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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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Iran - 주요 여행자, 교통편

2019-02-01 1829
About Iran

주요 여행지

테헤란(Tehran))

이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를 가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축복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 테헤란(Tehran)을 대도시로 만드는데 한 몫한 공해와 인구밀집, 무책임한 계획성 등은 여행사들조차도 이 곳을 홍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 동양적인 화려함으로 가득한 이국적인 지역을 기대하고 이 곳을 방문했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다. 테헤란(Tehran)은 매우 넓은 반면 교통사정은 상당히 나쁘며 관광지역도 분산되어있다.

그러나 호텔은 좋은 편이고 각양각색의 식당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어느 곳이든지 편의시설은 저 멀리 떨어져 있지만 테헤란(Tehran)시민들은 친절하다. 도시에서의 주요여행지는 훌륭한 박물관들이다. 이 지역에 인류가 정착한 시기는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테헤란(Tehran)의 발전은 매우 느렸고 대부분 우연한 기회에 성장하였다. 16세기 중반부터 테헤란(Tehran)의 매력적인 자연과 유리한 사냥 조건은 사파비드(Safavid)왕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리하여 이 곳은 번성하는 무역도시에서 아름다운(먼지투성이지만) 도시로 발전했고 유럽의 여행자들은 이 곳의 무수한 포도밭과 정원에 대해 기술했다. 1789년 아가 무하메드 칸(Agah Muhammed Khan)은 테헤란(Tehran)을 수도로 선언하였고 6년 후 페르시아의 샤(shah)(이란국왕을 일컫는말)로 그 자신을 추대하였다. 도시는 후에 가자(Ghajar)통치자들의 통치하에 서서히 발전하였다.

1920년대 초반부터 도시는 그리드(grid-바둑판 모양의)시스템의 도입으로 많이 현대화되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경이적인 인구성장과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의 도시발전이 시작되었다. 오늘날 테헤란(Tehran)은 너무 방대하여 어떤 형태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든지 간에 적어도 한 번은 길을 잃어버리는 것이 의무적이 되었다. 만약 이정표가 필요하다면 테헤란(Tehran)의 북극성으로 알려진 북쪽의 알보즈(Alborz)산과 이맘 호메이니(Emam khomeini)광장이 있는 남쪽의 거대한 전화국을 염두에 두자.

이란의 국립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Iran)에는 BC 5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도자기, 석기 그리고 조각 등 불가사이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유물들은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수스(Shush), 리(Rey)와 투랑 (Turang Tappé)에서 발굴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고고학적인 지역을 방문하고 이곳을 찾는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유리 도자기박물관( The Glass & Ceremic Museum)은 테헤란(Tehran)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 중 하나인데, 전문가 수준으로 구성된 전시물뿐만 아니라 건물자체도 인상적인 곳이다. 또 다른 이상적인 곳은 레자 아베이시스(Reza Abbasis Museum)박물관으로 이슬람의 그림과 도기류 그리고 보석류가 전시되어있다. 국립왕궁(화이트)박물관(The National palace(white) Museum)은 마지막 샤(Shash)의 왕궁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종합박물관이 되었다.

테헤란(Tehran)에서 박물관 이외의 최고 관광지는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으로 너무 커서 실질적으로 또 하나의 도시같은 인상을 준다. 또한 이맘 호메이니(Emam Khomeini)회교사원, 담갈색의 아르메니아사키스(Armenian Sakis)교회 그리고 도심공원과 정원들도 둘러 볼 만하다. 테헤란(Tehran)에서 저렴한 숙박 장소는 모두 도시의 남부에 위치해 있고, 이맘 호메이니(Emam Khomeini)광장에서 반경 1km이내에 있다. 이곳은 또한 맛있는 케밥(Kebab)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항은 테헤란(Tehran)도심에서 10km(6mi)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잠쉬드(Jamshid)의 왕좌인 페르세폴리스(Persepolis)는, 약 BC512년 경 세워지기 시작하여 150년이 지난 후 복합건축물로서 완공된 거대하고 웅장한 왕궁이다. 페르세폴리스(Persepolis)는 BC331년 알렉산더대왕 시대에 불타버렸다. 이 사건에 대해 역사학자들은 우연히 파괴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쪽과 아테네(Athen)를 파괴한 엑서스(Xerxes)에 보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오늘날 볼 수 있는 유적지는 지나간 페르세폴리스(Persepolis)의 영광의 자취에 지나지 않는다. 

놀랍게도 1930년대 초 재발견되기 전까지 전 지역이 먼지, 흙, 모래로 뒤덮혀 있었다. 먼저 보아야 할 것은 엑서스의 문(Xerxes' Gateway)으로, 엘람어(Elamite)및 다른 고대언어로 된 조각과 비문으로 덮혀있다. 이 문은 거대한 아파다나(Apadana)왕궁복합건물로 연결되며, 이 왕궁에서 왕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수많은 연회를 열었다. 이 곳에서 수많은 금과 은이 쏟아져 나왔으나 알렉산더대왕에 의해 대부분 탈취되었고(그리 대왕답지 않은 행동임에도), 그가 남겨놓고 간 일부가 테헤란(Theran)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페르세폴리스(Persepolis)에서 가장 큰 장소는 100개의 기둥을 가진 궁전(Palace of 100 Colums)으로서 아마도 아케메니아(Achaemenian)시대에 걸쳐 제일 거대한 건축물 중 하나일 것이다. 이곳은 한때 다리우스1세(Darius I)의 연회 장소로도 쓰였다. 페르세폴리스(Persepolis)는 시라즈(Shiraz)에서 57km(35mi)거리, 이스파한(Esfahan)도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으며 시라즈(Shiraz)에서 버스와 합승택시로 갈 수 있다.

이스파한 (Esfahan)

이스파한(Esfahan)에 있는 이슬람 건축물의 차가운 푸른색 타일과 도시의 장엄한 다리들은 주변의 뜨겁고 건조한 이란풍의 시골과 대조적인 분위기를 이룬다. 이스파한(Esfahan)의 정경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화려한 건축물과 기분좋은 기후뿐만 아니라 다른 이란지방과 비교해 보았을 때 충분히 휴식을 취할만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산책을 하거나 시장에서 헤매기도 하며, 아름다운 정원에서 졸거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 여유로운 도시이다.

불완전 운으로 잘 알려진 Esfahan nesf-e jahan(이스파한은 세상의 반이라는 뜻)은 도시의 웅장함을 나타내기 위해 16세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곳에는 볼 것이 많아서 시간을 아껴 써야 하며 반드시 들려야 할 이맘(Emam)회교사원에서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할 것이다. 이맘(Emam)회교사원은 이스파한(Esfahan)의 대표적인 색인 엷은 푸른색 타일로 완전히 덮여 있는 거대한 건축물이다. 이맘호메이니(Emam Khomeini)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심 광장중 하나이다.

사헬소툰(Chehel Sotun Museum & park)박물관과 공원은 17세기의 뛰어난 누각이며 피트닉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벤크(Vank)성당은 역사적으로 주목받는 이란의 아르메니아교회이다. 다리아래에 있는 찻집 중 한곳에서 차를 마셔보는 것도 이스파한(Esfahan)에서 꼭 해봐야 할 경험이다. 테헤란(Theran)남쪽에서 400km(250mi)거리에 있는 이스파한(Esfahan)에는 몇 개의 항공노선이 매일 운행되며, 버스는 테헤란(Theran), 시라즈(Shiraz) 및 이스탄불(Istanbul)로 야간 운행된다. 밤새 버스에 앉아있기가 힘들다면 이스파한(Esfahan)과 테헤란(Theran)사이의 고속전철을 이용해보자.

시라즈(Shiraz)

시라즈는 중동이슬람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많은 아름다운 건축물이 세워지고 재건되었던 잔드(Zand)왕조(1747-79)시대에 이란의 수도였다. 이곳의 많은 예술가와 학자들은 시라즈(Shiraz)를 학문과 나이팅게일 새들, 시, 장미 그리고 포도주로서 표현하였다.

오늘날 시라즈(Shiraz)는, 가로수로 정렬된 도로와 산, 정원, 그리고 회교사원이 있는 여유롭고 세련된 도시로서, 며칠간 이 곳을 방문한 여행자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학은 이란의 일류대학 중 하나이며,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영어를 구사하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볼거리로는 저명한 시인 하페즈(Hafez)의 조용한 무덤과 정원 그리고 중요한 시아(Shi'ite)파 성지로서 수많은 신자들이 오는 사-체라프(Shah-Cheragh)능, 잔드(Zand)왕조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파스(Pars)박물관과 아름다운 연못 주위에 있는 19세기 가자(Ghajar)왕궁과 이람(Eram)정원 등이다. 시라즈(Shiraz)에는 많은 호텔들이 있어 다양한 여행자 층을 수용할 수 있는데, 그들 중 대부분은 주요 대로인 잔드(Zand)근처에 밀집되어 있다. 이곳에는 또한 많은 먹거리들이 몰려 있는데 케밥(Kebab)과 햄버거에서부터 한껏 멋을 낸 좌석이 있는 식당까지 다양하게 있다.

테헤란(Theran)남쪽에서 900km(560mi)정도 떨어져 있는 시라즈(Shiraz)는 이란 여행의 시발점이나 종점으로 삼기에 좋은 장소이며, 국제선, 국내선 항공 이용도 용이하다. 공항은 도심에서8km(5mi)북동쪽에 위치해 있다. 버스가 시라즈(Shiraz)에서 테헤란(Theran)까지 운행되며 또한 다른 주요도시로도 운행된다. 때로 합승택시가 이스파한(Esfahan)까지 운행한다.

밤(Bam)

밤(Bam)은 흥겨운 마을로, 많은 유칼리나무가 있어 호주의 향수를 느끼게 해 주며 대추야자 나무는 사막의 오아시스가 있는 곳임을 확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고대도시이다. 지금까지 보존된 유적지 일부는 12세기 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유물은 사파비드(Safavid)(1502-1722)시대에 세워졌다. 1772년 아프가니스탄(Afghan)인이 침범하여 사람들이 이 도시를 떠나기 전까지는 6sq km(2 sq mi) 정도 넓이의 이 곳에 13,000명 이상이 살고 있었다 한다.

도시는 시라즈를 비롯한 피에 굶주린 침략자들의 공격을 받은 후 1810년경 다시 한번 버려졌다. 그리고 나서 1930년까지 군용 병영지로 쓰였다가 지금은 완전히 황폐화되었다. 가파르고 좁은 많은 계단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외곽 진흙벽 꼭대기까지 이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원형의 얼음집을 볼 수 있는데 겨울에는 얼음덩어리들이 쌓여있고, 여름에는 이를 녹여 식수로 사용한다. 성채 안쪽에는 도시가 자리잡고 있으며, 요새 안의 이상한 울림은 음성을 전달하는 예전의 확성시스템으로 생각된다.

밤(Bam)은 이란 남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1260km(780mi)떨어진 테헤란(Theran)에서 버스로 21시간이 걸리므로 항공편도 고려해볼 수 있다. 테헤란(Theran)과 밤(Bam)사이를 운행하는 항공편은 일주일에 2번뿐이나 테헤란(Theran)과 커만(Kerman)을 운행하는 항공편은 많이 있다. 밤(Bam) 북서쪽에 있는 커만은 버스나 합승택시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곰바드카부스(Gombad-e Kavus )

곰바드카부스(Gombad-e Kavus)는 웅장한 비석탑으로, 왕자, 시인, 학자, 예술가이며 예술의 후원자인 가부스(Ghabus)(카부스(Kavus)는 방언이다)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이다. 그는 11세기 이전까지 주변 지역을 다스렸고 영원한 기념물을 계획하여이 탑을 착공하였는데, 55m(180ft)의 탑은 1006년에 완성되었고, 6년 후 가부스(Ghabus)는 암살당하였다. 곰바드(Gombad)는 고간(Gorgan)에서 북동쪽으로 93km(58mi)떨어져 있다. 고간(Gorgan)은 이란동쪽에 있는 중소도시로 카스피해에 접해있다. 미니버스가 곰바드(Gombad)터미널에서 매시간 출발하며, 곰바드에서 470km(290mi)남동쪽의 테헤란에서 이곳으로 오는 버스가 매일 있다.

초가잠빌(Chogha Zambil)

데즈(Dez)강을 따라 눈에 띄는 피라미드형 사원 초가잠빌(Chogha Zambil)은 엘람(Elamite)건축물의 생생한 본보기로서 최고의 건물이며 유네스코(UNESCO)에 등록되어있다. 원래는 동심으로 된 층이 5개였으나 지금은 3개만 남아있다. 이것은 1939년 석유회사가 항공측량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란 남부에 있는 초가잠빌(Chogha Zambil)은 이라크국경과 접해있으며 수스(Shush)에서 동쪽 45km(28mi)거리에 있다. 수스는 테헤란(Theran)에서 버스나 기차로 연결된다. 초가잠빌(Chogha Zambil)은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이므로 택시를 전세내던지,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 갈림길에서 내려 히치하이킹을 해야 한다.

메술(Masule)

카스피지방에 있는 길란(Gilan)의 전통적이고 오염되지 않는 모든 마을 중에서도 메술(Masule)은 숨이 멎도록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평균해면보다 1050m(3444ft)위에 놓여있고 평평한 지붕의 집들이 불규칙하게 층을 이루고 있어 주변환경에서 솟아나온 것처럼 보인다. 너무 가파른 경사때문에 샛길조차 연결되어있지 않고, 대신 많은 집들의 평평한 지붕이 위로 올라가는 연결로 역할을 한다.

이 곳에는 여행자시설이 거의 없다(한개의 호텔과 식당이 있으며 가정집에서 방을 구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한번 힘들게 이곳에 발을 들여놓으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매술은 라시트(Rasht)에서 56km(35mi)거리에 있으며, 라시트(Rasht)는 테헤란(Theran)에서 버스로 6시간 걸린다. 라시트(Rasht)에서는 합승택시나 전세차량을 이용해 메술까지 간다.

알리사드르 동굴(Ali Sadr Caves)

회교사원이나 유적지,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것에 싫증났다면, 이란서부 하마단(Hamadan)북쪽에서 100km지점에 있는 동굴로 한번 발길을 돌려보자. 이 동굴은 40년 전, 잃어버린 염소를 찾아 헤매던 염소치기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높이가 40m(130ft)이상이고 크고 깊은 여러 개의 호수가 있다. 호수의 깨끗한 물에는 아무것도 살지 않고 박쥐조차 매달려 있지 않으며, 그 어떤 주거의 흔적도 발견할 수 없다. 미니버스가 알리사드르(Ali Sadr)와 하마단(Hamadan)간을 자주 운행한다. 테헤란(Theran)에서 336km(208mi)북동쪽에 떨어져 있는 하마단(Hamadan)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레저스포츠

스키는 부유한 이란사람과 세계에서 가장 싼 스키장소를 찾아오는 외국인들로 각광받고 있다. 테헤란(Theran)에서 2-3시간 걸리는 셈삭(Shemshak)은 활강스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크로스컨트리(Cross-country)는 마잔다란(Mazandaran)지방의 카라다시트(Kalardasht)에서 즐길 수 있다. 해변의 레저활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수영과 썬탠지역은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 외국여성들에게는 별로 즐겁지 않을 지도 모른다. 비록 엄격한 드레스를 입지 않아도 되는 여성전용 수영장도 있긴 하지만 그 곳 이외에서는 완전한 hejap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카스피해 연안 바닷가에는 개인 해변이 있는 고급호텔들이 있지만 Costa del sol(태양의 해변)은 절대 아니다.

낚시에 제일 좋은 장소는 카스피해이며 이곳에는 연어, 숭어, 철갑상어 등이 많이 있다. 수상스키는 강이나 호수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가장 유명한 곳은 카라자담(Karaj Dam) 이다. 테헤란(Theran)과 아몰(Amol)중간지점에 있는 라리잔(Larijan)마을 부근 절벽에서는 행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이란으로 가는 길

항공, 육로, 해로 교통편 모두 이란과 연결되어 있으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허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반외국인이 열차로 터키와 이란국경을 쉽게 건널 수는 없다. 이란과 아시아, 중동, 유럽지역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은 상당히 많다. 이란혁명과 레바논 시민혁명으로 20년동안 사용되지 못했던 베이루트(Beirut)와 테헤란(Theran) 간 항공노선은 1999년 다시 운행 재개되었다. 베이루트(Beirut)공항은 도심에서 남쪽 5km지점에 잇다. 대부분 국제항공편은 테헤란(Tehran)의 메라베드(Mehrabed)공항에 착륙한다. 출국세는 US$30과 US$40사이로, 확실히 언급할 수 없다. 항공권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재는 터키(가장 붐비는 Bazargan과 Gurbulak병목지역) 나 파키스탄(타프탄(Taftan)에서)에서 이란으로 들어오는 것이 쉽고 안전하다. 구소련지역인 아제르바이잔(Azerbaijan)과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에서 이란으로 들어오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조금 위험하다. 그러나 이란-아르메니아국경은 상당히 위험하다. 아프가니스탄(Afganistan)과의 국경은 폐쇄되어 있고 개인여행자들이 육로로 이란에서 이라크로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만약 자동차로 국경을 넘는다면 상당한 시간이 지체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 이 지역에서 계속 자동차 여행을 계획한다면 수하물보다 더 많은 인내심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 이란에는 2410km(1470mi)에 이르는 해안경계선이 있지만 바다를 통해 이란을 출입국하는 방법은 매우 적다. 페르시아만에는, 사라자(Sharjah)에서 두바이(Dubai), 아랍연합공화국과 바레인(Bahrain)에서 벤다르아바스((Bandar-e Abbas)로 가는 배편이 있다. 또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와 벤다르안잘리(Bandar-eAnzali) 간 카스피해를 건너는 화물선도 일주일에 한 편 있다.

국내 교통편

이란의 교통시설이 서양의 것처럼 발달되어 있지는 않지만 중동 지역에선 꽤 좋은 편이다. 대중 교통시설은 자주 운행되며, 믿을 만하고, 매우 안전하면서도 저렴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항공이동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 멀리 떨어진 도시로 가기 위해 육로교통을 이용할 만큼 비자기간이 여유있지 못하다 ; 국내항공요금이 싸다 ; 지역이 너무 방대하다 ; 육로이동시 경치가 때로 지루하다 ; 비행기(특히 이란항공)가 안전하고 자주 운행되며 저렴하다.

이란에서 버스(또는 미니버스)로 연결되지 않는 곳은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지역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이란에는 많은 버스회사들이 있고, 서로 경쟁적으로 안락한 써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의할 것은 혼란스러운 이란의 신년(No Ruz)인 3월 21일경을 10일 전후하여서는 교통편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자동차여행은 연중내내 설치된 검문소에서 자주 검문당하며, 대부분은 주요도시 경계부분에서 자주 있지만, 특별한 이유도 없이 외딴 지역에도 검문소가 곳곳에 있다.

검문소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성가신 일은 여권을 보여주며 지루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여행을 계획했다면 고생을 돈 주고 사는 일인데, 거리는 멀고 교통체증은 심하며 안전하게 차를 세워둘 곳도 없기 때문이다. 보기에는 교통법규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나마 자동차여행의 이점은 도로상태가 대체로 양호하며 기름값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다. 주요 도시를 방문할 때에는 합승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데, 좌석은 고급버스보다 3배정도 비싸지만 조금 더 편안하고 싶거나 시골지방의 무료한 길을 빨리 벗어나고 싶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

기차는 상당히 빠르면서도 저렴하지만, 버스처럼 다양하지는 않다. 가장 흥미로운 기차여행은 테헤란과 타브리즈(Tabriz)(좋은 경치와 최상의 서비스로)노선과 테헤란(Theran)과 고간(Ghogan)(수많은 터널과 좋은 경치로)노선이다. Trans-Iranian Railway는 벤다르투르크맨(Bandar-eTorkamem) 의 카스피해와 벤다르이맘호메이니(Bandar-e Emam Khomeini) 의 페르시아만을 연결하기 위해, 1930년대에 세워진 것인데, 이것은 20세기 최대 산업성과 중 하나이다.
 

source : l9uKpgRo3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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