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ongolia
◈ 공식명칭 : 몽골리아 (The Republic of Mongolia)
◈ 수도 : 울란바토르(Ulan Baator)
◈ 인구 : 2,646,000명(2005년 기준)
◈ 화폐단위 : 투그리크(Tugrik) / T 혹은 Tg로 표기한다.
◈ 환율 : US 1$ = 1170 Tg
◈ 기후 : 대륙성 기후
◈ 면적 : 1,567,000㎢(한반도의 약 7.1배)
◈ 주요민족 : 몽골족(79%), 카자흐족(6%), 중국계(2%)
◈ 주요언어 : 몽골어(Mongolian)
◈ 종교 : 불교(50%), 이슬람교(4%), 토속종교(4%), 기독교(2%), 기타(40%)
개요
'용감함'이라는 뜻을 지닌 부족명에서 기인된 몽골(Mongol)은 부족의 힘이 성장함으로써 민족명으로 자리잡았다. 러시아와 중국 사이인 중앙아시아 고원지대에 위치한 내륙국가이다.
기후
'파란하늘의 나라'로 알려진 몽골은 연중 250일동안 해가 비치는 맑은 날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은 따뜻하고 겨울은 극도의 추운날씨를 보이며 사계절이 뚜렷한 편이나 겨울이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로 제일 길며 봄,여름,가을이 모두 합해서 5개월 정도 밖에 안된다. 11월에서 3월까지는 평균기온이 냉점이하인 24℃로 떨어지고, 여름은 평균기온이 20℃에 이러 계절간 기온차도 매우 큰 편이다. 연 평균 강수량은 254mm 로 매우 적어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지니고 있다.
행정
21개 지역, 하나의 수도, 2개의 자치도시 다르항(Darkhan), 에르데넷(Erdenet), 초이발산(Choibalsan)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예하에는 298개의 소지역으로 나눠져 있다. 가장 큰 지역는 남쪽 고비(Gobi)지역으로 면적이 165,000㎢이며, 혹독한 기후때문에 인구가 겨우 약 42,400명으로 가장 적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지형
거대한 산들로 둘려싸인 지역으로, 그 면적이 한반도의 7.1배에 달한다. 몽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나라로, 평균고도가 해발 1,580m에 이르며 몽골국토의 21%를 동남쪽의 고비사막이 차지하고 있다. 몽골 북쪽으로 러시아와의 국경이 3,000㎞, 남쪽으로 중국과는 4,670㎞에 달하며, 북쪽에서 남쪽까지는 산림목초와 산초원지대, 극남부, 사막지대 등지가 있다. 몽골에는 4,000여개에 달하는 호수와 강이 있다.
전통과 과학이 공존하는 도시 울란바타르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상업, 문화의 중심지로, 라마 불교와 현대적인 도심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최신형 자동차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소와 염소들이 거리를 어슬렁거리고 있으며, 몽골의 전통복장을 한 사람들과 서구화된 복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에 혼재합니다. 메인 거리는 수호바타르 광장과 서울 거리입니다. 이곳의 재미있는 볼거리 중 하나는 수많은 한국 자동차들입니다. 울란바타르의 전체 자동차 중 약 70%가 한국산 자동차로, 시내버스까지 한국산이 일색입니다. 심지어 00학원, 00중학교 등 한국에서 스쿨버스로 쓰이던 버스들이 글자도 지우지 않은 채 다니는 차들도 많이 있습니다. 울란바타르의 기후는 일교차가 매우 심해 여름의 낮에는 34-35℃까지 올라갔다가 밤에는 15℃로 내려갑니다. 날씨는 맑은 편으로, 대부분의 비가 6월 말과 7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고 강수량 또한 적어 건조합니다. 낮이 매우 길어서 현지시간으로 저녁 9시가 되어도 환하며 완전히 해가 질 때까지는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7, 8월이면 가끔 백야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시차]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다.
[전압] 220V, 50Hz 으로, 전압이 불규칙하고 전원공급도 불안정하여, 정밀전자 제품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통화] 단위는 투그릭 (Tugrik)이다.
[현지 연락처]
한국 대사관 : 011-321-548, 310-153 / 팩스 311-157
몽골 한인회 : 315-365
몽골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크로드를 개척한 징기스칸은 13세기 몽골의 여러 유목민을 하나로 통일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러시아까지 점령하면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제국을 건설하였다. 기원전 10 ~ 20만년전, 석기시대부터 고비남부지역에 인류가 살기 시작하여, 기원전400년경, 오르도스에서 청동기문화를 나타나기 시작했다. 철기시대에 이르러, 부족연합을 구성하여, 중국을 견제하고 러시아, 한반도에 이르는 세력의 확장을 시도했다.
몽골계와 투르크계의 분할된 유목부족을 13세기초 징기스칸이 연합시킨후, 이듬해인 1206년 징기스칸은 몽골부족을 통일하여, 4명의 아들을 통해 제국을 분할하여 다스렸다. 1227년 징기스칸이 서거하기전까지 송, 금, 북중국, 금, 몽고, 서요(카라 키타이), 러시아 침공, 탕구트 침략 등 수많은 정복사업을 펼침으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으로 남게 되었다. 1279년 징기스칸의 손자인 쿠빌라이 칸은 최초의 국가인 원나라를 수립하였으나, 1368년 명에 의해 몰락하여, 몽골은 고비사막으로 도망치게 된다. 한민족인 명에 의해 ?겨난 몽골은 13세의 모습을 지닌 채, 그들만의 고립된 형태로 남게 된다.
이후, 1616년 청나라의 속국을 겪은 1911년 한민족계가 청을 물리치고, 중화민국을 세울때, 몽골은 독립하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원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침공으로 외몽골은 중국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후, 러시아군과 중국군으로부터 1924년 11월에서야 완전한 독립을 하게 되면서, 국호를 '몽골 인민공화국'으로 정하고, 군주제를 공화제로 고쳐 소련에 이어, 2번째로 공산주의 국가를 이뤘다. 이후, 소련과 역사를 같이 했던 몽골의 생활양식과 사고방식 등은 소련의 것과 유사한 서구 스타일을 보이고 있다. 1946년 중국으로부터의 정식 분리, 독립후, 1961년 UN가입을 하게 된다.
source : KwQvyYzcOJU