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erbai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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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zerbaijan - 주요 여행지, 교통

2019-02-01 1795
About Azerbaijan

주요 여행지

바쿠(Baku)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이며 인구 중 5분의 1이 거주하는 이 도시는, 트랜스 코카서스에서 가장 큰 도시로, 압솔론(Apsheron) 반도 아래쪽에 있는 완벽한 항구, 바쿠 베이(Baku Bay)주변에 세워진 멋진 도시이다. 바쿠와 70km에 이르는 반도지역에서는 뜨거운 태양과 상당히 건조한 날씨에 이어, 카즈리(khazri)라 불리우는 해안강풍을 만날 수 있다.청동기 시대와 그 이전의 역사를 가진 바쿠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은 이카리 샤하라 (Ichari Shahar)이다(내부 도시 또는 구시가).

이곳은 중동지역에서 가장 오랜 주거역사를 가진 지역으로, 고고학자들은 이곳에서 청동기시대 매장실을 발견했다.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이 바쿠에 관해 쓴 역사적인 기록에 의하면 대부분이 내부도시(Inner City)에 관한 것이었다. 또한 이곳이 가장 인기있는 지역으로, 미로같은 좁은 길과 막다른 골목, 그리고 '바쿠의 아크로폴리스'라고 하는 큰 숙소가 풍경을 이룬다. 그 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12세기 건축된 메이든 타워(Maiden's Tower)로, 벽이 무려 5m(15ft)두께이며 8층을 올라 꼭대기에 이르면 바쿠시내 전경과 해안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탑 내부에는 전시물도 있다.이너시티에서 또 다른 볼거리는, 15세기 무렵에 지어진 슈리반(Shirvan)국왕의 궁전으로서, 왕이 샤마키(Shamakhy)에서 바쿠로 수도를 천도하면서 지은 궁이다. 돔과 아치, 모자이크와 석조물들이 매우 아름다우며, 화려한 왕능과 터키탕, 왕의 밀실, 법정 등 둘러볼 만한 건물도 많다. 이곳에서는 종종 전통 춤 공연이 열린다.가장 인상적인 박물관은 쥬마 이슬람 사원(Dzhuma Mosque)에 있는 카페트와 응용 미술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수를 놓은 아제르바이잔의 아름다운 카페트와 보석, 자수, 금속공예와 목공예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너시티 북동쪽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역사 박물관은 고고학 박물관으로, 석기시대 암면조각 유물들과 고브스탄(Gobustan)에서 온 유물들이 전시되 있다.전철을 타는 것이 가장 저렴한 방법이지만 러시아워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1995년 화재로 300여명이 사망한 이후, 이 도시에서는 누구도 안전을 장담하지 못한다. 택시를 타는 것이 좋은데, 미터기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탈 것.

아타샤하 사원 (Atashgah Temple)

아타샤하 사원은 배화교도 사원으로서 수 천년동안 의식을 치룬 곳이다. 이 지역에는 석유와 천연가스 냄새가 배어 있는데, 가끔 자연발화가 일어나곤 하여서, 오드라 욜두(Odlar Yourdu) 또는'불의 땅' 이라고도 불리워지며, 사원의 이름도 '불의 고향'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대부분 건물들은, 교도들이 기도하고 머무는 장소를 짓기 위해 관리들에게 건축허가 상 돈을 지불하기 시작한 때인 17세기 지어진 것들이다.사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으로는, 고대 산스크리트어와 힌두어로 새겨진 비문들과 아타샤 사원의 상징인 양파모양 돔 지붕으로, 이곳에서의 불 숭배 사상은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다.

천연가스로 타오르는, 지붕 모서리마다의 횃불은 이 곳에 매장된다. 종교건축물들이 모여있는 더 큰 단지 일부는, 바쿠 북동쪽 20km에 있는 슈라카니 (Surakhany) 마을에 있다.압솔론반도쪽에서 약간 벗어난 지점에는 중세풍의 성이 몇 군데 있는데, 라마나(Ramana)와(Ramana) 나다란(Nardaran)에 하나씩 있고 두 개는 마다카니(Mardakyany)에 있다.

이것은 14세기에 슈리반왕이 방어를 위해 지은 것으로 추측된다. 또 라마나에서는 고대에 석유가 나왔던 곳을 볼 수 있다. 마다카니에는 성에 관한 전시물이 있는 15세기 모스크와 식물원이 있고, 나다란에는 카페트 공장이 있다.

고브스탄(Gobustan)

고브스탄은 노천 박물관으로 여기저기에서 신석기 시대 암면화를 감상할 수 있다. 바쿠 남쪽, 약 65km에 있는 고브스탄에는, 120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4000여개의 비문들이 있다 (2000년전 라틴상형문자도 있다). 석기시대의 민속경기나 수렵생활 모습, 가운데만 가린 옷차림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또한 그들이 가발대쉬(Gaval-Dashy)라는 돌탬버린에 맞추어 춤추었다는 것도 추측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큐바(Kuba)

바쿠의 북쪽, 165km거리에 있는 큐바는, 18세기, 한때 칸의 수도이기도 했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많은 과수원들이 열매를 맺는 봄으로, 멋진 작품사진이 나올만한 그림을 제공한다.16세기 요새와 19세기 이슬람사원들, 목욕탕을 감상하며 마을을 한 번 둘러보자.

셰마하(Shemakha)

바쿠 서쪽으로 130km, 코카서스 언덕지대에 있는 이 작은 도시는 주요 무역 중심지이고, 슈리반 왕이 6세기경 수도를 바쿠로 옮기기 전까지 이곳을 수도로 사용하였다. 많은 왕족들이 에디 쥼베즈(Eddi Gyumbez : 일곱 개의 둥근 천장으로 된))능에 묻혀있다. 셰마하는 카페트와 포도주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몇 세기의 지진을 이겨내고, 역사깊은 훌륭한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었는데, 그 중에는 10세기에 지어진 쥬마 모스크(Djuma Mosque)도 있다.

레저스포츠

바쿠 주변 공원이나 앱솔론 반도에는 좋은 하이킹 코스들이 있다.과거 아제르바이젠에서는 온천이 인기 있었는데, 약용 진흙, 기름, 뜨거운 물 등에 몸을 푹 담그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온천으로는 큐바(Kuba)와 간자-나프탈란(Ganja-Naftalan), 나키반(Nakhchivan)이 있다. 렌코란(Lenkoran) 남동쪽 저지대에선, 350여종이 넘는 조류를 관찰할 수가 있다.

아제르바이잔 으로 가는 길

비행기로 입국한다면 유럽에서 타는 것이 가장 좋다. 프랑크프루트(Frankfurt), 키에브(Kiev), 런던(London), 암스테르담(Amsterdam), 모스크바(Moscow), 세인트 페테스부르크(St Petersburg), 취리히(Zurich)의 유럽도시들과 바쿠사이을 오가는 항공편이 일주일에 몇 대 있다.러시아와 중동지역 도시로 운행하는 항공편은 일주일에 한 번 있다.

출국세는 없다.바쿠와 티빌리시(Tibilisi), 조지아(Georgia)를 연결하는 기차는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약 20시간정도 소요되며 가끔 강탈습격이 일어나거나 강도를 만날 수 있어 아주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국경에서는, 표를 다시 끊는 셈치고 뇌물을 예상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티빌리시에서 바쿠까지 버스로 갈 경우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지만 요금은 같은 가격이며, 마찬가지로 국경에서 뇌물을 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쿠와 러시아 데르벤트(Derbent)를 오가는 버스편은 하루 몇 대 있는데, 이 노선은 기차가 더 확실하다.외국 여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경은, 아제르바이잔과 이란사이에 있는 두 개국경으로, 나크체반 자치주로 갈수 있는 이란의 Jolfa와 아제르바이잔의 Julfa사이 국경, 이란의 Astara와 아제르바이잔의 Astara 사이 국경이다.

Astara는 카스피해부근에 있어 바쿠와 더 가깝다.Astara를 경유해 Tehran과 Baku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매일 있다. 이 곳은 혼자 운전하며 다니는 것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다. 아제르바이잔의 시골지역을 혼자 여행할 때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므로. 이 외 걸어서 국경을 넘거나, 현지교통을 이용해 넘는 방법도 있긴 하다.

현재까지는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국경을 통과하는 기차는 없다.해로로는, 바쿠와 투르크멘바쉬(Turkmenbashi), 바쿠와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 사이를 오가는 화물선을 이용할 수 있지만, 어떤 화물을 언제 싣느냐에 따라 여행의 운이 틀려질 것이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세대의 배가 출항하지만 출발시간이나 날짜는 출항 바로 직전에 알 수 있다.

3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12시간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약 US$100이다. 이 외, 바쿠와 반다르 안잘리(Bandar-Anzali), 이란의 노샤라(Noshahr)사이를 운항하는 배가 2주에 한 번 있는데, 요금은 약 US$100이고 명시되지 않은 근거 없는 '추가요금'이 약 US$70정도 붙기도 한다.

국내 교통편

아제르바이잔 국내여행에는 버스가 가장 좋은 교통편으로, 기차보다 빠르고 안전하다. 바쿠에서 버스를 타면 대부분 주요도시를 갈 수 있다. 많은 도로가 깨져 있는 이 나라에서 렌트카로 여행하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나, 그래도 한번 해 봐야 한다면, 바쿠에서 빌릴 수 있다.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며 우측통행이다.

바쿠를 여행하는 데는 미터기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하철도 있지만, 미대사관이 지하철 전기누전 화재발생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 이용하도록. 다른 대중 교통수단도 매우 붐비는 편이고 고장도 빈번히 일어난다. 나크체반 자치공화국으로 갈 경우, 비행기 외 다른 교통수단은 이란을 거쳐 우회해서 가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란국경 욜파(Jolfa)에서 국경을 넘는 것이 비교적 쉽다. 단 이 경우 아르메니아를 거쳐간다는 생각은 버리도록..

source : ELo2ncoj8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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