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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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ustria - 주요 여행지, 교통

2019-02-01 1789
About Austria

주요 여행지

비엔나(Vienna)

비엔나는, 600여년에 걸쳐 유럽 다수지역을 통치하던 합스부르크왕조의 유물이다. 예술적인 건축물, 부러울 정도의 음악적 전통이, 카페, 빠, 클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볼거리와 할거리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곳을 둘러보는데는 시간을 여유있게 가져야 할 것이다.

최근 비엔나는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았고 유럽공동체의 대사관역할을 하고 있다. 전통과 현재의 활기가 어우러져 '푸른 다뉴브강'을 아무리 들어도 다시는 허물어지지 않을 것 같다.유럽문화의 중심지였던 도시의 황금기는 18-19세기로, 오늘날 볼 수 있는 건축물의 대부분 걸작품은 이 시기에 프란쯔 요셉1세에 의해 지어졌다.

프란쯔는 합스부르크가의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야심찬 계획을 세웠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1858년-1865년 동안 설계된 원형거리Ringstrasse이다. 이 구역을 따라 10여년간 예술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세워졌다. treasure호프부르그(Hofburg)왕궁은 합스부르크가가 거주하던 곳으로, 오스트리아 문화유산의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14세기 아우구스트 성당과 왕립교회(Royal Chapel-비엔나 소년합창단이일요일 미사 때 노래부르는 곳), 왕가 귀중품(이 곳에는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리스도가 했던 왕관의 가시와 손톱같은 종교적 유품도 있다), 국립도서관등이 이 곳에 있다.아직도 이 곳의 문화유산에 관심이 남아있다면 순수미술박물관(Museum of Fine Arts)으로 가 보자. 이 곳에는 루벤스(Rubens), 피터브루겔(Peter Brueghel)의 손꼽히는 그림들도 전시되 있다. 한 번 와서 다 보려고 욕심부리지 말고 휘황찬란한 천장에 너무 목빼고 보지 말자.

프로이드 박물관에도 많은 흥밋거리가 있다. 중심가를 조금 벗어나면 화려한 바로크 미술 궁전(Baroque Belvedere Palace)이 나온다. 오스트리아 갤러리로 사용되는 이 곳에 가면 구스타브 클림(Gustav Klimt)의 걸작 'The Kiss'를 감상할 수 있다. 빠뜨릴 수 없는 또 하나의 바로크 왕궁은, 마리아 테레사와 나폴레옹이 살던 쇤브룬(Schonbrunn)궁이다. 내부는 로코코풍이 가미되었는데 이 곳의 거울의 방에서 모차르트가 처음 연주회를 가졌다. 나폴레옹 방에는 새의 박제가 있다.배낭여행자들이 이 곳에서 숙박을 잡는 일은 악몽이라고 할 수 있다

부활절과 성탄절, 6월과 9월 사이에는 더더구나. Innere Stadt지역은 관광하기엔 좋지만 싼 숙소를 찾기엔 너무 말끔한 지역이다. Ring과 Gurtel지역의 호텔과 팬션은 시설이 좋은 편이다. 시내 북서쪽은 대학과 가까워 저렴한 식당들이 많다.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 좋은 곳은 다뉴브운하 가까이 중심가 지역인 Ruprechtsplatz, Seitenstettengasse, Rabensteig, Salzgries이다. 그러나 이 지역은 버뮤다 삼각지대라고도 불리는데, 이 지역 술집에서 취한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져 다른 나라에서 종종 '미아'로 발견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짤쯔부르크(Salzburg)

독일국경을 맞대고, 짤자크강이 흐르며 산으로 둘러쌓인 그림같은 휴식처, 짤쯔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바로크의 본고장이자 천재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의 고향이다. 짤쯔부르크의 이태리풍 시가지와 수많은 중세풍 뾰족탑과 돔들은, 16세기말에서 17세기 초 이 곳을 세운 세 주교의 영향때문이다. 강을 사이로 남쪽이 구시가인데, 멋진 바로크 성당들과 광장, 분수들이 어우러진 이 곳에 있노라면 모차르트의 천재성에 질투를 느낀 사람이라도 마음이 너그러워 질 것이다.

그런 다음 모차르트 박물관과 모차르트 생가를 방문해보고, 모차르트 광장에서 모차르트 쵸코바를 먹으며 밤에는 모차르트 술을 마셔보면 모차르트의 천재성이 조금 생겨나지 않을까.짤쯔부르크의 하이라이트는 시에서 120m 꼭대기에 있는, 11세기의 호헨짤쯔부르크성 투어이다(조금 과장되게 말해). 언덕을 올라 성까지 가는데 15분 정도 소요되는 이 성은, 마치 자치권을 가진 독립된 마을과도 같다. 고문실, 내빈실, 탑, 두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성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전경이 볼 만하다.

구시가 동쪽 편으로 정말로 볼 만한 자연사박물관(Haus der Natur)이 있다. 일반적인 식물, 동물, 광물 표본 외에 물리, 천문학 전시품들과 기형의 태아같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외 소름끼치는 경험을 좋아한다면, 9세기 피터 주교의 지하묘지 투어도 있다.모차르트팬이 꼭 들려야 하는 곳은 모차르트 출생지(Geburtshaus) 와 그의 생가, 더 열성을 부린다면 모차르트 아버지와 부인의 묘, 그리고도 성이 안차면 모차르트 사돈의 8촌을 잘 안다는 사람의 집까지 찾아서 방문해 보도록.7월-8월에 열리는 짤쯔부르크 국제 페스티발에는 모차르트에서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행사가 있다.

시간과 돈이 남는다면 영화 'The Sound of Music' 투어에 참가해 보자. 구시가 남쪽으로 4km거리에 바로크양식의 헬브룬(Hellbrunn)궁이 있다. 17세기 Marcus Sitticus주교가 설립한 이 궁은, 뜰의 분수가 이색적인데 주교의 특이한 취향으로 방문객들은 뜻하지 않는 물세레를 받게 된다

성 안톤(St Anton)

알베르크지역은 리조트와 오스트리아 최고의 스키장들이 있는 곳이다. St Anton은 가장 방대하고 손꼽히는 리조트이다. 배낭여행자들조차도 이 곳의 편안한 분위기와 나이트라이프에 매료되어, 여기서만은 여행경비생각을 잠시 접어두게 된다. St Anton에는 스키 초보자들을 위한 코스(Gampen과 Kapall)도 잘 되어 있고 중급, 고급스키어들에게도 훌륭한 경사를 제공한다. St Anton으로 오려면 브레겐즈(Bregenz)-인스부르크(Innsbruck)노선 기차를 타면 된다.

아이리젠발트 동굴(Eisriesenwelt Caves)

1640m 고도에 있는 Eisriesenwelt동굴은, 세계에서 사람이 갈 수 있는 가장 큰 얼음동굴이다. 40km길이에 30,000 평방미터의 얼음조각으로 되 있다. 입장은 제한되어 있고 투어는 75분 걸린다. 이 곳에는 정교한 얼음조각과 얼음폭포가 볼 만하다. 1879년 이 동굴을 처음 발견한 Alexander von Mork가 죽었을 때 그의 납골은 이 동굴 안에 안치되었다. 이 곳을 방문할 때는 따뜻한 옷이 필수이다. 동굴을 따라가면 아이스박스에 갇힌 기분이 들테니까. 동굴은 5월-10월 개방하고 베르펜(Werfen)에서 가깝다..

그로스글록크너 도로(Grossglockner Road)

이 환상적인 50km의 산악도로는 오스트리아의 넘버 1 드라이브 코스이다. 1930-1935년에 지어진 이 도로는 중세시대 때, 독일과 이탈리아의 중요한 무역로였다. 대부분 구경거리는 Hohe Tauern국립공원에 있는데, Grossglockner같이 발음하기도 어려운 봉우리들에서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Grossglockner도로는 5월-11월사이에만 차량통행이 가능하고 통행료가 있다. Zell am See에서 시작해 Heiligenblut에서 끝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루스트(Rust)

느릅나무'를 뜻하는 독어에서 파생된 Rust는 황새와 포도주로 유명하다. 포도주를 즐기는 일 외엔 별 다른 흥밋거리는 없다. 수 세기동안 와인을 재배한 부촌이다. 3월 말 경 황새가 이 곳으로 도래하는데 8월경 떠난다. 이 곳에 오면 많은 집의 지붕이 철재로 되어 있는 것에 의아해 하는데, 이것은 황새가 그 곳에 둥지를 틀게하기 위함이다. 옆으로 다리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황새둥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구르크(Gurk)

Gurk의 아름다운 성당은 오스트리아에서 손꼽히는 로마네스크 건축물이다. 1140-1200년에 건축된 이 성당의 외부는 커다란 양파모양 돔과 쌍둥이 탑이 인상적이다. 고딕양식의 천장이 바로크와 로코코풍의 내부와 잘 어우러져 있다. 초기 바로크풍의 높은 제단에는 72개의 동상과 82개의 천사두상이 있으므로 설교자에만 눈을 고정하지 말도록.

마우타우센(Mauthausen)

오스트리아 고지대에 있는 Mauthausen은 나찌가 채석을 모으기 위해 수용소로 만든 곳이었다. 이 곳에서 채석을 강요당한 사람들은 채석장에서 수용소로 가는 소위 '죽음의 계단'에서 쓰러져 갔고, 1938년-1945년 사이 20만명의 사람들이 힘든 노동으로 죽거나 처형당했다. 이 곳에 있는 박물관에 가면 그 때의 사진과 설명,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있는 다른 수용소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용소 지역과 악명 높은 가스실도 볼 수 있다.

레저스포츠

당신이 스키장에 처음 간다면 오스트리아 사람 모두가 굉장한 스키선수같이 보일 것이다. 그러한 환경때문이리라. 단연 인기있는 스키지역은 보랄베르크와 티롤이고, 짤쯔부르크에도 스키장이 몇개 있다. 오스트리아 고지대와 Carinthia. Kitzbuhel, Lech가 스키 리조트로 인기있는데, 북적대고비싼 리조트가 취향에 맞지 않으면 눈이 많이 쌓이고 건물이 별로 없는 곳을 찾아 크로스 컨트리를시도해 보자-

단 튼튼한 다리를 가진 사람에 한해.알프스에는 수천킬로미터의 하이킹코스가 하이커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북부티롤의 Kaisergebirge산은 산악인들이 애호하는 등반코스이나 완벽한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또 혼자 오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지에서 문의하자. 패러글라이드과 행글라이드도 인기있는데 대분분의 스키리조트에서 장비임대와 강습이 가능하다. Salzkammergut과 Carinthia호수지역에서는 수상스키와 윈드서핑, 항해를 할 수 있다. 다뉴브강에서의 크루즈도 해 볼만하다, 특히 요한스트라우스 팬이라면.

오스트리아로 가는 길

항공으로 오는 경우 대부분 비엔나로 도착하겠지만, Linz, Graz, Salzburg, Innsbruck,Klagenfurt에도 국제공항이 있다. 유럽 다른 나라에서 오스트리아로 온다면, 떠나는 곳에서 제일 저렴한 대도시행 티켓(오스트리아와 가까운)을 산다. 예를 들면 비교적 저렴한 뮌헨까지 항공을 이용하고 여기서 기차로 두 시간 거리의 Salzburg로 이동하면 된다. 오스트리아는 공항출국세가 없는 대신 봉사료 US$15정도를 지불한다. 다른 유럽국들과 기차 노선 망도 편리하게 연결되어있다.

버스는 기차보다 저렴하기는 하나 더 느리고 덜 편안하다. 육로로 입국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차로 온다면 어느 나라와도 잘 연결된 고속도로가 빠르고, 주요 국경은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주 도로가 아닌 곳은 오전7시에서 오후9시까지 개방하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봄과 여름에 다뉴브를 따라 Vienna, Bratislava , Budapest를 운항하는 하이드로포일도 타 볼만하다.

국내 교통편

오스트리아의 교통 시스템은 잘 발달되 있고 편하다. 티롤항공(Tyrolean Airways)이 국내주요도시를 운항하는 주요항공이다. 기차는 편안하고 깨끗하며 꽤 자주 다니는 편이다. 시외버스인 Bundesbus노선이 기차가 가지 않는 곳을 운행하며, 짧은 거리를 여행할 때도 편하다. 티롤과 보랄베르그(Boralberg)의 일부 스키 리조트는 Bundesbus나 개인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가는 곳도 있다.주요도시에서는 쉽게 차를 렌트할 수 있다.

도로상태는 좋은 편이나, 산악 도로에선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오스트리아에 많이 있는 전차를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는 160개 기차역 어디에서나 빌릴 수 있고, 빌린 곳이 아닌 다른 역에 돌려주어도 된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많이 있고, 독일의 블랙 포리스트(Black Forest)에서 시작해 비엔나를 지나는 자전거 코스는 그야말로 자전거 여행자들에게 환상의 여행길이 될 것이다. 다뉴브를 따라 보트가 운행하는데, 교통편이라기보다는 경치를 즐기는데 더 좋다.산에 오른다면 5가지 방법이 있다: 밧줄 (Standseilbahn), 케이블카 (Luftseilbahn), 곤돌라 (Gondelbahn), 케이블 의자(Sesselbahn), 스키리프트 (Schlepplift).

source : owI1QBHhb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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