 11월부터 2월까지이다. 주의할 것은 12월부터 2월까지 사하라사막에서 남쪽으로 모래바람이 불어와 온통 하늘을 모래투성이의 회색 빛으로 만드는 건조열풍이다. 심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나 그 이하로도 떨어지며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며 경치를 망치게 된다. 이것만큼 좋지 않은 것은 5월부터 11월까지의 우기에 카메룬이 온통 진흙탕으로 변하며 건조열풍보다 여행하는 것이 더 어렵게 된다.
주의사항
와자 국립공원(Waza National Park)과 챠드국경의 쿠세리(Kousseri)사이를 여행하는 여행자는 미국무성이 이 지역을 '특히 위험한' 지역으로 묘사한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여행자가 이 지역을 여행한다면 주요도로를 따라서만 갈 일이며 낮 동안에만 여행하고 무장한 카메룬 안전요원의 호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요 여행지
야운데(Yaoundé)
예전에 활기 없던 식민지 수도였던 야운데는 현재 구불구불한 거리와 물결치는 언덕이 있는 떠들썩한 도시로 아주 시원한 기후와 멋진 박물관, 정말로 맛있는 구운 치킨이 있는 곳이다. 케네디가(Ave Kennedy)는 주요한 상업가이며 케네디가의 북쪽 끝에는 케네디관(Place Kennedy)과 현지장인들과 그들의 공예품으로 가득한 거대한 천막인 아티시널 센터(Centre Artisinal)가 있다.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느 메사(Messa), 모콜로(Mokolo), 브리쿼터리(Briqueterie)의 활기넘치는 아프리카인 구역은 여행자가 수많은 무허가 치킨집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코지브아(Côte d'Ivoire)까지 가지 않고도 가장 맛 좋은 구운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야운데에서 북쪽으로 몇 킬로미터 가면 이 도시에서 가볼 만한 명소의 하나인 베네딕드 수도원의 카메룬 예술 박물관(Musée d'Art Cameroonais)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카메룬 예술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곳으로 가면, 사발, 바문족의 청동 파이프 등이 있다. 수도원의 예배당은 현지의 직물과 공예품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수도원은 페베산(Mt Fébé)기슭 가까이 있으며 시내에서 버스나 택시로 갈 수 있다.
시내에서 서쪽으로 수 킬로미터 가면 흑인 예술박물관(Musée d'Art Nègre)으로이용되는 콰르티에 멜렌(Quartier Melen)이 있다. 박물관의 소장품으로는 북서부 카메룬에서 수집한 바문족의 파이프, 코지브아에서 수집한 바울레(Baoulé) 직물, 콩고-자이르의 가면, 알제리, 에티오피아의 작품이 있다. 멜렌에는 여행자가 놓치지 말아야할 일요일의 야외미사가 열리는 교회인 파로와스 디 니종 멜렌(Paroisse de N'Djong Melen)이 있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성직자가 아프리카의 북치기, 춤, 노래를 곁들여 에원도족에게 미사를 집행하게 된다. 야운데는 카메룬의 남서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남부국경에서 약 200킬로미터(124마일)떨어져 있다.
두알라(Douala)
두알라에는 후줄근한 건물, 숨막히는 습도, 범죄, 경제혼란같이 '아프리카의 겨드랑이'라는 별명을 얻게 한 많은 것들이 있는 곳이다. 그렇다면 왜 가는가? 주요한 이유는 두알라가 근처의 좀더 흥미로운 곳을 여행하기 위한 좋은 전진기지이기 때문이다. 크리비(Kribi), 림베(Limbe), 카메룬산 이 모두 몇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두알라는 또한 카메룬에서 비행기여행의 중심 축으로 여행자는 두알라에서 얼마간을 지내는 걸로 끝날 수도 있다. 두알라는 우리강(Wouri River) 강변의 남서쪽으로 몇 백 미터 떨어진 도심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축물인 호텔 아크와궁(Hôtel Akwa Palace)을 포함하여 도시내에 여러 곳의 흥미로운 명소가 있다.
다른 여행자 일행을 평가하면서 테라스에서 아침커피와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남서쪽으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호텔드빌(hôtel de ville)(시청)에 위치한 두알라 박물관(Musée de Douala)이 있다. 평범한 바문족과 바미레케족의 작품으로 가득한 잘 정비되지 않은 곳이지만 박물관은 무료이며 전시물을 둘러봄으로써 거리에서 파는 공예작품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공예품을 둘러보기에 가장 좋은 곳은 아크와궁과 시청사이에 위치한 야외 공예품시장인 아티시널 카메루네스(Artisianal Camerounais)이다. 두알라는 카메룬의 대서양 해안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강의 남쪽 해안에서 수 킬로미터 내륙에 자리잡고 있다. 야운데에서 서쪽으로 200킬로미터(124마일)떨어져 있으며 비행기, 기차, 버스, 오지택시(bush taxi)로 갈 수 있다.
품반(Foumban)
빈약한 관광시설에도 불구하고 품반은 카메룬의 주요명소로 전통적인 아프리카 예술의 중심지이다. 품반에서 보석과 같은 곳은 바문족의 권력의 중심지인 팔레 르와얄(Palais Royal)이다. 바문족의 통치자는 술탄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문족은 술탄의 혈통을 1394년까지 추적할 수 있다. 1917년에 완성된 왕궁은 중세의 성과 비슷하다. 왕궁에는 수많은 왕실 가운, 무기, 악기, 동상, 보석, 가면, 앉아있는 사람 형상이 새겨진 다채로운 구슬로 뒤덮인 왕좌 등이 전시되어 있는 술탄 박물관(Sultan's Museum)이 있다.
왕궁에서 남쪽으로 수 백 미터 떨어진 곳에는 바문족 전통 예술박물관(Musée des Arts et des Traditions Bamoun)이 있다. 이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은 요리도구, 악기, 파이프, 동상,가면, 징, 장식적으로 새겨진 목금 등을 포함하여 바문족의 역사, 예술에 관련된 것을 전시하고 있다. 두 개의 박물관의 연결하는 도로는 조각가, 바구니 제작자, 직조공, 자수를 놓는 사람들의 본거지이자 중앙아프리카에서 목각 조각을 구입하기에 가장 좋은 곳인 루 데 야티쟌(Rue des Artisans)이다. 품반은 야운데에서 북서쪽으로 약 250킬로미터(155마일)떨어져 있으며 버스나 오지택시를 갈아타고 갈 수 있다.
부에아 및 카메룬산(Buea & Mt Cameroon)
두알라에서 북서쪽으로 1시간만 가면 있는 부에아는 상쾌하고 시원한 기후와 함께 카메룬산까지 3000미터(1만피트)의 상쾌한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부에아는 단명한 영광을 지닌 긴 역사가 있는 곳이다. 부에아는 1901년에 독일 보호령의 수도가 되었으며 8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독립직후에 부에아는 서부 카메룬의 수도가 되며 그 후 연방이 공화국을 형성하고 야운데가 유일한 수도로 되기 전에 거의 11년동안 계속해서 구별되던 곳이다.
오늘날 보에아는 카메룬산으로 가기 위한 기착지로 잘 알려진 활기없는 곳이다. 보에아의 주요명소는 소박한 영국풍의 매력이 넘치는 마운틴 호텔(Mountain Hotel)이다. 이 호텔은 차가운 음료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멋진 곳이기도 하다. 카메룬산에서는 울창한 숲과 아고산지대의 초원을 통과하게 된다. 약 27킬로미터(17마일)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상당히 쉬운 등산코스이며 여행자가 하루 안에 등반을 할 수 있을 지라도 체력이 좋다면 대부분 이틀정도 머물면서 대개 2000미터(6600피트)지점에 위치한 오두막에서 하루밤을 묵게 된다. 산기슭은 섭씨 20도(화씨 68도)정도이지만 정상은 영하로 얼어붙는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하며 따라서 그에 적합한 옷과 장비를 챙겨야 한다. 오지택시가 부에아와 두알라간에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와자 국립공원(Parc National du Waza)
와자 국립공원은 관목이 무성한 평평한 지형이 특별히 아름다운 경치는 아니지만 중앙아프리카에서 가장 멋진 야생동물이 있는 곳이다. 주요볼거리는 주요한 물웅덩이인 마르 오 엘레땅(Mare aux Eléphants)에 모여드는 수 백마리의 하마, 코끼리 같은 후피 동물이다. 여행자는 또한 사자, 기린, 하마, 영양, 개코원숭이, 콥, 원숭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원의 수많은 야생 조류중에는 코뿔 새, 타조, 볏이 있는 학, 왜가리, 황새 등이 포함된다.일년 중에 동물들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3월부터 5월까지이지만 불행하게도 이 때는 가장 더운 시기이다.
와자 마을의 남서쪽으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공원의 북서쪽 끝의 입구에서 마르 오 엘레땅 물웅덩이까지 운전해 가는데는 적어도 3시간이 걸린다. 와자는 카메룬의 최북단에 있으며 나이지리아(서쪽), 챠드(동쪽)국경에서는 단지 수 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와자 국립공원에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알라나 야운데에서 은가운데까지(각각 18시간과 12시간이 걸림) 기차를 타고 가서 공원까지 렌트한 자동차를 타거나 오지택시를 타는 것이다. 공원 내에서는 숙박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여행자는 공원입구에서 캠핑을 하거나 와자에서 숙박할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크리비(Kribi)
하얀 모래해변이 크리비를 카메룬에서 가장 멋진 해변 리조트로 만들고 있다. 몇 곳의 식당과 디스코장을 제외하고 크리비에서는 그리 할만한 것이 거의 없지만 부근에 훌륭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많은 매력적인 어촌이 여러 곳 있다. 여행자가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나 3월부터 5월까지의 건기에 여행 중이라면 두알라의 밀려다니는 인파와 비가 그리울 것이다. 부근에서 가장 멋진 마을은 에운자(Eboundja)(남쪽으로 20킬로미터/12마일), 론지(Londji)(북쪽으로 24킬로미터/15마일)이며 론지는 자연 그대로의 해변과 야자수가 늘어선 광대한 만에 펼쳐져 있다. 두 곳 모두 오락시설은 없지만 둥을 기대고 현지인과 함께 구운 생선과 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다. 크리비는 두알라에서 남쪽으로 오지택시를 타고 약 2시간이 걸린다.
코룹 국립공원(Parc National de Korup)
카메룬에서 가장 신생의 국립공원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생물학적으로 가장 다양한 열대 우림이 있는 곳이다. 공원에는 최근에 발견된 수십 가지의 동,식물을 포함하여 놀랄 만큼 다양한 영장류, 조류, 수목, 기타 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다. 나비가 기울어지는 햇빛의 변화 속에 날아다니고 원숭이가 나뭇가지 위에서 뛰어 다니는 곳이다. 100%의 습도와 허리까지 차는 여울 때문에 여행자는 완전히 젖게 될 상황에 알맞은 옷을 입어야 한다. 공원은 두알라에서 북서쪽으로 150킬로미터(93마일)떨어진 문뎀바(Mundemba)시 부근의 나이지리아 국경을 따라 카메룬의 서쪽 끝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지택시로 갈 수 있다.
은가운데(N'Gaoundéré)
이 평화로운 도시는 야운데와 챠드국경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은가운데의 주요명소는 카메룬의 전통적인 왕궁건축물의 전형 중에 하나인 팔레 쥬 라미도(Palais du Lamido)이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왕궁 건축군은 각각 거대한 밀짚지붕으로 덮인 사레(sarés)라고 알려진 여러 채의 진흙 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건물 내에는 벽면이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뒤덮여 있으며 전통복장을 한 남자가 여행자를 위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금요일에 은 가운데를 여행하게 된다면 회교도인 귀족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추장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 왕궁부근에서 기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은 가운데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운데에서 기차로 가는 것으로 편도가 약 12-13시간이 걸린다.
모라(Mora)
완달라(Wandala)족의 수도인 모라는 카메룬에서 가장 멋진 시장의 한곳이다. 여행자는 이슬람교도인 평범한 사람과 키르디족의 정령 신앙자를 포함하여 대부분 9개까지 차려 입은 이 지역의 모든 부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판매하는 물품으로는 색칠한 조롱박, 가죽제품, 보석, 부적(목걸이 부적), 기장, 야채 등이 있으며 동물 중에 특히 당나귀를 사고 파는 분리된 구역도 있다. 모라는 카메룬에서 최북단지역에 있으며 나이지리아 국경에서 약 30킬로미터(19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은 가운데에서 오지택시로 하루 정도 걸린다.
레저스포츠
카메룬에서 하이킹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룸시키(Rumsiki)와 모라 사이의 북부지역과 바멘다(Bamenda)부근의 동부지역이다. 두알라에서 서쪽으로 한시간 차를 타고 가면 있는 카메룬산에서는 멋진 암벽등반을 할 수 있다. 북부의 마루아(Maroua)시 남쪽에 있는 공원인 민디프(Mindif)에서도 멋진 등산을 할 수 있으며 이곳의 '르 땅 더 민디프'('le Dent de Mindif')라고 알려진 거대한 암벽을 등반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남부의 해안도시인 크리비 부근의 해변에서는 일광욕과 수영하기가 좋다.
자전거 타기는 시골지역에서 여행하기에 좋은 방법이며 현지인과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축구와 야구도 아주 인기가 있으며 특히 여행자가 자기 공을 가지고 있다면 마을에서 경기를 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조깅은 주로 망명자의 스포츠로서 악명 높은 하쉬 하우스 해리어(Hash House Harriers)가 수십 년 동안 카메룬에서 조깅을 하고 있다. 하쉬와 같이 조깅을 하려면 매일 달리고 나서 늘 뒤따르기 마련인 심한 갈증에 대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 야운데, 두알라, 바멘다, 가루아(Garoua)에는 하쉬의 일파가 있으며 매주 출발지점이 바뀌므로 추방자 지역에서 물어보기 바란다.
카메룬으로 가는 길
유럽에서 카메룬과 항공연결이 가장 잘 된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두알라로만 운항하며 스위스에어(Swissair)가 쮜리히와 제네바에서 야운데와 두알라로 운항한다. 북미에서 가는 여행자는 유럽이나 다카르(세네갈)나 라고스(나이지리아)같은 아프리카의 중심지에서 갈아타야 한다.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연결되며 여행자를 야운데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킬로미터(124마일)떨어진 벨라보(Belabo)까지 실어 나른다.
국제항공기는 출발세가 미화 약 $15이다. 오지택시와 미니버스가 육로로 카메룬에 도착하기에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차량이 통과하는 가장 일반적인 국경 통과지점은 챠드에서는 모라, 나이지리아에서는 맘페(Mamfé), 가봉과 적도기니에서는 암밤(Ambam)이다. 두알라가 유럽의 여객선에 인기 있는 항구이며 오론(Oron), 나이지리아, 이데나오(Idenao), 카메룬의 림베 부근간에 매일 배가 운행된다. 가장 빠르고 믿을만한 것은 약 4시간이 걸리는 쾌속선이다.
국내 교통편
단기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오지택시나 미니밴이다. 이러한 차량은 저렴하고 빠르며(가끔 너무 빠르기도 함) 찾기 쉽다. 그러나 야운데와 두알라, 바푸쌈, 베멘다, 품반, 챵(Dschang)간을 오고 갈 때는 버스가 더 좋다. 북부 카메룬을 여행하고 있다면 기차를 타는 것을 고려해보기 바란다. 기차는 차를 운전해 가거나 오지택시를 타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저렴하며 아주 편리하다. 가젤 두 노르드(Gazelle du Nord)가 야운데와 은가운데간에 하루에 한번 운행하며 야운데와 두알라간에도 운행한다. 카메룬 에어라인(Cameroun Airlines)이 하루에 여러차례 두알라와 야운데간에 운항하며 유니트 에어(Unitair)는 이 두 도시와 마루아, 가루아, 은 가운데 및 기타 다른 도시간에 운항한다. 국내선에 명목뿐인 출발세가 있다.
이를 악물게 하고 손가락관절을 저리게 만드는 오지택시의 스피드가 싫다면 자동차를 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름값은 싸지만 렌탈비는 아주 비싸다. 야운데, 두알라, 기타 몇몇 도시에서 렌트점을 찾을 수 있다. 여행자는 자기나라의 유효한 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지만 국제 운전면허증이 언제나 가장 좋다. 운전은 오른쪽 방향이다.
source : 8nmgBZvY9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