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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매기를 만나다

2025-04-15 81
회기동
 Sunny LEE

매기가 태국으로 떠난지 6년전인가?

세월이 활같이 지나니 재훈이도 이제 결혼을 목전에 두고, 매기도 벌써 60 중반을 넘어 섰다니..

궁중밥상을 차려놓고 걸쭉하고 달달한 막거리 한잔을 기울이며 지난 6년간 쌓아둔 이야기에 밝은 날의 해가 떨어 질 때까지 놀다 돌아 왔다.

취나물과 더덕으로 원기를 채우라고 어제 종일 멀리 장을 보고 아침부터 쿵당거리며 차린 집밥이라 죽자 살자 다 먹고 왔다.

음식을 잘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정성과 그 양은 가히 먹는 것에는 진심인 매기이다. 잘 먹고 즐거운 시간으로 대접해 준 매기에게 감사할 뿐 내가 특히 해 줄것이 없냉.. ㅠㅠ

포루투칼이나 그루지아에서 다시 만날 기회가 있을지... 봉서방과 함께 모두 트레킹 한번 해 보자구..

• Source : 174473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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