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b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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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Lebanon - 경제, 문화, 여행정보

2019-02-01 1679
About Lebanon

경제

국내 총생산 GDP: US$ 286억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6,569
연 성장률: 6%
인플레이션: 9%
주요 산업: 농업, 건설, 여행산업 
주요 교역국: 사우디아라비아, 유럽 연합, UAE

문화

레바논은 전통적으로나 현대적으로나 활기찬 예술을 보여준다. 레바논의 춤인 답케(dabke)는 열정적인 민속 무용이다. 유명한 벨리 춤도 처녀 신부에서 육감적인 여인으로의 변신을 나타내는 의미로 결혼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이트클럽에서도 인기있다. 전통적인 아랍 음악은 불협화음의 곡조와 복잡한 박자를 이용하며 종종 현란하고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노래가 동반된다. 이용되는 악기에는 배 모양의 현악기인 우드, 진흙이나 나무, 철제 또는 가죽 퍼커션 악기인 타블라, 끝이 뚫린 관악기이며 하나의 리드를 가지고 있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색의 나이, 적어도 81개의 뜯는 줄이 달린 편평한 사다리꼴 악기, 카눈 등이 있다.

카라칼라는 동서양의 춤과 음악이 혼합된 놀라운 중동식의 발레이다. 문학과 시는 레바논 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매우 대중적인 시의 형태 중 하나는 자할로 즉흥적인 시구에 의한 대화를 여러 시인들이 함께 노래한다. 가장 유명한 레바논 문학의 인물은 칼릴 지브란(Khalil Gibran)으로 19세기 시인이며 작가, 예술가인 그는 기독교의 신비주의를 다루었다. 현대 작가로는 아민 마알루프(Amin Maalouf), 에밀리 나스랄라(Emily Nasrallah), 하난 알샤이크(Hanan Al-Shaykh) 등이 있다.

레바논 인구의 60% 정도는 이슬람교인이며 40%는 기독교인이다. 가장 큰 이슬람 분파는 쉬테(쉬아)교이고 순니와 드루제가 뒤를 잇는다. 드루제는 중동의 흥미로운 종교 중 하나이다. 원래 이슬람의 분파였는데 너무 많이 주류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종교처럼 여겨질 때도 있다.

드루제는 신이 스스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여러 번 내려왔으며 마지막 화신은 1021년 죽은 6번째 파티미드 칼리프 알하킴 비 암릴라(Al-Hakim bi Amrillah)였다고 믿는다. 그들은 환생을 믿으며 모든 실재에는 정해진 수의 영혼이 있다고 여긴다. 드루제는 목요일 저녁에 눈에 띄지 않는 강당에서 집회를 가지며 다른 사람들은 입장이 허락되지 않고 의식은 매우 비밀스럽게 진행된다.

가장 큰 기독교 분파는 마론파이며 뒤를 이어 그리스 정교, 그리스 카톨릭, 시리아 카톨릭, 칼데안, 개신교, 정교 교회 등이 있다.아랍어와 프랑스어는 공식언어이지만 아랍어가 훨씬 많이 쓰이며 영어도 비즈니스에서 점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랍인들은 예의를 중시하며 사람을 만나면 극진한 인사와 건강이나 자잘한 것들까지 물어보면서 시작한다. 아지나비(외국인)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속속들이 알기를 기대하지 않지만 적당한 때에 적절한 표현으로 물어보면 좋은 호감을 줄 수 있다.

사실 레바논인들은 외국인이 그들의 말로 어떻게든 얘기해보려고 하면 아주 기뻐하며 발음이나 문법 따위야 어떻든 항상 웃으며 ' 아, 아랍어를 무척 잘하네요' 라며 칭찬한다. 레바논의 음식은 기쁘게도 비싸지 않다. 신선하고 향기로운 재료와 미묘한 향료를 사용해 레바논인들은 터키와 아랍 음식의 가장 좋은 점을 취하고 프랑스 풍을 가미한다. 전형적인 식사는 시금치 파이, 소스, 건조한 치즈, 피자, 속을 채운 포도나무 잎 등 여러 전채로 시작된다.

이들에 뒤를 이어 종종 쌀이나 견과류를 채운 주요리인 고기(주로 양고기)나 생선, 그리고 덧붙여 타불레나 파투쉬 같은 샐러드를 내온다. 레바논의 요리라고하면 키베를 들 수 있는데 이 요리는 얇게 썰은 양고기와 밀가루 반죽으로 때로 익히지 않은 채 내오기도 하지만 주로 파이 안에 튀기거나 구워 내온다. 식사를 대충 끝낼 때는 끈적한 바클라바 페이스트리나 다른 밀가루와 호두를 이용해 만든 디저트를 먹는다. 아랍의 커피는 매우 유명하다.

청량 음료로는 건포도로 만들어 송과와 함께 내오는 맛있는 젤랍과 요구르트 음료인 아이란이 있다. 술은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아락으로 물과 얼음을 섞어 마신다.

축제 및 행사

대부분의 휴일은 종교적인 것으로 레바논에는 아주 많은 종파가 있기 때문에 축하할 일도 많다. 주요한 이슬람교의 휴일은 서양 달력보다 11일 정도 적은 음력 하지라 달력과 연관되어있으므로 이슬람의 휴일은 매년 11일 정도전에 있게 된다. 주요한 행사로는 라스 아스사나(Ras as-Sana, 새해), 모하메드의 손자가 암살 당한 것을 추도하며 쉬이테 이슬람교인들이 지키는 아쵸라(Achoura), 새벽부터 황혼까지 단식하는 라마단 등이 있다.

라마단 끝은 에이드 알피트르(Eid al-Fitr)로 단식의 끝을 알리는 축제이다. 마론교의 수호 성인인 마르 마룬(Mar Maroun)은 2월 9일에 축하되며 기독교의 부활절은 서양달력으로 한번, 그리고 동방 기독교에 따라 다시 한번 열린다. 세속적인 휴일은 독립 기념일(11월 22일), 1996년 카나(Qana)에서 107명의 레바논 시민이 UN 캠프에서 이스라엘 폭탄에 의해 학살당한 것을 슬퍼하는 카나의 날(4월 18일)등이 있다. 좀더 즐거운 휴일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매년 7월의 발벡 아트 페스티발이 4일 동안 열린다.

여행자 정보

비자: 걸프 협력 위원회(GCC) 국가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국민들은 입국시 비자가 필요하다. 호주, 캐나다, 대부분의 유럽연합 국가, 뉴질랜드, 미국 국민은 입국시에 비자를 얻을 수 있다. 
보건위생: 소아마비, 파상풍, 장티푸스 예방 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시간: 한국보다 7시간 늦다
전압: 220V, 50Hz
도량형: 미터법(도량형 환산표 참조)
경비 및 환전
통화: 레바논 파운드(lira, LL) 
일반 경비 :
저렴한 숙소: US$10-20 
중급 호텔: US$20-40 
고급 호텔: US$100 이상
저렴한 현지 식사: US$4-8 
중간 가격대의 레스토랑 식사: US$10-15
최고급 레스토랑의 식사: US$3-40

레바논은 지중해나 중동 기준으로 볼 때 상당히 비싼편으로 주요 경비는 숙소이다. 그러나 신중하게 지출하면 싼 숙소와 거리 노점상에서 식사하면서 하루 US$25에서 US$30 정도에서 여행할 수 있다. 좀더 편안한 여행을 하려면 비싼 호텔 가격을 고려할 때 US$50에서 US$80까지 든다. 베이루트 밖으로는 숙소가 좀더 싸지지만 식사 가격은 레바논 전체적으로 거의 비슷하다. 펠라펠과 슈와르마를 먹으며 생활하면 식대로는 몇 달러밖에 들지 않을 것이다.

장거리 버스를 포함해 대중 교통은 거의 US$5이상 들지 않는다.대부분의 은행은 현금이건 여행자 수표이건 미국 달러나 영국 파운드만 바꾸어 주지만 레바논 전역에 퍼져 있는 환전소에서는 거의 모든 통화를 취급한다. 또한 환전소는 은행보다 좋은 환율을 쳐준다. 신문에서 환율을 확인하고 가장 좋은 곳을 찾아보자. 다른 나라의 신용카드는 큰 호텔 등에서 통용되며 점점 식당과 가게에서도 받아주고 있다. 팁은 보통 서비스의 대가로 기대된다.

레바논 화폐의 하락으로 급료가 예전보다 많이 적어졌으므로 종업원들에게 팁은 수입을 보충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대부분의 식당과 유흥 장소는 16%의 서비스 차지를 계산서에 덧붙이지만 5%에서 10% 정도의 팁을 따로 주는 것이 관례이다. 레바논에서는 몇몇 정해진 가격을 제외하고는 택시 요금에서 호텔 요금까지 모든 것이 흥정의 대상이 된다. 대부분의 호텔은 3일 이상 숙박할 경우 할인을 해준다.

여행 시기

햇빛을 받으려면 6월에서 9월 중순까지 여름이 가장 레바논을 여행하기 좋다. 기후는 덥고 건조하지만 연안은 매우 다습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놀랄 만한 일이지만 레바논은 점점 겨울 스포츠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레바논 안에는 스키 휴양지가 여럿 있으며 스키 시즌은 12월에서 5월까지이다. 5월 동안에는 연안의 기후가 수영에 적합할 만큼 따뜻하며 전국이 꽃으로 수놓아진다. 운이 좋다면 스키 시즌의 마지막과 해변에서의 일광욕, 그리고 방안의 신선한 꽃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가을도 풍경이 아름다워서 10월은 참기 힘든 더위가 물러가고 여행에 좋은 상쾌한 시기로 바뀐다.

주의사항

레바논 남부와 남동부의 끝은 UN과 이스라엘의 관할로 포성이나 폭격, 포격전, 공중 비행 등이 벌어진다. UN 안전 지대는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1.5km 넓이의 지역에 걸쳐 있으며 여행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이스라엘 군대는 이 지역을 점령하고 레바논 저항군과 헤즈볼라군이 운영되는 것으로 여겨지는 근처 레바논 마을에 종종 공격을 가한다. 레바논 저항군과 헤즈볼라는 폭격과 수류탄으로 응수하므로 끊임없이 이런 일들이 계속된다.

이스라엘 군은 남쪽의 점령지로 출입을 막기 위해 다른 레바논 구역에서 국경을 막고 있다. 이런 영향을 받는 마을로는 하리스(Haris), 제진(Jezzine), 카프라(Kafra), 야테르(Yater) 그리고 알마누리에(al-Manourieh) 등이 있다. 베카 서쪽 고원과 근처의 역사적인 항구 도시인 타이레(Tyre)도 공격을 받곤 한다. 이 지역과 근처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정치적 군사적인 동태를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언제든지 여행 계획을 바꿀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source : Zc1nii8oE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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