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Bahrain - 주요 여행지, 교통
주요 여행지
마나마(Manama)
마나마는 아주 유서깊은 곳에 위치한 매우 새로운 수도이다. 도시의 북쪽끝을 따라 많은 새로운 호텔과 공공건물이 매립지위에 건설되어 있는 반면 지난 50년동안 거의 변하지 않은 도심쪽의 몇 블록이 이웃하고 있다. 마나마는 바레인섬의 북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마나마의 주요여행지는 아라비아어와 영어로 잘 설명된 훌륭한 전시물을 갖추고 있는 현대식 건물인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이다. 박물관에는 수많은 무덤과 사원을 포함하여 바레인의약 7000년의 역사를 개관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딜문, 틸로스, 이슬람시대와 아라비아 문자와 서체에 대한 것도 있다. 박물관의 주차장옆에는 여러채의 재건설된 전통건물과 배가 있다. 이슬람 서체에 대한 애호가가 아닐지라도 도심의 박물관이자 연구센터인 베이트 알-쿠란(Beit Al-Qur'an)을 방문해 보기 바란다.
서체는 이슬람문화의 중심이며 종교적인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박물관의 중심부장식의 일부는 7세기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코란의 수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쌀알에 새겨진 코란의 경구를 읽기위해 확대경이 필요할 것이다.거번먼트가(Government Ave) 바로 남쪽으로는 야외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전자제품, 금제품, 여성용 옷이 야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제품인 것 같지만 여행자가 여유를 갖고 오랫동안 충분히 돌아본다면 중동의 멋진 전통적인 야외시장의 멋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야외시장의 뒷골목은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돌아다니며 둘러보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알-파티 모스크사원(Al-Fatih Mosque)은 이슬람교도가 아닌 사람들도 사원에 들어갈 수 있는 아주 드문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 말기 바란다. 7000여명의 신도를 수용할 정도로 큰 알-파티 모스크사원은 바레인에서 가장 큰 건축물이다.마나마 중심지는 바레인 국제공항에서 서쪽으로 약 10킬로미터(6마일)지점에 있으며 버스로도 갈 수 있다.
칼라트 알-바레인(Qal'at Al-Bahrain)
포르투갈 요새로 잘 알려진 칼라트 알-바레인은 바레인의 주요 고고학현장이다. 1950년대에 시작된 발굴로 요새가 옛도시의 유적으로 형성된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두 7개의 각기 다른 시대의 거주지층이 발견되었으며 가장 이른 것은 BC 28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딜문, 아시리아, 포르투갈통치를 포함하여 다른 시대의 구조물이 있으며 발굴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발굴현장은 마나마에서 서쪽으로 약 5킬로미터(3마일)떨어진 곳에 있으며 버스가 가까운 곳까지 운행되지 않으므로 자동차나 택시로 가는것이 가장 좋다.
바르바르 및 아드-디라즈 사원(Barbar and Ad-Diraz temples)
아드-디라즈 사원은 딜문시대 2000년의 작은 유적이다. 중심부장식은 제단으로 사용된 듯한 석조기반으로 되어 있으며 여러 기둥의 초석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유적은 마나마 서쪽으로 약 5킬로미터(3마일)떨어진 곳에 있으며 버스로 갈수도 있다. 바르바르는 BC 2,3천년대의 사원건축물로지하의 담수와 지혜의 신인 엔키(Enki)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추정된다. 마나마 서쪽으로 약 10킬로미터(6마일)떨어진 이 유적의 통로를 따라 가다보면 발굴현장의 멋진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아드-디라즈 사원의 버스정거장에서 서쪽으로 2,30분정도 걸어가면 이 현장에 도착하게
알-아렌 야생동물 보호구역(Al-'Areen Wildlife Sanctuary)
작은 공원인 알-아렌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아라비아 오릭스(영양의 일종)를 포함하여 여러종의 아라비아 토착동물을 위한 보호구역이다. 다른 곳에서 보호구역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얼룩말과 기타 동물들을 볼 수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정거장은 보호구역에서 북쪽으로 약 5킬로미터(3마일)떨어지고 마나마에서 남서쪽으로 25킬로미터(16마일)지점에 있는 아즈 자라크(Az Zallaq)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무하라크섬(Muharraq Island)
무하라크섬은 최근 몇 년동안 마나마를 변형시킨 현대화 과정을 공유하고 있는 곳이다. 무하라크의 야외시장은 수도인 마나마의 그것보다 훨씬 더 멋지고 흥미롭다. 19세기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잘 보존된 전통가옥인 바이트 샤이크 이사빈(Bait Shaikh Isa Bin)과 바이트 세야디(Bait Seyadi)가 있다. 바이트 샤이크 이사빈은 아름다운 석고작품과 조각이 새겨진 문이 특징이며 최소한의 바람이 내부로 들어가도록 설계된 교묘한 구조물이며 여전히 작동하는 통풍탑이 있다.
16세기의 아부 마히르요새(Abu Mahir Fort)를 방문하면, 최대한 미소를 띠고 상냥하게 안내자에게 요청한다면 전망탑에 올라 그곳에서 마나마시의 멋진 전경을 접할수도 있을 것이다. 아부 마히르요새의 자매요새인 칼라트 아라드(Qal'at Arad)는 포르투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그 자리에 아름답게 복원되어 있다. 소규모의 범선조선소는 바레인인의 전통적인 어선 제작현장을 보기에 좋은 곳이다. 무하라크와 마나마간에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무하라크는 마나마에서동쪽으로 수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버스로도 갈 수 있다.
로얄 무덤군(Royal Tombs)
로얄무덤군은 바레인에서 8만5천여 기의 무덤이 있는 가장 크고 인상적인 묘지이다. 마나마 남서쪽으로 15킬로미터(9마일)지점에 있는 아알리(A'ali)시에 위치한 로얄무덤군은 왕들의 최종 안식처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규모가 큰것만은 확실한 곳으로 높이가 15미터(50피트), 직경이 45미터(150피트)에 이르는 것도 있다. 아알리는 또한 바레인에서 가장 유명한 도자기 작업장의 고장으로 많은 명품을 구입할 수 있다. 버스가 아알리와 마나마간에 운행된다.
바니 잠라(Bani Jamrah)
작은 마을인 바니 잠라는 수많은 다른 패턴으로 직물을 짜는 직공(織工)으로 유명한 곳으로 그들의 작업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도 있다. 여행자들이 마을주민이 아니라 직공들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정교한 표지판과 함께 작업장은 대개 마을에서 수백미터 외곽에 적절히 위치하고 다. 묘지건너편에 있는 작업장은 대부분의 여행자가 직물을 짜는 실물을 보고 구입하는 곳의 하나이다. 마나마에서 서쪽으로 10킬로미터(6마일)지점에 위치한 바니 잠라에 가려면 아드-디라즈 사원까지 버스를 타고와서 나머지 수백미터를 걸어가면 된다.
레저스포츠
본섬에서의 대부분의 레저 스포츠는 클럽, 사교, 스포츠기관과 연결되어 있다. 수위가 너무 낮아 500미터정도까지 걸어가도 여전이 무릎정도깊이밖에 안되므로 해변에서의 수영은 그리 탁월한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 클럽이나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특히 여성이라면)이 더 좋을 것이다. 그외에 바레인에서의 사교활동은 주로 먹고 마시는 것으로 되어있다.
바레인으로 가는 길
유럽이 바레인과의 항공편이 가장 잘 연결되어 있다. 가장 저렴한 요금은 대개 이태리와 그리스에서 가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는 비행기는 비싸며 찾기도 힘들다. 비수기인 1월초부터 6월중순까지, 10월중순부터 12월중순까지가 요금이 가장 싸다. 바레인과 걸프해의 다른 아랍국간의 노선은 잘 정비되어 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가는 비행기는 비싸지 않으며 특히 방콕과 델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공항 출발세가 미화 약$8이다.여행자는 킹파드 제방길(King Fahd Causeway)을 통해 바레인과 사우디 아라비아간을 통과할 수 있다. 세관에 버스전용 차선이 있으므로 버스로 통과하는 것도 좋다. 이란과 바레인간에 운행되는여객선도 있으며 편도로 16시간 걸리며 항구세가 미화 약$8이다.
국내 교통편
바레인에는 마나마와 무하라크를 대부분의 주요도시와 연결하는 버스가 잘 운행되고 있다. 자동차를 대여하는 것이 좀 더 먼곳의 여행지까지 가는데 더 용이하지만 여행자는 마나마와 무하라크간을 걸어서도 쉽게 갈 수 있다. 마나마에는 큰 호텔에 자동차렌트 대리점이 있다.
바레인에 입국하기 전에 국제운전허가증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일단 입국하면 받을 수 없다) 운전은 오른쪽 방향이다. 바레인의 택시는 미터제이며 마나마 교외로의 관광을 가기 위해 시간당으로 택시를 빌릴 수 있지만 다른 택시를 찾을 수 없는 외진 곳을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인 경우에만 빌리기 바란다.
source : W-cAC9Ee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